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코리아가 8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이하 BIX)’에 참가해 제약 산업을 위한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였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15개국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350개 부스를 운영했다. 테스토코리아는 보관, 제약 산업에 최적화된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테스토 사베리스(testo Saveris Pharma)’를 소개하고, 제약 시장에서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요 출품 솔루션인 테스토 사베리스(testo Saveris)는 제품의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환경 지표를 중앙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측정값이 설정한 주기마다 기록되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온습도를 비롯한 환경지표 등을 조절해야 하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측정값 보고서 작성 기능도 지원한다. 측정기기,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구성된 통합 솔루션 테스토 사베리스는 국내외 유수의 제약 회사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살아있는 유기체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의약품은 원료의 보관, 운송, 배양, 제조공정 등의 과정이 일반 의약품에 비해 더욱 복잡하고
개선된 성능과 함께 콤팩트한 사이즈와 편리한 휴대성 갖춰 한국텍트로닉스가 26일인 오늘 혁신 기술을 담은 신제품 오실로스코프 ‘2 시리즈 MSO’를 선보이고 국내 사업 확장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텍트로닉스는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출시된 오실로스코프 신제품 2 시리즈 MSO의 실물을 공개하고 제품 시연회를 진행했다. 2 시리즈 MSO는 휴대성을 강화한 차세대 제품으로, 기존 스코프 성능을 그대로 구현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백남주 대표는 “코로나로 대면에서 비대면, 직접에서 원격 등 산업군 전반 업무 환경에 근본적인 변화가 찾아오고 시점에서 휴대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밝혔다. 기존 오실로스코프는 규모의 제한으로 설치된 작업 공간에서만 사용 가능해 작업 환경의 다양화와 워크플로우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2 시리즈 MSO는 가로 34cm, 세로 21cm, 중량 1.8kg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편리한 휴대성으로 작업 공간 구애없이 이동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2 시리즈 MSO는 기존 제품의 우수한 인터페이스를 계승해 사용자를 배려하는 한편, 노브 주위 LED 표시등을 추가해 상태의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하도록 직관성 또한 높였다. 또한, 엔지니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혼합 디지털 무선 주파수(RF) 디바이스에 정확한 RF 성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디지털 광대역 트랜스시버 테스트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방산 레이더와 위성 통신 및 5G의 경우 밀리미터파 주파수의 성능 및 다양한 요건을 충족하는 위상 배열 안테나(PAA)를 채택한다. 최신 안테나의 RF 프론트엔드 구조에 디지털 신호가 사용되면서 자극과 응답 측정을 위한 새로운 측정 방법이 필요해지고 있다. 키사이트의 새로운 디지털 광대역 트랜스시버 테스트 솔루션은 디바이스 입력과 출력 간 디지털 신호와 RF 신호를 비교하며 다른 테스트 장비에 독립적으로 송신기와 수신기 응답을 측정한다. 이 솔루션은 N52xxB PNA/PNA-X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 S94601B 디바이스 측정 eXpert 소프트웨어 및 S94610B 디지털 광대역 트랜스시버 분석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키사이트 VXG 벡터 신호 발생기(M938xB)는 광대역 신호 파형을 생성하고, PNA-X 디바이스 측정 eXpert 소프트웨어는 디바이스 특성화와 완벽한 솔루션 제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새로운 혼합 디지털 RF 디바이스를 테스트하기 위해 키사이트 R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자체 기술력을 통해 2D 270° 레이저 스캐너 ‘LSC 시리즈’를 출시했다. LiDAR란 TOF(Time of Flight) 측정 방식으로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하고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거리로 변환하는 센서로 OHT, AGV, 드론, 자동차 등에 적용되어 주변 환경 감지, 자율주행, 충돌 방지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물류로봇 및 서비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산업 내에서 