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기창업패키지 대상 제조 스타트업 ‘IN 디지털 제조 전환 프로그램’ 성료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디지털 전환(DX)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IN 디지털 제조 전환 프로그램’이 지난달 말 성료했다고 알렸다. IN 디지털 제조 전환 프로그램은 제조 스타트업의 DX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컨설팅 정책이다. 대상 업체의 내외부 환경을 분석해 DX 도입 전략 및 중장기 전략 수립이 궁극적 목표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업체 현장 방문에 따른 DX 진단·컨설팅·교육·DX 계획 수립·지원사업 선정·후속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2023 초기창업패키지 대상 제조 스타트업 ‘진서에프티’·‘포윈(4Win)’ 두 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기차 부품 제조사 진서에프티는 제품별 도장 공정의 최적화 조건을 찾아 실시간 분석·이행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포윈은 스포츠 기능성 의류 업체로, 실리콘 프린팅이 주공정이다. 수익·판매·유통 구조, AS 대응 프로세스, 생산 역량 등 개선을 위해 IN 디지털 제조 전환 프로그램 과정을 밟았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파스토와 베어로보틱스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차세대 물류용 자율주행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개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물류센터의 다양한 프로세스에 적합한 물류용 자율주행로봇 솔루션 개발 ▲국내 및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파스토는 현재 운영 중인 총 2만 6천 평 이상의 메가 센터에 다양한 물류 자동화 설비와 시스템 간의 연동 경험을 통해 WMS, WES, WCS 등에 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외식업계, 호텔업, 리테일 등 여러 분야에서 AI 기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베어로보틱스는 최고 수준의 AI 기술이 결합된 100% 자율주행 로봇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양사는 상호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스토 메가 센터에서 물류용 자율주행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개발과정에 필요한 검증을 거쳐 각종 물류센터에 도입 가능한 자율주행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파스토는 국내 최초로 국토부 1등급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용인 1센터 및 2센터의 자동화 물류를 자체 기획 및 운영하며 일반 매뉴얼 운영 센터 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에 218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중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에 1621억 원을 투입한다. 디지털 전환(DX)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 기반의 실시간 관제, 분석, 예측 등으로 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하는 자율형공장 사업 등을 실시한다. DX 역량 보통 기업에 대해서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지원하고 뿌리기업 등 DX 역량 부족기업은 제조 현장의 근로환경 개선 및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제조로봇 및 자동화 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뿌리기업 등 DX 역량 부족기업은 제조현장의 근로환경 개선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제조로봇, 자동화 설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또 제조 데이터 표준화와 분석 활성화를 통해 제조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 설비에서 나오는 각기 다른 데이터 정보를 표준화하고 장비와 공정 데이터 연계가 가능하도록 '한국형 제조데이터 표준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AI를 활용한 제조데이터 분석 활성화와 제조데이터 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조데이터 가공·구매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보다
포스코그룹의 로봇 도입을 추진하는 포스코DX가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 적용을 확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제철소 제선(쇳물을 만드는 작업)·제강(쇳물에 포함된 불순물을 제거하고 강철을 만드는 작업)·연주(쇳물로 슬라브를 만드는 작업) 공정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해 내화물 전문 기업인 조선내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 13일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반제품인 슬라브를 생산하는 연주 공정에 로봇 적용을 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포스코DX는 전체적인 로봇 설계와 시뮬레이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조선내화는 연주 공정에 필요한 내화물·자동화 관련 부대 장치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제철소, 이차전지 소재, 건설 현장 등에 로봇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DX는 로봇 기술과 설루션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설계, 구축,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전반을 담당한다. 윤석준 포스코DX 로봇사업추진반 상무는 "당사는 포스코 그룹사간 협업과, 유망기술 보유기업·연구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으로 산업전반의 로봇 확산을 리딩하는 한편 회사 차원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나
