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에드몬드옵틱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서 반도체 및 전자기기의 검사, 측정, 측량 용도로 설계된 다양한 텔레센트릭 렌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에드몬드옵틱스의 테크스펙 Cobalt 텔레센트릭 렌즈는 낮은 f/#와 함께 높은 광처리량량을 제공하며 0.015° 미만의 텔레센트리시티(telecentricity)와 0.013%의 낮은 왜곡으로 이미지 스티칭에 적합하다. 대각선 길이가 17.6mm인 센서 포맷을 갖췄으며 이는 Sony IMX304 1.1” 센서를 비롯해 Sony IMX183 등의 유사한 포맷을 가진 센서와 호환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지닌다. 이 밖에 우수한 콘트라스트 성능으로 이미지 품질을 극대화, 측정 정확도를 높이며 인라인 버전은 인라인 조명 포트를 회전/재배치할 수 있어 머신비전 설계 시 극대화된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장점도 있다.
함께 소개된 테크스펙 TitanTL™ 텔레센트릭 렌즈는 넓은 시야가 요구되는 머신 비전 시스템과 계측 용도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최대치의 대형 센서 포맷, 다양한 작업 거리 및 배율 옵션, 그리고 필터를 쉽게 결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렌즈 뒤 쪽의 필터 홀더가 특징적이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이 참가하여 1,800개 부스에서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