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규모는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설되어 2015년 기준 전 세계에서 중국에 이어 2위의 위상을 점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 및 지방 정부는 청정에너지 발전원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해오고 있다. 미국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규모는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설되어 2015년 기준 전 세계에서 중국에 이어 2위의 위상을 점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 및 지방 정부는 청정에너지 발전원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연간 생산 규모는 2010년 연간 0.89GW에서 2015년 7.3GW로 크게 확대됐으며, 2016년에는 15GW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태양광 PV 모듈 산업(내수 및 수출용)은 2010년 이후 아시아 모듈 제조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실리콘 원료의 가격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모듈 생산과 생산 설비 규모가 점차 축소됐다. 미국의 태양광 PV 모듈 가격은 생산기업의 기술개발 노력 및 원자재 가격에 따라 변동했으며, 2010년부터 2012년 사이에 크게 하락했다. 미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 청정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에 기초하여 재생에너지 전원 개
[첨단 헬로티] 도시바기계 그룹은 산업용 기계를 주로 생산 하고 있는 기계제조 중심 회사로서 나노가공기, 사출기, 다이케스팅, 초대형 공작 기계를 비롯한 다양한 제어장치, CNC 컨트롤러, 서보 드라이버/모터, PLC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자동화의 핵심 요소인 로봇은 대략 30년의 생산 역사를 가지고 있고 다양한 분야의 IoT 솔루션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Solution Fair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IoT 기술이었다. 최근 들어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인더스트리4.0, 스마트 팩토리의 혈관 역할을 하는 것이 IoT 기술이고, 그것을 진단하는 기술이 기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제공하는 센서류 기술이다. 도시바기계 그룹은 행사에서 ‘IoT+M’을 전시했는데, 이것은 ‘Internet of Things + Manu-facturing’의 의미로서 IoT의 기술을 제조현장에 적용하는 선진 기술을 보여 주었다. ▲ Solution Fair 전시관에 진열된 다양한 기술사례들 다양한 경로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은 대체로 많은 곳에서 개발, 생산되고 있으나, 이 데이터를 적정하게 분석하느냐 하는
[첨단 헬로티] 독일은 인더스트리4.0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기 4년 전부터 이미 기업·연구기관·협회 간 협업으로 인더스트리4.0 환경에 적용 가능한 모듈화 기반 생산기술 표준화를 제안한 바 있으며, 현재 정식 표준으로 채택시키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특히, 제조기술 및 기기 생산업체들이 현지 기업·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중소기업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생산 플랫폼을 연구개발, 구성하는 등 표준 선점을 위해서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기술이전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시작은 표준화 독일은 생산 디지털화, 스마트팩토리 등의 연구결과와 부가가치를 표준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인터스트리4.0 표준화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인더스트리4.0 표준화 위원회는 독일의 주요 산업협회(BITKOM, VDMA, ZVEI)와 표준화기관(DIN, DKE) 컨소시엄을 통해 설립됐으며, 그 기반은 2015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독일산업부와 교육연구부가 발표한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이니셔티브에 있다. 플랫폼 인더스트리4.0은 인더스트리4.0 이니셔티브 수행을 위한 민관합동 프로젝트 플랫폼으
SKC는 24일 시노펙의 자회사 SVW의 합작사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News1 [첨단 헬로티] SKC가 중국 최대 국영석유화학기업인 시노펙의 자회사 SVW(Sichuan Vinylon Works)와 손잡고 고성장·고부가 유리접합 필름인 PVB(Polyvinyl Butyral) 필름 시장에 진출한다. SKC는 24일 중국 충칭에서 SVW와 PVB 필름 원료(레진)와 PVB 필름을 생산하는 합작사(JV)를 설립하는 내용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우선 SKC의 중국 내 필름 생산거점인 장수성 난통 필름 공장에 PVB 필름 생산시설 건립 및 확대해 협력한다. SKC는 PVB 필름 제조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SVW는 PVB 필름 원료를 공급한다. 이로써 JV는 원료부터 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PVB 필름은 자동차∙건물용 유리 접합필름으로 사고 발생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안전필름이다. 유리와 유리 사이에 들어가 유리가 깨질 때 조각이 튀지 않도록 붙잡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소음과 열, 자외선 차단 기능, HUD 기능까지 접목할 수 있
