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은 산업 내에서 뜨거운 이슈몰이 중이다. 전 세계 각국은 양 산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분류하고, 기술 육성을 위해 몰두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오픈에이아이(OpenAI)가 론칭한 2세대 AI 로봇 ‘달리(DALL·E)’가 이 현상에 불을 지폈다. 특히 우리나라는 로봇·AI 분야 선도국으로 인식되는 만큼 이 양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기술원(KIST)은 ‘AI·로봇연구소’를 통해 범국가 차원에서의 스텝업을 노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양 기술을 활용해 로봇 산업에 성장 동력을 부여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523억을 투입했다. 방위사업청도 지난 2013년 신설된 ‘국방로봇사업팀’에 AI를 녹여 재편한 ‘인공지능로봇사업팀’을 배치해 국방 혁신을 도모하는 중이다. 두 기술은 각각으로도 산업 고도화를 이룩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함께 접목됐을 때 더욱 큰 시너지와 가치를 발휘하기 때문에 융합에 대한 로드맵이 절실하다. 로봇 분야 끝판왕이 될 것이라고 기대받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를 대변한다. 이러한 형국에서 산업용 컴퓨팅 솔루션 업체 어드밴텍이 지난 9월 26일 ‘2024 어드밴텍
1977년부터 대한민국 기계산업을 대표해 온 한국기계전이 올해부터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MXPO)’으로 새롭게 변모하며 지난 4일간 일산 KINTEX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세계적인 전시 전문회사인 인포마마켓이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법인 ‘코아미인포마마켓㈜’(대표이사 조상연)이 주최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계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려는 포부를 드러냈다. 국내외 주요 기업 및 바이어 참가 현대로템, HD현대인프라코어 등 국내 대기업을 포함해 총 12개국 92개사가 참가한 AMXPO 2024는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싱가포르, 중국, 대만, 일본, 페루 등 14개국에서 47개사에 이르는 해외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방문, 활발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총 250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과 바이어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과를 자축했다. 전문가들의 지식 교류의 장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기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지식 교류의 장이 됐다. 전시장 내 마련된 컨퍼런스와 세미나는 세션마다 2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헥사곤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 사업부의 HxGN EAM이 분석기관 Verdantix의 ‘그린 쿼드런트: 엔터프라이즈 설비자산 관리 소프트웨어 2024’ 보고서에서 엔터프라이즈 설비자산 관리(EAM) 솔루션 분야 리더로 선정됐다. Verdantix는 이번 선정에서 14개 EAM 공급업체에 대해 151개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와 수시간 동안 진행한 공급업체 라이브 데모, 그리고 12명 이상의 EAM 솔루션 사용자 인터뷰를 기반으로 철저히 평가했다. 특히 동종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업체들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 기반 평가를 위한 Verdantix만의 독자적인 그린 쿼드런트(Green Quadrant) 방법론을 적용했다. 또한 Verdantix는 EAM 솔루션 시장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의 일환으로 실시한 전 세계 304명의 운영 우수성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광범위한 설문조사 데이터도 함께 반영했다. 그 결과 헥사곤 HxGN EAM은 업계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마켓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HxGN EAM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배포 옵션, 배포 환경 부문에서 만점(3.0/3.0)을 받았다. 플랫폼 상호 운용성 및 통합에서도 두 번째로 높은 점수(2.8/3.0)를
제조업에서 활용되는 AI 기술과 AI가 융합된 제조산업의 전망을 논하는 ‘AIM with POSTECH 2024’가 24일 오늘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303호·304호에서 열렸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 기술이 쏟아지는 가운데, AI 기술은 제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AIM with POSTECH 2024는 TAS 2024 기간 중 열리는 부대행사로서, AI 융합 제조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AI 기술로 생산성 및 품질을 높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제조업에 쓰이는 AI', '생성형 AI와 제조', '산업안전 AI와 ESG' 등 세 가지의 소주제로 나눠 발표가 진행됐다. 제조업에 쓰이는 AI 파트에서는 최재식 KAIST 교수가 ‘신뢰할 수 있는 자율제조 AI’로 기조연설을 열고 이어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가 ‘AI와 버추얼 트윈의 융합, 제조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윤일용 포스코DX AI기술센터장은 ‘제조 산업을 위한 AI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로 세션을 발표했다. 오승욱 슈어소프트테크 CTO는 ‘제조에서 AI 안전하게 활용하기’로 세션에 참여했다. 생성형 AI와 제조에서는 전기정
