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는 4차 산업 체제에서 혈액 역할을 한다. 즉 산업이 가동하는 데 원료가 되는 핵심요소인 셈이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은 데이터 이동 및 흐름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으로 혈관 같은 핵심 기능을 한다. IoT 기술은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잘 순환돼야 산업 경쟁력이 확보되는 현재 산업 체제 안에서 지속적인 고도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IoT 솔루션 업체 모넷코리아는 현장 및 설비에서 순환하는 빅데이터를 에지단에서부터 관리하기 위한 IoT 무선 센서를 산업에 제공하고 있다. 모넷코리아는 ‘Better & Smarter with IoT’를 모토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제한을 두지 않고 IoT 무선 센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현재 80여 종의 센서와 연동 플랫폼을 앞세워 건설 현장, 스마트 빌딩, 스마트 팜, 스마트 팩토리, 건물 관리 등 영역에 IoT 솔루션을 제시하는 중이다. 염정훈 모넷코리아 대표는 자체 개발 기술을 통해 고객 현장 및 설비에 맞는 센서를 상용화하는 역량이 자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래퍼런스 및 기술을 지속 축적해 향후 빅데이터 기반 IoT 통합 관제 솔루션을 실현하는 것이 자사의 궁극적 목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Q.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 팩토리에서 원격 모니터링, 측정·계측 자동화 시스템은 핵심 역할이다. 생산 라인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감지해 조기 불량 제품 및 공정 이상을 예방해 유지보수 및 고장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생산 공정 최적화와 에너지효율 향상으로 공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 시스템의 유연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음향카메라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고객의 자산을 지키고 있는 김영기 에스엠인스트루먼트 대표를 만나 앞으로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Q. 에스엠인스트루먼트의 주력사업은. A. 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소음·진동, 원격 모니터링, 측정·계측 자동화 시스템 통합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006년에 설립된 이래 휴대형 초음파 음향카메라, BSR 툴즈, 풍력 상태 감시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우리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누설 및 아크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솔루션 제공자로서 국내외 다양한 생산라인에 새롭고 혁신적인 소음·진동 검사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상태 감시 모니터링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Q. 202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따른 자동화 및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존재감이 확장되고 있다. 현재 산업 현장과 더불어 전체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영역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발빠르게 진행되는 양상이다. 이 흐름에서 요소 간 연결성, 투명성, 보완성, 효율성, 생산성, 지속 가능성 등을 아우르는 기술의 필요성 또한 주목받는다. 이는 곧 전 영역을 통합하는 하나의 플랫폼에 대한 요구인데, 이는 디지털화된 시스템을 통해 자동화를 실현하는 기술로 산업 내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코파데이타는 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형태로 자동화 통합 플랫폼을 제시하는 오스트리아 업체다. 코파데이타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라인업 ‘제논(zenon)’은 SCADA·HMI·IIoT 등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활약하는 솔루션이다. 한마디로 산업 내 전체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매 순간 급변하는 산업 흐름에 맞춰 지속적인 유동성을 갖췄고, 커스터마이징 요소 또한 보유했다. 현산업 내 핵심 요소인 자동화·IoT·데이터 분석 등 요소를 통합해 사용 주체에게 공정 운영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제공하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코파데이타는 프로세스 최적화, 다운타임
국제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시험 성적서 발행 범위가 ‘전자식 변성기’까지 확대됐다. 변성기는 전력 계통망의 고전압·대전류를 측정기가 읽을 수 있는 수준의 크기로 낮춰주는 핵심 장치다. 관리자는 이러한 측정기를 통해 전력망의 상태 점검 및 사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전기요금을 산정할 수도 있다. 이 중 최신 정보처리 기술 등이 적용되어 더욱 빠르고 정확해진 전자식 변성기는 전 세계적 ‘디지털 변전소’ 구축 흐름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장치다. 이미 해외에서는 수년 전부터 전력계통의 안정화를 위해 전자식 변성기를 설치한 가스절연개폐장치(GIS)를 의무화 혹은 시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GIS 시장 규모가 무려 291조 원에 달했고, 전자식 변성기는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에게 미래 수출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KERI는 최근 효성중공업이 제조한 전자식 변성기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검증한 결과 국제전기위원회(IEC)의 최신 규격(61869)을 적용한 전자식 변성기의 ‘형식시험 성적서’를 국내 최초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형식시험은 제품이 필요한 자격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인증해 주는 절차다. 그만큼 시험을 해주는 기관의
STX엔진은 최근 대만 중전기 제조 및 EPC 업체 Shihlin Electric & Engineering Corp.(SEEC)과 약 200억 원 규모의 엔진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TX엔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사업자인 대만전력청(TPC)이 운영하는 도서내연발전소에 추가로 총 8.8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최근 대만 정부의 대기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도 함께 공급된다. 