이노우에 아마네 소시오넥스트 대표(오른쪽)가 23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소시오넥스트코리아 '솔루션랩' 개관식에서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 News1 SoC(System on Chip) 기반 솔루션 업체인 소시오넥스트(Socionnext)가 한국 공략을 본격화한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자동차, 미디어서버 등에 활용되는 솔루션이 주무기다. 이노우에 아마네 소시오넥스트 대표는 지난 23일 분당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OLED, 자동차, 미디어서버 등을 주요 사업으로 꼽고 있다"며 "오는 2019년 한국에서 매출이 100~200억엔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시오넥스트의 지난해 매출은 1400억엔(약 1조4100억원)이었고 한국 법인 매출은 50억엔을 기록했다. 이노우에 대표는 "2019년 본사 매출 2000억엔(약 2조21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같은 해 소시오넥스트코리아는 매출이 100~200억엔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법인의 매출이 3년 내에 최대 4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셈이다. 그는 또 "계획대로 성장한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소시오넥스
차세대 IoT 통합플랫폼 기술 조기 구현 필요 IoT 플랫폼 기술은 사용자의 위치측정 기술과 결합되면서 생활공간 자체를 스마트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첨단 서비스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IoT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솔루션/디바이스/네트워크 등에 대한 관리기능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이 필요하다. 아울러 IoT 환경에서의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기법 등에 대한 심층연구가 필요하다. 서언 사물인터넷(IoT) 및 웨어러블 기기들이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하드웨어, 플랫폼, 솔루션을 확보하여 국내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시켜가고 있다. IoT 제품과 같은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파운드리에 대한 IoT 및 웨어러블 전용 SoC(System on Chip) 개발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IoT 하드웨어/플랫폼/솔루션을 통합한 플랫폼을 개발하여 글로벌 기술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특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IoT 서비스는 5G 이동통신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고자 하는 벤처 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IoT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차세대
3D 머신비전 및 딥러닝 소프트웨어 기술 보강 코그넥스가 3D 머신비전 기술 특화 업체 및 딥러닝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를 잇따라 인수하면서 머신비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여러 산업분야에서 증가하는 3D 비전의 시장기회를 잡고,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를 넓힘으로써 머신비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코그넥스는 우선 독일 3D 비전 센서 및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엔쉐이프(EnShape GmbH)와 스페인에 위치한 3D 비전 소프트웨어 업체인 아큐센스(AQSense)를 인수하면서 3D 비전 역량을 강화했다. 엔쉐이프의 3D 센서는 특허받은 에어리어 스캔 기술을 이용하여 고속으로 고해상도 이미지 캡처가 가능하며, 레이저 라인 스캐너처럼 장치 앞에 기계적으로 객체를 이동시킬 필요가 없다. 아큐센스는 고객들이 손쉽게 3D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설정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필드-테스트가 완료된 3D 비전 툴 라이브러리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이미 코그넥스의 3D 엔지니어링 팀으로 합류했다. 코그넥스의 비전 제품 사업부 부사장인 요르그 쿠첸(Joerg Kue