다쏘시스템은 오는 11월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솔리드웍스 이노베이션 데이 2025'를 개최하며,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SOLIDWORKS) 2025의 신규 기능과 고객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쏘시스템이 발표한 솔리드웍스 2025의 혁신적인 기능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경험하고,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와 연계된 확장된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솔리드웍스 2025는 최신 설계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를 통해 아이디어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AI 기반 명령 예측기 △대규모 설계 검토 모드에서의 정밀한 설계 검토 △Z-Up 지원을 통한 CAD 호환성 확대 △판금 작업의 자동 굽힘 노치 생성 △서킷웍스를 통한 PCB 설계 협업 등이 포함되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통합 기능을 통해 설계팀과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점이 솔리드웍스 2025의 큰 강점으로 손꼽힌다. 행사의 오전 세션에서는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CRE 본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와 국내 도료 제조업계의 강자 조광페인트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23일, 조광페인트의 충북 음성공장에 스마트 팩토리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광페인트는 건축, 중방식, 자동차, 공업, 선박 산업에 적용되는 다양한 도료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특히 전기전자재료, 에너지 절감 제품, 친환경 발전 설비 등 폭넓은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광페인트는 충북 음성공장을 디지털 전환의 거점으로 삼고,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제공하는 제조 실행 시스템(MES)의 도입이다. 이를 통해 음성공장은 네트워크 통합, OT 마이그레이션 등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게 된다. 이로 인해 도료 생산부터 품질 관리, 물류에 이르기까지 공정의 전반적인 표준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는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페인트의 양성아 대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솔루션 도입으로 음성공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최, 3D프린팅연구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2024 적층 제조 심화기술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AI와 3D프린팅 기술의 융합을 중심 주제로,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미래 제조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시제품을 넘어선 산업 적용 성공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표준 기반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 제조,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와 3D프린팅 기술이 접목된 활용 사례가 다뤄지며, 최신 기술 동향과 더불어 향후 산업 적용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궁금한뇌연구소의 장동선 박사의 초청 강연인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3D프린팅/AI 융합 및 표준 사례 발표에서는 △AI 기반 적층 제조 생산성 향상 및 의료 분야 활용(박석희 교수, 부산대학교), △3D프린팅의 양산품질을 위한 AI 접목 사례(윤형선 연구소장, ㈜링크솔루션), △AI 설계 기반의 우주 부품 적용 AM 부품(이기주 대표, 인터그래비티 테크놀로지스),
LS일렉트릭이 영국에서 첫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써 LS일렉트릭은 유럽 내 에너지 전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2일 영국 보틀리에서 ESS 구축 사업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신한자산운용, 신한은행 등 프로젝트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LS일렉트릭은 2023년 4월 총 사업비 1,334억 원(7,460만 파운드) 규모의 보틀리 ESS 구축 사업을 수주했으며, 이번 준공으로 영국 내 송전망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보틀리 ESS는 50MW(메가와트)의 전력변환장치(PCS)와 114MWh(메가와트시)의 배터리 용량을 갖춘 시스템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내셔널 그리드의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LS일렉트릭은 설계, 조달, 시공(EPC)을 담당했으며, 향후 20년간의 통합운영(O&M)까지 책임지게 된다. LS일렉트릭의 김종우 사장은 “이번 영국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준공을 통해 세계 최고
미라콤아이앤씨, 스마트 제조 新 패러다임 제시했다...‘솔루션 페어’서 차세대 방법론 다뤄 소프트웨어 기반 ‘진화형’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강조 “하드웨어가 지배하던 공장,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 제어하는 시대 열렸다” 디지털 전환(DX)이 파란을 일으키고 난 후 새로운 경향이 나타났다. 소프트웨어가 시스템 내 모든 요소를 연결·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oftware Defined Everything 이하 SDx)’가 그 주인공이다. SDx는 DX를 기반으로 구축된 데이터 기반 인프라가 확장된 개념으로, 여기서 ‘x’에는 데이터가 핵심 소재로 활용되는 모든 영역이 포함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 Defined Network, SDN),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 Defined Storage, SDS),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oftware Defined Data Center, SDDC) 등이 이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SDV)’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핫하다. 그렇다면 제조 영역은 어떨까? 제조업도 DX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자동화 솔루션 및 반도체 기계장비,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인아텍앤코포는 지난 14일 ‘2024 로보월드 어워드’에서 ‘올해의 우수제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로보월드-국제로봇산업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 대회는 제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등 7개 부문에서 20개의 우수 기업 및 제품을 선정했다. 인아텍앤코포는 이번 행사에서 ‘컨베이어 연동 자율주행 공정 반송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스템은 소형 자재부터 대형 팔레트까지 반송하는 혁신적인 물류 로봇 솔루션으로, Lot 관리, 생산 자재 이력 관리, MES/MSC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자동화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인아텍앤코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자동화 솔루션, 반도체 기계장비,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아텍앤코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공장 자동화 설계 및 제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각 돔 조명과 SWIR 렌즈 및 조명, 듀얼스폿 조명 등 큰 주목받아 엠비젼이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 Messe에서 개최된 VISION 2024에 참가해 유럽시장을 향한 교두보를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엠비젼은 이번 VISION 2024에서 사각 돔 조명과 SWIR 렌즈 및 조명, 듀얼스폿 조명을 출품해 전 세계 다양한 산업군의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SWIR 렌즈와 조명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것이 엠비젼 측의 설명이다. 