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에너지, 생산, 화학 기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탄소 배출이 극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증가하고 있는 수요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조정 과제가 상충되고 있다. 기업은 단기적으로 수익성과 마진을 지키면서, 장기적으로 지속가능성을 달성해야 하는 '듀얼 챌린지'에 처해 있다. 아스펜테크 크리슈난 비스와나스 케미컬 사업부 사업본부장과 제라르도 무노즈 수석 솔루션 마케팅 매니저가 수소 시대 기업의 수익과 지속가능성을 지킬 수 있는 아스펜테크의 전략을 소개한다. "지속가능성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스펜테크의 패스웨이" 에너지 생산 증가는 탄소 배출로 이어진다.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 수요와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은 상충하고 있는 듀얼 챌린지다. 기업뿐 아니라 정부 기관 등 탄소 중립에 대한 목표를 조직별로 내세우고 있지만 문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아스펜테크는 현장 내 OPEX, 현장 전체 OPEX, CAPEX, 전략적 투자 4단계로 로드맵을 제시한다. 조직에는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제품과 툴을 사용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서로 협업하고 정보가 겹치지 않는 것
‘2023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 성과 공유회 및 세미나 열려 올해 8개 기업 지원 성과 공유...승차감 및 핸들링 성능 분석·파워트레인 성능 예측 기술 개발 등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의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가 성료했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김해시·경남테크노파크 인제대학교 등 8개 자동차 부품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진행됐다. KTL은 올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8개 기업을 대상으로 버추얼 기술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KTL에 따르면, 지원 기업의 관련 제품 매출은 58.8억 원이며, 약 40여 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섀시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통한 상차감 및 핸들링 성능 분석, 상용차용 파워트레인 가상주행 성능 예측 기술 개발 등 8개 지원 기업의 올해 핵심 성과를 소개했다. 가상 시뮬레이션을 뜻하는 버추얼 기술은 시제품 제작 과정 없이 가상 환경에서 자동차 부품 성능 시험이 가능하다. 이는 연구개발 시간 및 비용 절감의 효과를 발휘한다. 박귀득 경
“비전 AI 분야 혁신 미래기술 지속 확보해 국민 생명 지킬 것” 비전 AI 업체 인텔리빅스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 양 기관이 비전 AI 기술 상용화 및 고도화에 뜻을 함께했다. 양 기관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달 29일 서울 성북구 소재 KIST 본원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비전 AI 기술 공동 개발 및 교류, 국가 R&D 프로젝트 공동 제안 및 수행, 연구원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는 “KIST와 비전 AI 고도화를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 비전 AI 혁신 미래기술을 지속 확보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비전 AI 기술을 통해 각종 사회적 이슈 장면을 포착한 후 대응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 ICC에서 열리는 2023 한국유체기계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유체 역학 솔루션 '크래들 CFD(Cradle CFD)'와 음향 솔루션 '액트란(Actran)'의 산업별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장에서 헥사곤은 다중물리(Multi-physics) 중심의 전산 유체 역학 솔루션 '크래들 CFD'와 소음 해석 솔루션 '액트란'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크래들 CFD 은 무인항공기, 선박, 전자, 자동차 분야의 연구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또한 물리적 분석 소프트웨어와의 연성해석이 가능해 여러 분야에 걸친 엔지니어링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크래들 CFD와 높은 연동성을 보이는 액트란은 운송장비, 항공우주, 국방, 일반 기계류, 소비자용 상품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소음 수치 해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시에서는 고급 비선형 시뮬레이션 솔루션 '마크(Marc)', 비선형 멀티스케일 재료 및 구조 모델링 플랫폼 '디지매트(Digimat)' 등의 솔루션이 소개됐다. 헥사곤은 한국유체기계학회와 협력해 수십년간 산학연계 연구를 지원해왔다. 특히
내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이 올해보다 5.4% 증가해 약 1228억 달러(약 161조 원) 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12일 전망했다. 협회는 IT 등 신시장 분야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 확대와 일부 수요 회복에 힘입어 시장이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OLED는 TV와 스마트폰 이외에 IT, 차량용 등으로 적용이 확대되면서 내년 해당 시장 규모는 올해보다 8.0% 증가한 434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2007년부터 연평균 성장률은 26.5%다. 내년에는 폴더블과 같은 고부가가치 모바일과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OLED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IT 제품의 OLED 적용 본격화 등이 예상된다. 내년 액정표시장치(LCD) 시장 규모 전망치는 올해보다 4.0% 증가한 781억 달러다. 다만 LCD는 2007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0.3%로 시장이 정체 상태다. 협회는 "내년에는 독일 유로 2024, 파리 올림픽 등 전자제품 교체 수요를 일으킬 만한 글로벌 이벤트가 예정돼 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글로벌 수요의 불확실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정책
