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일반뉴스

빅웨이브로보틱스, 장애인 대상 로봇 SW 직업훈련 정책 개시

URL복사

 

유즈플레이스와 MOU...장애인 표준 사업장 통해 로봇 분야 고용률↑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유즈플레이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장애인 대상 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로봇 업계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MOU는 로봇 소프트웨어(SW) 기술을 활용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양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내외 배송 로봇, 순찰 로봇, 청소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직업훈훈련 프로그램을 개발·실시한다. 아울러 로봇 유지보수, 장애인 전용 로봇 관제 SW 등 관련 직무 교육을 전개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 과정에서 전문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유즈플레이스는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장애인의 일자리 연계를 돕는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표준사업장 생산품 직접 생산’ 인증을 획득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송현재 유즈플레이스 대표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기업의 욕구는 높지만, 장애인에게 부여할 일자리가 없어 매년 장애인 고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양사 직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업무 진출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단순 반복 노동 중심의 장애인 일자리 구조를 개선하고, 장애인의 직업 영역을 로봇 분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기관·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해 고용 부담금을 절감하는 모델이 제시될 전망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양사 MOU를 통해 장애인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라는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