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봇 자동화 AI 추천 서비스 ‘마로솔’을 개발한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먼트(이하 KB)로부터 프리 시리즈 A(Pre Series A) 15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마로솔은 로봇 자동화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효과적으로 매칭해주는 국내 유일의 로봇 자동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마로솔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검증된 로봇과 패키지 솔루션에 대한 로봇 전용 금융서비스 출시와 향후 중고로봇 시장 형성에 핵심이 될 RaaS (Robot-as-a-Service)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 유수 벤처캐피탈사의 국내 최초, 유일의 로봇 플랫폼에 대한 선도적인 투자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로봇시장에 대한 투자 열기와 그 동안 하드웨어에 치중되었던 로봇 생태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파급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전수안 수석은 “마로솔은 출시 1년도 안 되어 로봇 업계 내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정보비대칭 문제 해소는 물론 매출성장과 수익화까지 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의 우수성과 팀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말했다. KB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두산로보틱스가 리스 사업에 참여해 협동로봇 보급 확대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1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두산로보틱스 본사에서 KDB캐피탈,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함께 협동로봇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양사와 함께 마케팅, 홍보, 영업 등에서 협업하면서 2년간 특별 무상보증 서비스가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협동로봇을 제공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로봇자동화 AI 추천 서비스 플랫폼 ‘마로솔’을 활용해 공장 자동화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로봇카페 모듈러 등에 적합한 최적의 맞춤형 협동로봇 제품을 추천해 리스 서비스한다. 또한 KDB 캐피탈의 금융상품 이자를 무상지원함으로써 고객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KDB 캐피탈은 협동로봇 도입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리스, 대출, 할부, 등의 금융상품 서비스를 지원한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두산로보틱스는 공장자동화 뿐만 아니라 서비스 사업 부분에서 최적의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한 많은 실적과 경험이 있다”면서 “앞으로 고객층 확대를 위해 이종 업체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