업계 최초 주류 마개용 NFC 솔루션 등 고객 경험 중시한 스마트폰 연동 솔루션 출시 NFC가 지원되는 휴대폰, 웨어러블 등의 인기에 힘입어, NFC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점차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NFC 디바이스는 스마트 시티 인프라 내에서 상호작용을 해서 호텔 객실, 헬스 클럽, 대중 교통, 주차장 진입, 경기장, 기타 스마트 카 등에 보안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다. NXP 반도체는 NFC 태그의 기능과 보급을 확대하고자, 3종류의 새로운 기기와 개발 키트를 발표했다. NXP가 개발한 NTAG 시리즈는 패시브와 세미 패시브 IC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NXP의 확장된 포트폴리오는 NFC 고유의 보안성과 인터랙티브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의 첨단 제품 인증, 무결성 확인, 사용자 참여도 확대 등을 제공한다. ▲ NFC 리더기 IC인 ‘ST25R3911B’ NTAG 413 DNA NFC 태그는 NFC 스마트폰 태그가 발생할 때마다, 우수한 태그 보안과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NTAG 413 DNA는 새로운 Secure Unique NFC(SUN) 메시지 기능을 사용하여 암호화 인증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NFC 태그다. 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경제인 협력적 공유경제의 세 가지 키워드 중심으로 보면, 향후 인터넷 플랫폼들이 살아남기 위한 비즈니스 방향은 분절화된 콘텐츠 유통 환경과 데이터분석 중심의 경쟁 환경, 그리고 비디오퍼스트 환경에 대응하는 것이다. 들어가면서 ‘산업혁명’이란 신기술의 발전으로 사회경제체제가 급격하고 전면적으로 변화하는 시기를 의미한다. 시기적으로 18세기 증기기관으로 1차, 전기로 인한 대량 생산으로 2차, ICT로 3차를 경험 중이다. 4차 산업혁명은 3차에 기반해 디지털 공간에 물리적, 생물학적 공간이 합류해 경계가 모호해진 시대로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되었다. 대표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Robot) 등이다. 이 기술들을 전제한다면 산업은 자연히 변화한다. 즉, 모든 사물에 인터넷이 융복합되어 제조산업 구조 혁신이 예상되고, AI기반 플랫폼 비즈니스가 확장된다. 그리고 씽(Thing)과 기계(Machine)가 똑똑해지면서 로봇이 곳곳에 등장해서 일자리 위기설까지 확대된다. 달리 말하면,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스마트시대의 도래를 뜻한다. ‘스마트’에 대한 용어에 대해 필자는 지난 호
올해 가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유일의 UFI(국제전시연맹) 국제 인증 기계산업전인 ‘제5회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경상남도 및 인근 지역 스마트팩토리 수요 업체 담당자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스마트 생산제조 장비 및 솔루션 업체들의 관심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제1의 조선, 항공, 플랜트, 산업 단지이자 생산제조산업 수요 업종의 최대 수요지인 경상남도는 낙후한 생산제조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 개의 스마트공장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제조산업의 비전과 트렌드 제시 경상남도와 창원시에서 직접 주최하는 MATOF 2017은 관내 스마트팩토리 보급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스마트 생산제조의 비전과 트렌드를 제시하고, 세계 최대의 3DP/AM 제조 컨퍼런스인 TCT 외에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스마트생산제조 수요·공급업체가 한자리에서 모이는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비즈
지능형 로봇 개발과 보급 촉진 및 대국민 홍보를 통한 민간 적용, 수요 확산을 이끌기 위해 2019년 경남에 마산로봇랜드가 개장된다. 이와 관련해 올해는 마산로봇랜드의 글로벌 콘텐츠 확보 및 시연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코리아로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5월 12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제조 로봇, 개인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로봇과 관련 콘텐츠가 소개될 예정이다. 로봇의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7 코리아로봇페스티벌(이하, KoRoFe 2017)이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로봇 및 콘텐츠 기업 40개사가 2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KoRoFe 2017은 2011년 경상남도의 경남마산로봇랜드 사업 추진에 맞춰 로봇 콘텐츠 전문 전시회로 시작했으며, 지역 로봇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약 3만 8천여 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다녀갔으며 비즈니스 상담은 26건, 120억원 규모로 이루어졌다. KoRoFe 2017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는