엠비젼 관계자는 “반도체 검사 이외의 분야에서 SWIR 렌즈와 조명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엠비젼의 솔루션에 관심이 높아진 것을 유럽 현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엠비젼은 이번 전시회 부스에서 사각 돔 조명으로 자동차 부품을 촬영하는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역시 참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조명의 독특한 형태적 특성과 더불어 대면적에서도 우수한 광특성을 유지한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엠비젼 관계자는 “오랜 시간동안 축적한 자체적인 조명 기술의 우수성을 유럽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부산시민공원 푸드코트 음식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실증사업 진행 이제 부산에서도 주문한 음식을 드론으로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부산시민공원(부산진구) 내 드론을 활용한 푸드코트 음식물 배송 실증사업을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공원 내 드론 배송(음식물) 실증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드론 활용 확대 및 실증을 통한 시민 체험과 인식 제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산시민공원 내 푸드코트 피크닉에서 제공하는 음식물 일부를 배송점 2곳(음악분수, 참여의 정원)에 설치된 주문앱(NARAON)을 통해 현장 주문을 받아 드론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드론배송 실증서비스는 공원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실증 기간 배송료는 무료다. 드론배송업체는 부산 지역 드론배송 전문업체인 해양드론기술에서 수행한다. 부산광역시 산업정책과 관계자는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시민들의 편리성과 드론 운영의 안전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
에이딘로보틱스가 오는 23일부터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로보월드’ 전시회를 통해 ‘힘·토크 센서 키트’ 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로보월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로봇 분야의 대표 행사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총 300개 업체가 참가해 900개의 부스 규모로 열린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 6축 힘·토크 센서 키트(Smart 6-axis F/T Sensor KIT)’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RB 라인과 뉴로메카 INDY 시리즈 협동로봇에 맞춰 나온 제품으로 로봇의 힘 측정부터 충돌감지, 정지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제조 공정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힘제어가 필요한 작업에 즉시 투입해 높은 생산성과 작업 효율을 보여준다. 해당 제품에는 에이딘로보틱스가 확보하고 있는 Fringe Effect 기반 차세대 정전용량 측정방식 기술이 적용됐다. 협동로봇 브랜드별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모드를 지원하고 티칭 펜던트와 손쉽게 연결이 가능해 사용
이에이트가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시의 디지털 트윈 구축 프로젝트 참여를 확정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홍콩, 콜롬비아 기업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을 정조준한다. 이에이트는 스마트시티 콜롬비아(SmartCity Colombia)와 협력해 도시 계획 및 인프라 관리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수출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콜롬비아는 스마트시티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적, 정책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시 내의 스마트 인프라,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이트는 스마트시티 콜롬비아와 함께 도시 개발 계획을 시뮬레이션하고 도시 성장에 따른 인구 변화, 교통 흐름, 환경 영향 등을 예측해 최적화된 도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의 도로, 교량, 상하수도 등 인프라 시설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시설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인 유지보수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피해 규모를 예측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콜롬비아 정부 및 도시 관계자들에게
최근 전기차, 부천 호텔 화재 등 각종 화재 및 재난의 심각성과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AI 기술로 화재나 재난의 전조증상을 조기에 찾아내고 대응 매뉴얼까지 신속하게 알려주는 솔루션이 국내 기업에서 개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온피플이 개발한 영상관제 솔루션 ‘라온센티널(Laon Sentinel)’은 생성형 AI가 탑재된 인공지능 CCTV다. 미세한 불씨나 연기, 움직임 등을 복합 감지해 알람해주며, 점검항목에 대한 리포팅은 물론 상황에 따른 대응메뉴얼을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함으로써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다. 특히 라온센티널은 생성형 AI 탑재와 선제적인 딥러닝 학습을 통해 초대형 재난재해부터 방범, 건설, 교통, 기계 오류 및 오작동에 이르기까지 미세한 전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분석하는 기능이 탁월하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던 아파트나 백화점, 상가 등 다수의 사람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대형 인명사고 위험성이 높고 조속한 대응이 필요한 현장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전조증상 영상과 리포트를 전송함으로써 관리자 및 소방당국이 빠르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