대만전력청은 설비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세계적인 기업들도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쉽지 않은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STX엔진은 지난 20년간 신뢰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고, 까다로운 대만전력청의 기준을 만족시키며 엔진발전설비를 4개 도서 총 8대, 14.4MW 규모의 공급 실적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STX엔진은 올 2분기 이라크 쿠르드 지역 시멘트플랜트의 전력공급을 위한 50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시 산하 물재생센터의 노후 펌프구동용 디젤엔진설비 교체 공사를 계약하는 등 엔진설비 및 엔진발전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전 세계 반도체 자동이송체계 특허출원이 최근 10년 사이 연평균 10.2%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연평균 32.1% 증가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자동이송시스템(AMHS)은 반도체 제조라인에서 회로판을 적재한 회로판 저장용기를 자동 이송하기 위한 체계 전체를 의미하는데, 먼지와 진동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회로판 저장용기를 이송하고 병목현상 없이 적시에 회로판이 공정장치에 이송되도록 제어하는 것이 그 핵심기술이다. 특허청이 주요국 특허청(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2012년에 117건이었던 출원량이 10년 사이 연평균 10.2% 성장해 2021년에는 281건에 달했다. 출원인 국적별로 출원증가 속도를 살펴보면, 한국은 연평균 32.1%로 세계에서 가장 빨랐으며, 대만이 연평균 17.3%로 2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일본(6.2%), 중국(6.2%) 순이었다. 같은 기간 출원량을 살펴보면, 일본이 1,238건(67.7%)으로 가장 많은 출원을 했으며, 한국 398건(21.8%), 대만 88건(4.8%), 중국 46건(2.5%), 5위미국 44건(2.4%)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지난 14일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에서 우수 벤처기업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 우수벤처기업표창은 경기도 내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벤처기업(기업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기술 개발 및 투자 △기술·품질 △경영평가(성장성, 안정성, 수익성, 고용 창출) △ESG경영 및 국가 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클로봇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적용시키고,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벤처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클로봇은 지속적인 로봇의 고도화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며, 자율주행 로봇 ‘카멜레온’ 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인 ‘크롬스’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켰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는 “클로봇은 많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로보티즈가 국산 자율주행 로봇을 내세워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다. 로보티즈는 ‘더 웨스틴 리조트 괌’에 실내 자율주행 로봇 ‘개미’의 정식 운영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개미는 더 웨스틴 리조트 클럽라운지 내에서 호텔 운영을 위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적의 동선을 파악해 완성된 음식과 음료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빈 그릇을 수거해 주방으로 나르는 역할을 수행한다. 괌 현지 호텔업계는 지속되는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율주행로봇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실제로 미국 괌 현지 언론 ‘괌 뉴스’에 따르면 리조트의 홍보 담당자가 “개미의 도입으로 효율적인 동선과 원활할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된다”며 “자율주행 로봇이 직원 1.5명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객 응대에 집중이 가능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개미는 지난 11월 20일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으며, 추후 로비 안내 및 각종 어메니티 배송 등 층간이동이 필요한 기본적인 룸 서비스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로봇 개미는 엘리베이터와의 통신 연동 없이 로봇 팔을 이용해 스스로 층간 이동이 가능하다. 엘리베이터 버튼 조작,
뉴로클은 렌더팜 토탈 패키지 전문기업인 디지아톰과 이달 21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AI 교육 시장의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뉴로클은 AI 딥러닝 모델의 이론부터 실무까지 학습 가능한 교육용 소프트웨어인 ‘뉴로에듀’를 제공한다. 뉴로에듀는 AI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AI 교육 솔루션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직관적으로 설계된 GUI 상의 탭과 아이콘을 따라가면, 코딩 없이도 쉽고 간편하게 딥러닝 모델을 생성하며 딥러닝에 대한 실무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것이 뉴로에듀의 특징이다. 디지아톰은 GPU 워크스테이션 및 렌더팜 구축 컨설팅, 유지보수 등의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AI 교육 시장에 혁명을 일으킨다’는 비전 하에 최근 AI 교육 시장에 뛰어들었다. 디지아톰의 렌더팜 SI 전문 노하우를 AI 분야에 접목하여 경쟁력 제고하고 새로운 AI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양사는 탄탄한 하드웨어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준별 맞춤형 AI 교육 패키지'를 출시한다. 해당 패키지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실습 장비 및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다른 수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요꼬가와 디지털·코스모석유 협력체계 구축 로봇·드론·AI 등 활용한 정유소 디지털화 도모 요꼬가와그룹 자회사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 요꼬가와 디지털이 일본 에너지 업체 코스모석유가 소유한 정유소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와 요꼬가와 디지털은 컨설팅 서비스, 기업 기획, 정보 시스템, 제조 분야 시스템 설치, 유지보수 서비스 등 기업 운영 개선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요꼬가와 디지털은 지난해 7월 설립 이후 디지털 전환(DX) 솔루션과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코스모석유의 모회사인 코스모 에너지 그룹은 석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에 삼사는 로봇·드론·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인프라를 정유소에 구축해 공장 점검 및 유지보수의 효율성의 제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들 기업은 ‘인간과 로봇, AI가 함께 일하는 정유소’를 모토로, 욧카이치·지바·사카이 등 코스모석유 정유소에 디지털 인프라 도입 및 활용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현재 코스모석유의 일본 욧카이치시 소재 정유소에서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기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암젠이 심각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의약품의 발견과 개발, 제조 처리량 