RFID 현주소 진단 좌담회 RFID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 전달과 교육 중요…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통해 시장 확대의 기회 열려 있어 본지는 RFID 현업에서 가장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요 업체들의 관계자들을 모시고 RFID 현주소를 진단해보는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서는 RFID는 주로 어디에 적용되고 있으며, 현재의 기술 수준은 어느 단계에 와 있고, 왜 기업들이 RFID를 도입해야 하는지, 그리고 현시점에서의 RFID 포지셔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좌담회를 통해 나타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은 다음과 같다. • RFID는 바코드와 달라 장단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용 환경에 파악이 선행돼야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 RFID 기술 수준은 이미 성숙단계에 들어와 있으며, 의류분야로의 확산 속도가 가장 빠르고 고정설비관리 등 자산관리, 그리고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은 데이터 수집부터 시작한다. 그 중심에 바로 RFID가 있다. • 패널들은 RFID에 대한 제대로된 정보 전달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이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스마트폰, TV, 웨어러블 장치 등 여러 기기에 OLED가 사용되며 급속히 성장 중이다. 이로 인해 시장추세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들이 요구되고 있으며 패널 생산에 필요한 소재들에 대한 수요도 전반적인 시장 성장과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 업체인 iHS에 따르면,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0년에 316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며 21%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주요 모바일 제조업체들이 자사의 스마트폰에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계획이고, 중국과 일본의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들은 O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생산 라인인 팹(FAB) 라인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므로 이 시장의 성장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장치제조 업체들이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설계의 유연성 때문이다. OLED 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므로 장치제조 업체들은 설계의 유연성이라는 자유를 누리게 되며, 유연한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접거나 말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모바일 장치들을 개발할 수 있다. 이밖의
3월말 iHS Markit에서 개최한 2017 한국디스플레이컨퍼런스에서 허은영 수석 연구원은 지난해 디스플레이 부자재 시장 리뷰 및 올해 전망에 대해 말표했다. 그의 발표는 편광판에 대한 내용으로부터 시작했다. 편광판의 여러 이슈 중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non-TAC’ 시장에 대한 진단이 이뤄졌는데, 그는 “중국의 투자가 집중되면서 TAC 대체재 시장이 커지고 수급 밸런스가 조금씩 깨지고 있다. 앞으로 TAC 대체가 약 30% 이상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왜 TAC 대체재 시장이 확대되는지에 대해 패널 사이즈의 대형화, 패널의 박형(薄形, thin type polarizer), 오픈 셀 비즈니스 확대라는 세 가지 원인을 들었다. 이어 패널의 대형화에 따른 TAC 대체재 시장 확대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TAC 대체재 채용률을 살펴보면, 패널 사이즈가 4인치 커지는 동안 TAC의 대체재 채용률은 8%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패널의 대형화에 따라 TAC 대체재 시장이 커진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부분이다. 현재 삼성디스
[첨단 헬로티]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코리아(FLIR Systems Korea, 한국 대표 앤드류 칼톤 타이크)가 엔지니어링 벤치톱 환경에서 전자기기 검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리어 ETS320 열화상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플리어 ETS320은 전자 부품 및 인쇄 회로 기판(PCB)의 열 특성을 시험 및 분석하는 벤치톱 작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열화상 카메라다. 이를 활용해 전자 업체들은 시험 및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플리어 ETS320은 PCB 및 그 밖에 다른 전자 제품의 촬영을 위한 고감도 열화상 카메라와 높이 조절이 가능한 핸즈프리 스탠드로 구성되며 전자기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개발 및 제조에 이르는 전체 공정에 걸쳐 일관된 비접촉 방식의 열 시험 기능을 제공한다. 7만6,000개 이상의 온도 측정점을 제공해 전력 소비 모니터링과 핫 스팟 탐지는 물론 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잠재적인 오류 발생 지점을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ETS320은 측정 정확도가 뛰어나고 미세한 온도 차이를 시각적으로 표시할 수 있어 열 성능 평가 및 환경 호환성 보장 작업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전자기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