버넥트는 2016년 설립된 이래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엔진인 Track SDK를 통한 고성능 객체학습, 자세검출 및 추적기술을 바탕으로 Remote, Make, View, Twin 등의 XR솔루션을 개발하여 기계설비, 화학, 건설, 반도체, 이차전지, 국방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버넥트의 솔루션을 접목해 나가고 있다. 2022년엔 웹에서 AR콘텐츠 제작, 배포, 관리가 가능한 올인원 플랫폼 SQUARS(스퀘어스)를 론칭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2023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과 사업화 성과를 입증했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국내에서의 고객 지원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유럽,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Q. 버넥트의 주력사업은. A. 버넥트는 XR 테크 기업이다. ‘Virtually connected’의 약자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현실의 정보와 지식을 ‘가상으로 연결’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XR엔진을 바탕으로 산업용 XR 솔루션을 개발하여,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산업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을 원격협업 솔루션, XR 콘
이레텍은 국내 공장자동화, 모션제어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핵심 부품인 모터, 드라이버 및 컨트롤러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은 스텝모터 시리즈, 일체형 BLDC 서보모터, 리니어 모터를 비롯해 다관절 스카라 로봇인 ‘유니스 시리즈’ 등 자동화 시스템의 핵심 정밀 부품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합 DC드라이버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이레텍의 조삼환 대표는 “통합드라이버의 다양한 적용을 준비하여 공장자동화를 넘어 AGV/AMR에도 활용도를 넒혀가겠다”고 말했다. Q. 이레텍의 주력사업은. A. 이레텍은 지난 30년간의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제까지는 스텝핑 모터를 전문으로 클로즈 루프시스템을 제어하는 분야에 전문성을 가졌다면, 지금은 통합 DC모터 드라이브를 개발함에 따라 스텝핑 모터를 넘어선 시장에 진입했다. 스텝핑 모터뿐만 아니라 BLDC 모터, 리니어샤프트 모터, CAR HUB 모터, PMSM 모터, AGV에 적용되는 WHEEL DRIVE까지 구동 가능한 고성능의 드라이버가 이레텍의 핵심 기술의 하나이다. 또한 모터 샤프트를 특수 가공하여, 커플링 없이 직접 기구부와 장착할 수 있게
공동 연구 추진·자원 공유·지식 이전 등에 협력 비전 AI 업체 인텔리빅스와 국민대학교(이하 국민대)는 비전 AI 인재 양성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이달 5일 전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일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비전 AI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은수·장정훈 대표이사, 최준호 연구소장 등 인텔리빅스 관계자를 비롯해 이인형 산학협력단장, 이상환 소프트웨어 융합대학학장, 윤명근 정보통신처장, 윤상민 인공지능 학부장 등 국민대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인텔리빅스와 국민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비전 AI 관련 공동 연구 추진·자원 공유· 지식 이전 등에 힘을 모은다. 아울러 인텔리빅스는 국민대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현장실습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는 협무협약식 자리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텔리빅스의 기술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각종 분야에서의 양 기관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RPA는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로, 문서 처리 업무에서 주로 활용된다. 자동화 요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4차 산업 체제에서의 RPA는 제조 현장 영역에서 활동 범위를 확장해 활용되는 추세다. 여기에 디지털 트윈은 시각화·3D, 연결·제어, 다차원 모델링·시뮬레이션, 데이터·보안·분석 지능화 등 현재 산업 내에서 게임체인저로서의 활약을 기대받는 차세대 혁신 기술이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각종 기술요소를 조합·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발휘하는 또 하나의 기술이 탄생한다. 디지털 트윈은 이런 유연성과 융합성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인정받아 여러 산업에서 활약 중이며, 잠재적 가치를 지속 재생산 중이다. 이 글에서는 유비씨의 디지털 트윈 전문성과 이 회사가 제공하는 제품 솔루션의 특장점에 대해 소개한다. ‘국대’ 혁신기업 유비씨, 제조 혁신의 가능성을 보다 유비씨는 금융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업체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와 CPS(Cyber Physical System)를 접목해, 정적인 데이터 순환에서 동적인 데이터 순환 기반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
우리나라 뿌리 산업인 제조 영역에서 인력 문제는 가장 큰 이슈이다. 대기업에 비해 중소 제조 기업은 경쟁력 있는 급여와 직장 환경 제공이 어렵기 때문에 인력 유치와 보유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잦은 이직과 퇴직, 교육·훈련이 부족하다 보니 업무지식 관리 및 전달이 잘 이루어지 못하고 이는 생산성 감소·프로젝트 지연·노동비용 증가·기업 성장 및 경쟁력 저하·안전사고 등 문제로 야기될 수 있다. 이러한 과제의 해결책으로써 핵심으로 활용되는 기술이 XR(확장현실)이다. 버넥트는 산업용 XR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현장 내 에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버넥트 XR 솔루션이 주는 이점과 다양한 기능에 대해서 소개한다. XR 솔루션이 필요한 이유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은 등장 직후 게임 영역에서 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 받은 기술이다. XR 기술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및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과 더불어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Metaverse)’와 융합되면서 신드롬이 시작됐다. 이후 산업 현장 내에서의 활용성 또한 주목받으면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XR 시장은 지난해 기준