래티스 반도체가 래티스개발자 컨퍼런스(Lattic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엔비디아(NVIDIA) 젯슨 오린(Jetson Orin) 및 IGX 오린 플랫폼을 사용하는 새로운 레퍼런스 센서 브리징 설계를 소개했다. 전력 효율적인 래티스 FPGA와 엔비디아 오린을 기반으로 하는 이 오픈소스 레퍼런스 보드는 의료, 로봇 공학, 임베디드 비전을 위한 고성능 에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때 다양한 센서 및 인터페이스에 대한 연결, 설계 확장성, 낮은 지연 시간에 대한 개발자의 요구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와의 이번 협업은 센서를 에지 AI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하는 효율성을 향상함으로써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에삼 엘라쉬마위(Esam Elashmawi) 래티스 반도체 최고 전략 및 마케팅 책임자(CSMO)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제조, 운송, 통신, 의료 기기 등 다양한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이러한 근본적인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래티스 레퍼런스 솔루션의 범위를 확장하고 고객과 에코시스템에 더 많은 혁신을 가져와 에지 AI 애플리케이션의 구현을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세계 최초 미국 위생협회(NSF) 인증 협동로봇이 푸드테크 기업 '엣눅하다'를 통해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및 미국, 호주, 프랑스 푸드테크 시장으로 확대 공급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엣눅하다와 NSF 인증 협동로봇 'RB5-850N' 102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2년 총 연결기준 매출액 136억 원 대비 약 11%에 해당하는 15억 원 규모다. 지난해 6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엣눅하다에 10억 규모의 협동로봇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50% 이상 규모가 확대된 공급계약은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한 양사의 노력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술력이 뒷받침돼 이뤄졌다. 양사는 외식 브랜드의 고유한 조리 레시피의 로봇 프로그램화 및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긴밀한 협업 체계를 이어왔다. 엣눅하다는 협동로봇을 도입한 주방 자동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RB-N 시리즈'를 바른치킨, 자담치킨 등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100여개 매장과 미국 뉴저지, 필라델피아, 호주 멜버른, 프랑스 파리 등 해외 10여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더 많은 사용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시장 접근을 강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APC UPS'를 전문으로 선보이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APC UPS 브랜드스토어에서는 개인용 IT 장비 등에 적합한 백 UPS(Back UPS), 이지 UPS(Easy UPS) 제품군과 기업용 IT 장비, 네트워크 및 서버용 스마트 UPS(Smart UPS) 제품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APC UPS 전용 교체 배터리까지 구매 가능하다. 무정전전원장치(UPS)는 IT 및 기타 주요 시스템에 중단 없는 백업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다. 갑작스러운 전원공급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해준다. 또한 정전에 대한 대비뿐만 아니라 전자 제품의 전원 및 서지 보호 기능도 보장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양한 UPS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각 제품은 서로 다른 용도와 용량에 맞게 설계돼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필요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체 에코 라벨인 그린 프리미엄 인증을 받아 제품의 환경적
레티널이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업 결과물을 CES 2024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레티널의 북미·아시아 고객사가 개발해 의료, 관광, 물류,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인 B2B, B2C 스마트 글래스이자, 지난 CES 2023에서 공개한 전략 모델 ‘B40’을 바탕으로 개발된 결과물이 CES 2024에서 공개되는 것이다. 레티널은 2016년 10월 설립한 기업으로, AR 글래스의 광학계를 독자 기술로 개발 중이다. CES 혁신상 2년 연속 수상, 광학 분야 최고 권위의 SPIE PRISM AWARDS Finalist 2회 선정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기업인 네이버 D2SF, 카카오,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3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CES에서 공개할 레티널의 ‘핀 틸트’ 광학계는 단순한 구조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프로젝터 렌즈 제작에도 활용되는 플라스틱 사출 공법을 활용하여 제작 효율을 크게 높였다. 고객사들 또한, 작은 폼팩터를 유지하면서도, 반사형 방식의 높은 성능을 동시에 실현한 레티널의 ‘핀 틸트’ 광학계 방식이 증강현실 스마트 글래스의 대중화를 가능케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지금까지 증강현실 스마트 글
혁신 DNA로 사업 경쟁력 강화…성장세 이어나간다 두산로보틱스가 혁신 DNA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생산,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두산로보틱스는 경기도 수원시 생산공장에서 신규 협동로봇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솔루션은 ▲단체급식 솔루션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 ▲공항 수하물 처리 솔루션 ▲레이저용접 솔루션 ▲빈피킹(Bin-picking) 솔루션 등이다. 단체급식 솔루션은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서울시 한 중학교 급식실에 도입됐으며, 4대의 협동로봇이 국·탕, 볶음, 튀김 등 대규모 조리작업을 수행한다.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은 협동로봇에 내시경 카메라를 탑재하고 몸 안에서 움직이는 작업을 해야 하는 만큼 정교한 움직임이 필요하다. 이 솔루션은 3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으며, 조이스틱을 이용해 별도로 원격 통제가 가능하다. 공항 수하물 처리 솔루션은 덴마크 코봇 리프트(Cobot Lift)社와 협업해 만든 것으로, 공항에서 수하물을 옮길 때 활용된다. 최대 25kg의 사물을 들 수 있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H시리즈는 코봇 리프트의 기술을 활용해 최대 70kg의 물건을 들어 올
어드밴텍(Advantech)은 오는 12일 서울 삼성동에서 'AI 파트너 나이트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어드밴텍은 Edge AI 솔루션을 소개하고 ISV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이 행사는 업계 리더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참가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Edge AI의 트렌드와 함께 풀 스택 아키텍처에 대한 소개를 통해 어드밴텍 Edge AI의 향후 전망을 엿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파트너 나이트 2023'은 AI 생태계에서 내에서 파트너들과 협력 및 상생을 추구해 온 어드밴텍의 에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어드밴텍은 업계 내 네트워킹의 기회를 기다려 온 파트너들의 성원 속에 참가 등록이 조기 마감됐다고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