LiDAR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오토닉스가 새롭게 선보인 LSC 시리즈는 △L60×W60×H86mm의 소형 사이즈 △5m/10m/25m의 검출 범위 △270°의 검출 각도 △0.33°의 각 분해능 △905nm 레이저 사양(Laser Class 1등급) △15Hz 스캐닝 주파수의 특징으로 보다 정밀한 감지와 측정을 실현한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검출 필드 영역에 대한 자동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최소 10초에서 최대 60초 동안 주변 환경을 자동으로 인지하는 기능을 통해 검출 필드 영역을 설정할 수 있어 사용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필드 영역 내의 검출 형태는 직사각형, 원형, 반원형,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하나의 장비에서 최대 5GHz의 무선 주파수(RF) 대역폭과 낮은 위상 노이즈를 제공하는 최대 54GHz 주파수의 새로운 4채널 벡터 신호 발생기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M9484C VXG 벡터 신호 발생기는 까다로운 무선통신 응용 분야를 지원하는 실시간 기능으로 키사이트 VXG 시리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V3080A 벡터 신호 발생기 주파수 확장기를 탑재한 신제품은 주파수 범위가 최대 110GHz까지 확장돼 최신 표준에 대한 요구사항을 해결한다. 새로운 5G, 6G 연구, 위성 통신 및 레이더 분야는 최대 밀리미터파(mmWave) 스펙트럼을 포함한 광범위한 주파수를 사용한다. 이러한 분야를 테스트하려면 높은 대역폭에서 밀리미터파 신호를 생성하는 신호 생성 장비가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분야는 공간 다이버시티, 공간 멀티플렉싱 및 빔 포밍과 같은 다중 안테나 기술을 채택해 높은 처리량 및 강력한 통신을 위한 다이버시티, 멀티플렉싱 및 안테나 이득을 달성한다. 키사이트의 새로운 M9484C VXG 신호 발생기는 고객이 테스트 시스템 설정의 복잡성을 줄이고 하나의 장비에서 정확하고 반복 가능한 다중 채널 측정을
LG U+,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확대 클라우드-5G네트워크로 초기 투자비용 부담 줄인 서비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고객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생산품질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스마트팩토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과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 때문에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관심이 높고 효율성이 검증된 AI비전검사·펌프예지보전·모터진단 등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연내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는 상암,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광역권마다 구축된 MEC센터와 고객사 공장을 5G 네트워크로 연결해 구현된다. 공장에 별도의 시스템과 전문가가 없어도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구독형으로 제공돼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지난해 출시된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들을 구독형으로 업그레이드
비접촉식 온도센서 및 열화상카메라 전문기업 초성전자는 소프트웨어로 초점 조절이 가능한 소형 열화상카메라 XI4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XI410 모델은 기존 XI400 모델의 높은 해상도와 XI80 모델의 기능을 결합하여 다양한 산업현장의 요구사항을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XI400 모델은 기본 USB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장거리 연결을 위해서는 별도 악세서리가 필요하였지만, 새로 출시된 XI410모델은 이더넷으로 바로 연결이 가능하여 악세서리를 설치하기 어려운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XI80 모델에 있었던 자동운영모드 기능을 그대로 적용하여 PC로 온도 측정을 설정한 후에는 PC 연결 없이 아날로그 출력을 통해 온도 값, 알람 신호 등을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전원 공급방식도 USB, POE(Power over Ethernet), DC 전원 중 현장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XI410 모델은 8~14um의 파장대역으로 –20~900℃ 범위의 온도 측정이 가능하며 384×240 픽셀의 높은 해상도로 온도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는 기존 초성전자의 모델과 같이 열화상카메라