비즈캠이 머신비전 시스템은 ‘복잡하다’는 고정관점을 깨고 ‘심플함’을 강조하며 머신비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된 비즈캠의 제품과 솔루션은 복잡한 작업의 단순화, 소프트웨어 학습 기간 단축, 경험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강력한 검사 도구 세트를 제공해 현장의 효율성과 생산성 증대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비즈캠의 임호범 대표는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조명, 렌즈, IPC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복잡한 머신비전 솔루션을 이루고 있다”며 “비즈켐은 복잡하지 않아 편리하지만, 강력한 검사 도구 세트를 제공해 더 이상 머신비전을 개발하지 않는 시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비즈캠은 어떤 회사인가. A. 비즈캠(VizCam)은 2004년에 설립된 인스피라즈 테크노로지의 머신비전 플랫폼 회사다. 인스프라이즈는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Wizer를 개발해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Wizer는 2D, 3D, 및 AI 머신러닝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코드 판독, OCR, 2D/3D 측정, 어셈블리 검증, 표면 결함 등과 같은 작업
지테크시스템은 2005년 설립 이래 산업용 컴퓨터, 컨트롤러, 서버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오랜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와 고객사와의 공감을 바탕으로 커스터마이징된 제품을 위주로 공급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지테크시스템의 박충효 부장은 “지난 20여 년간 지속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과의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제품의 안정성과 서비스 질로 사용자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Q. 2023년 비즈니스 성과는. A. 2023년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금리와 글로벌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어 목표했던 만큼의 매출 성과는 이루지 못했다. 고금리 기조로 인한 경기 침체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예측이 어려우나 주력 산업군인 반도체와 2차전지 등의 투자가 2024년 하반기 이후 점진적으로 활성화될 걸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지테크시스템은 향후 대응을 위해 각 산업군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 구비하고 있으며 한층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재 육성과 기술 내재화 등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Q. 최근 현장에서 느낀 고객 니즈는 무엇이며 지테크시스템의 대응 전략은. A. 각
노바인스트루먼트는 한마디로 ‘혁신’이다. 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계측기의 국산화와 함께 국내 측정 및 교정 관련 시장을 선도할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노바인스트루먼트의 정우영 차장은 “계측기 관련 다양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산업체뿐만 아니라 연구기관, 교정기관 등에서 필요한 설비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Q. 노바인스트루먼트의 주력사업은. A. 노바인스트루먼트는 ‘혁신(innovation)’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회사라고 표현하고 싶다. 측정기 시장의 신성(NOVA)이 되는 것을 목표로 혁신적인 스마트 센서 및 트랜스미터, 휴대용 벤치형 계측기, 온도·습도·압력·유량·전기 등 여러 분야 Calibrator와 가스 및 실내 공기질, HVAC, 환경, 기상 측정, DAQ & 데이터수집 및 분석 로거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시험, 품질 검사, 교정 KOLAS 인정, GMP 밸리데이션, TEST BENCH, 실험실 연구소 설비 및 자동화 시스템을 제안하여 계측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Q. 2023년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2023년 상반기는 국제 정세 및 시장
'R&D 기술 현재 진단, 미래 조망'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개막 이달 6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진행 로봇·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방산·조선·자율주행·바이오헬스·ESG·디자인비즈·알키미스트 등 분야 기술 총출동 연구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 이하 R&D)은 산업 기반을 이루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이에 전 세계 각국은 모든 기술의 시발점인 연구개발단을 지속 강화하는 전략을 내세워 산업 발전을 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초격차 산업 구조 구축을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R&D 영역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배경에서 최근 내년도 R&D 예산 감축에 대한 이슈가 불거지고 있지만,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연구자 및 과학기술계의 요구가 반영돼, 기존 우리나라 R&D 정책 철학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우리나라 산업 R&D 영역은 늘 ‘뜨거운 감자’다. 이달 6일 서울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2023 KOREA TECH SHOW) 개막식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KOR
북미 등 글로벌 전력 송배전 시스템 사업 확대로 수출 7.6억 달러 달성 세계 최고 기술역량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글로벌 기업 입지 다질 것 LS일렉트릭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7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LS일렉트릭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미 전력 송배전 솔루션 수주 확대와 동남아, 중국 등 기존 주력 시장의 동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해외 매출이 7억 6,706만 달러(한화 약 1조 124억 원)를 기록하며 ‘7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LS일렉트릭의 수출탑 수상은 지난 2005년 2억불을 시작으로, 2007년 3억불, 그리고 2013년 5억불에 이어 4번째다. 이러한 수출 확대는 기존 주력 시장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펼친 현지 고객 맞춤형 전략과 더불어 북미, 중동 등 거대 신흥시장 개척 및 육성 노력의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 세계적 코로나 감염병 확산 이후 글로벌 공급망 쇼크로 인해 ‘납기 대응력’이 최우선 경쟁력으로 부각되면서 이 부분에서 강점을 지닌 LS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