현대무벡스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증설 프로젝트에 공급되는 1천억 원대 스마트 물류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법인과 약 1,077억 원 규모 물류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 2027년까지 미국 테네시 공장에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는 타이어 원재료부터 제조, 완제품으로 이어지는 핵심 물류 과정을 통합 운용·제어하는 첨단 장비와 설비가 일괄 공급된다. 특히, 자체 개발한 갠트리로봇, AGV, 신형 EMS 등 로봇 시스템이 도입되어 공정·이송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급증하는 북미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약 2조 원을 투자,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및 미국 내 첫 트럭·버스용 타이어 생산기지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미국 테네시 공장은 2017년 준공 당시에도 현대무벡스 전신 현대엘리베이터 물류사업부가 물류자동화 구축을 담당한 바 있다. 현대무벡스는 10년 넘게 한국타이어 국내외 핵심 생산기지 신축·증설 사업에 참여, 타이어 산업의 독보적인 스마트 물류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최근에는 중국 상위 타이어 기업 링롱
오토닉스는 자사의 세이프티 제품군이 ‘2023년도 대한민국 기술 대상’에서 ‘국내 최초 국제 안전규격 세이프티 시스템 개발 및 국산화’라는 기술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 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며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큰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되는 정부 시상이다. 기술에 대한 가치 및 개발 역량, 사업화 등의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기술로 인정하고 포상한다. 산업용 세이프티 제품은 기계 작업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 분야에 적용되는 안전 제품이다. 주요한 제품이긴 하지만 국내 산업 현장의 경우 일본, 독일 등 외산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뿐 아니라 고가격 등으로 실제 적용에 있어 진입 장벽이 있었다. 이에 오토닉스는 2020년 전기 감응 방호 장치인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을 개발하며 국내 안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컨트롤러, 도어 스위치, 소프트웨어 등 안전 제품에 대한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제품군 전체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세이프티 제품군은 ▲정밀 칩 마운트 생산 및 공정 기술로 센서 정밀도 확보 ▲광축 정렬 광학계 설계 및 정밀 조립
UNIST 화학과 심교승 교수팀이 모든 소재를 회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유기물 기반의 유연한 전자 소자와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기 전자소재를 활용한 웨어러블 전자기기의 활발한 연구 및 기술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유기 전자 폐기물이 늘어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재활용 기술은 LCD 기판에 쓰이는 유리나 전극으로 이용되는 금속과 같은 무기물 소재에만 치중되고 있었다. 심교승 교수는 “인체에 무해한 용매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공정을 활용했다”며 “무기물이 아닌 재활용이 가능한 유기물기반 전자재료만 선별해 유연성 있는 웨어러블 전자기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드랍 캐스팅(drop casting)을 활용해 물질 낭비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수동소자와 능동소자를 제작했다. 드랍 캐스팅은 용액을 기판 위에 떨어트린 다음 열처리를 통해 막을 형성하는 방법이다. 제작된 유기 전자소재인 유기 전도체, 절연겔, 반도체 등의 재활용성을 평가했다. 유기 전도체의 경우 5번 이상 재활용이 가능했으며, 유기 절연겔의 경우 30번 이상의 재사용, 유기 반도체는 1번 정도 재활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개발된 재활용이 가능한 유연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전세계 최고정보책임자(CIO), 최고보안책임자(CSO) 및 IT실무진을 위한 2024년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AI 지식 격차'가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을 판가름할 것이며 사이버 공격이 나날이 진화하고 심화됨에 따라 기업의 가장 큰 관심사는 '회복 탄력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 엔게이츠 클라우드플레어 필드 CTO는 AI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거나 무시한 최고 경영진의 행동으로 인해 오늘날 AI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에 능통한 팀은 효율성을 창출하는 AI 도구를 갖춘 팀 덕분에 생산성이 급증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이들은 현상 유지에 급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전반에 걸쳐 이러한 격차는 경제 환경의 급류를 헤쳐 나가고 현재와 향후 몇 년 동안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리더와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존 엔게이츠 필드 CTO는 "IT 팀은 줄어드는 예산과 끝없이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으며, IT 실무자들은 가능한 한 공급업체를 통합하는 임무와 함께, 급증하는 클라우드 비용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됐다
미라콤아이앤씨는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의 탑 선정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 기준으로 이뤄 졌으며 미라콤의 실적은 2026만불(약 263억)로 지난해에 비해 약 3.4배 증가했다. 미라콤아이앤씨 관계자는 "MES·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소프트웨어 수출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값진 기록으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미라콤은 이 날 2000만불 수출의 탑과 함께 이종원 전략마케팅실장(전무)이 MES솔루션 해외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미라콤은 1998년 반도체 업종 MES 전문기업으로 설립 돼 25년간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MES·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를 연구·개발해 국내외 제조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강석립 미라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1등 MES·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제조기업들의 발전을 돕고, 소프트웨어 수출을 통해 글로벌 IT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포장을 받은 전략마케팅실 이종원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