최근 신속한 측정을 위한 모바일 및 로봇 장착 시스템과의 통합이 글로벌 3차원 좌표 측정기(CMM)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고정식 CMM 시장 수익은 매년 4.8%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 자동차, 항공우주 및 기계 공장은 향후 고정식 CMM에 대한 수요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산업 분야다.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의 측정 및 계측 연구 분석가인 Ram Ravi는 “작업 현장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자동화 및 로봇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객들이 처리량을 늘리기 위해 인라인 측정 솔루션을 요구하면서 여러 공급업체가 현장 CMM을 도입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조 전반에 걸쳐 인더스트리 4.0의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스캐너 또는 다중 센서 시스템이 장착된 CMM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Ravi는 “제품 관점에서 브리지 및 갠트리 CMM은 고정 CMM 시장을 지배할 것이다. 브리지 CMM의 인기는 정확한 측정을 제공할 수 있는 경제성과 능력 때문이다. 이에 반해, 항공우주 및 자동차와 같이 고정밀이 요구되는 분야는 갠트리 CMM에 대한 수요
텔레다인 플리어는 SK에너지 울산컴플렉스(이하 ‘울산CLX’)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및 검사용으로 플리어의 다양한 가스 이미징(OGI) 및 열화상 장비가 도입되어 운용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FLIR GF320, GF346 가스 이미징 카메라에서부터 FLIR GF309 퍼니스 카메라 같은 특수 용도의 카메라와, FLIR T640, E60 같은 일반적인 산업용 열화상 카메라 등이 포함된다. 울산CLX는 하루 84만 배럴의 원유 정제 능력을 갖춘 SK에너지의 핵심 시설이다. 석유화학 공장의 특성상 각종 인화성 및 유독성 물질을 취급하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이러한 물질들이 누출될 경우 화재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수리를 위해 공정을 중단해야 한다면 경제적 손실도 막대하기 때문이다. 특히 무색무취한 유독성 가스의 누출은 작업자의 안전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다. 공장에는 여의도 면적의 3배 규모 부지에 지구 둘레만큼의 길이인 46,250km의 파이프 시설들이 연결되어 있다. 검사팀이 일상적으로, 또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 및 정비 보수 작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이 정도 규모의 시설물 상태를 일일이
자이스는 측정 사업 분야에서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러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품질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3차원 측정기를 비롯해 X-ray/CT, 산업용 현미경, 3D 스캐너, 차체 솔루션, 자동화 솔루션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자이스만의 장점이다. 그 외 오랜 경험으로 다져진 뛰어난 엔지니어의 기술력도 빼놓을 수 없다. 자이스코리아 박성진 전무는 “기존에는 자동차 산업에 초점을 맞춰 솔루션을 제공했다면, 이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그에 특화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Q. 지난해 사업 성과를 꼽는다면. A. 현재 산업 시장의 화두는 ‘지속 성장 가능성’이다. 자이스 품질솔루션사업부에서도 이를 위한 다양한 산업군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로 내연 기관의 자동차 산업에서 3차원 측정기 판매 위주의 성과를 보였다면, 최근에는 자이스의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전기·수소차, 전자, 배터리, 항공우주산업 등의 산업에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최고의 품질 보증 솔루션을 확보해 나가겠다. Q. 인더스트리4
텍트로닉스가 기존 5 시리즈 MSO(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의 성능을 한층 강화한 ‘5시리즈 B MSO’를 출시했다. 엔지니어들이 믿고 쓰는 오리지널 5 시리즈 MSO의 기본 성능과 신호 무결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B 버전은 기존 입력 채널 소비 없이 오실로스코프를 외부 신호에 동기화하는 새 Aux 트리거를 포함한 원격 제어 강화 등 오실로스코프 사용자를 위한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예를 들어 빌트인 임의 함수 발생기를 옵션으로 지정하면 최대 주파수 출력이 기존 모델의 50㎒에서 같은 급 최고인 100㎒로 2배 늘어나 보드 플롯, 임피던스 측정 등이 훨씬 쉽다. 이는 갈수록 중요해지는 전력 분배 네트워크(PDN)에서 전력 무결성을 빠르고 철저하게 점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5 시리즈 B MSO는 코로나 장기화로 연구실, 사무실 외부에서 근무·협업하는 엔지니어들을 위해 원격 제어를 지원한다. TekScope PC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오실로스코프를 직접 연결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PC로 오실로스코프 파형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또 TekDrive는 파형을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할 수 있는 제어 기능이 스코프에 내장돼 클릭 한 번으로 사용자가 파형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