증진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위해 AWS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암젠은 AWS의 안정적인 글로벌 인프라와 첨단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구동해 내년에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지역에 개장할 새로운 최첨단 의약품 제조 및 최종 제품 패키징 시설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새로운 시설은 매일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해,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 교육, 배포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해 AWS 상에서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을 구현하는 등 최신 디지털 및 로봇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AI, 센서, 머신비전 시스템을 사용해 패키징 라인에서 작업자의 개입을 줄이고 수작업의 인체공학적 안전성 개선을 돕는다. 또한, 실시간 성능 지표의 수집·보고가 ML 모델과 통합되어 장비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 예지정비 기능은 네트워크 내 다른 시설과의 비교를 통해 다운타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
인성정보가 재외국민대상 비대면진료 플랫폼 ’OK DOC’의 서비스 런칭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런칭하는 ‘오케이닥’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비대면 진료 상담 플랫폼으로 해외에서 거주하는 재외국민이 한국의 수준 높은 전문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케이닥을 통해 증상 및 진료과 선택 후 한국 전문의가 설정한 진료 가능 스케줄을 확인하여 예약 후 상담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전문의 상담 케어 서비스 외에도 MRI, CT 자료에 대한 2차 소견 서비스, AI를 통한 간단한 의료 질의 응답 서비스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런칭하는 오케이닥 플랫폼은 을지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의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국내 방문 건강검진 및 치료, 심리 케어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 런칭 후 시범 서비스 적용 기간을 거친 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기존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들은 내과, 가정의학과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증상의 1차 진료 영역의 상담에 국한되어 제공됐지만, 오케이닥은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 전문의 중심의 26개 진료과로 구성되어
카메라 기반 도심 환경에서 안정적 자율주행 가능, 탑재된 AI CCTV로 객체 인식과 이상 상황 자체 분석 및 판단 뉴빌리티가 인천 송도에서 스마트시티 순찰로봇을 선보인다. 뉴빌리티는 SK쉴더스, 인천경찰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스마트시티와 안전하고 스마트한 인천시 구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순찰로봇 시범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을 통해 새로운 범죄유형 및 위협에 대응 가능한 치안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력의 첫 단계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시범 운영되는 순찰로봇은 주야간 24시간 위험지역 자율순찰 및 시설 안전점검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상 상황 발생 시 인천경찰청·연수경찰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제센터와 연계해 신속한 현장 개입과 사고 대응에 기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순찰 중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자전거 등을 인식해 안전한 이용을 당부하는 안내 방송도 송출하는 기능도 갖춘다. 뉴빌리티, SK텔레콤, SK쉴더스가 공동개발한 순찰로봇은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을 통해 도심 환경에서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탑재된 AI CCTV로 객체 인식과 이상 상황을 자체 분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혼모 복지시설인 ‘구세군두리홈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아기용 생활용품 및 간식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후원은 로크웰 오토메이션 사내 여성리더십그룹 ‘PWC’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서, 사내 런치 박스 기부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으로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 구세군두리홈은 가정 및 사회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소외된 미혼모에게 무료 숙식, 보호, 출산, 아기 양육과 자립을 도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나라 최소의 여성복지시설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용하 대표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활동을 사내 여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매년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내 바자회와 마라톤 행사 및 런치박스 기부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해 왔다. 또한 2017년 구세군두리홈과 인연을 맺고 물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함수미 기자 |
나우로보틱스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무역의 날 시상식에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나우로보틱스는 2016년에 설립되어 자동화 구축을 돕는 산업용 로봇과 물류 로봇을 개발하고 제조해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에 판매하는 로보틱스 전문 기업이다. 직교로봇, 다관절 로봇, 스카라 로봇, 물류 로봇으로 구성된 제품 라인업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백만불 수출의 탑은 ‘제60회 무역의 날’이 개최된 시상식에서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에게 직접 수령했다.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된 인천 무역의 날 시상식에 나우로보틱스도 이름을 올렸다. 나우로보틱스는 올해 5월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동유럽 지사를 설립하고, 유럽에 시장 공략에 힘을 쓰고 있다. 내년까지 북미, 남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나우로보틱스의 제품을 만날 수 있게 투자할 계획이다. 이종주 대표이사는 “글로벌 진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서 대한민국 로봇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IPO를 통해 2024년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