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가 자사의 AI 음성인식 기술이 범죄 예방 및 생활안전 보장 등 스마트 안전 관제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셀바스AI의 Selvy STT 솔루션은 대전 소방청의 119 신고 접수에서 음성인식을 통해 신고접수, 음원 분석 등 다양하게 활용돼 출동 시간 단축,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내고 있다. AI 기반 119 신고접수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총 37만6000여 건 접수, 하루 평균 1030건이 처리되는 등 신고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이다. 특히 E2E 음성인식 엔진 고도화를 통한 인식률 개선과 sLLM(소형 언어모델)을 활용한 맞춤형 모델 기반 분석 등 데이터 활용 방안도 현재 논의 중에 있다. 또한 Selvy STT 솔루션이 적용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지능형 승강기 스마트 안전 관제 서비스는 전국 420곳에서 운영되는 등 지자체를 중심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는 추세다. 공중 화장실, 지하보도, 공영주차장, 폐쇄회로(CCTV) 미설치 지역, 통학로, 공원 등 인적이 드문 치안 취약지역에도 범죄 예방 및 생활안전을 위해 음성인식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셀바스AI는 스마트 안전 관제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AI 명령어 음성인식 기술 '셀비 트
‘작업자 피로↓ 공정 효율성↑’ 새로운 라인업 론칭 페이스 밀링 인서트·사각형 숄더 밀링 공구·인덱서블 스레딩 등 제품군 구성 “각종 제조 환경서 특화...간소화 요소 이식된 솔루션” 금속 절삭공구 업체 도머프라멧이 기존 대비 공정 간소화, 활용성 확장 등이 가능한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새 제품군은 금속 절삭에 최적화된 차세대 MT-CVD(Moderate Temperature Chemical Vapor Deposition) 코팅 기술을 입혔고, 페이스 밀링 인서트 라인, 사각형 숄더 밀링 공구 등으로 구성됐다. 도머프라멧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군은 모두 공정 간소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도머프라멧은 이와 함께 고속 밀링 가공 작업에 적합한 새로운 공구도 출시했다. 특히 인덱서블 스레딩을 비롯해 소형 부품, 다이와 몰드 등은 공구 교체 시간과 가공 범위 확장이 가능하다. 도머프라멧 관계자는 “자사가 이번에 공개한 라인업은 각종 제조 환경에서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기술”이라며 “간소화 요소를 이식한 솔루션으로 국내 고객의 다양한 생산 요구사항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총 160만주, 공모금액 176~240억 원 규모 “공모금 통해 R&D 경쟁력, 글로벌 파트너십, 마케팅 등 강화할 계획” 웨어러블 로봇업체 엔젤로보틱스가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입성의 신호탄을 쐈다. 엔젤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6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76~24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수요예측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고, 같은 달 14일부터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보행재활(MEDI), 산업안전(GEAR), 일상 보조(SUIT), 로봇 부품(KIT) 등 영역에서 활용되는 웨어러블 로봇을 다루고 있다. 이 중 재활 로봇 엔젤렉스 M20은 전국 병원 70여 곳에 공급돼 환자 재활 훈련에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엔젤로보틱스 매출은 지난 2021년 8억 원, 2022년 22억 원, 지난해 3분기 누적 37억 원 등 우상향을 기록하는 중이다. 엔젤로보틱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온기 매출액은 약 51억 원이 예상된다.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되는 공모급을 통해 연
라온피플이 15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만기전 취득 후 전액 소각했다. 라온피플은 1회차 전환사채 155억 원을 취득 후 전액 소각함으로써 오버행 리스크를 해소하고,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전환사채 취득 후 소각을 통해 주가와 주주가치는 물론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는 등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올해 과천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만큼 개발 및 업무환경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높이는 등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라온피플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에 따른 현금성자산과 금융상품 등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신규사업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USB-C PD(power delivery) 충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호환 충전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이차 측 제어 ZVS 플라이백 컨버터 칩셋 EZ-PD PAG2를 출시해 이러한 요구에 대응한다. 이 칩셋은 USB PD, 동기 정류기 및 PWM 컨트롤러를 통합했으며, PET(펄스 에지 트랜스포머) CYPET121을 사용해 일차 측과 이차 측 사이에 효율적인 통신과 절연을 보장한다. 또한, 혁신적인 NCP-ACF(비-상보형 능동 클램프 플라이백) 및 QR-ZVS(영 전압 스위칭을 위한 유사공진 플라이백) 토폴로지를 지원해 향상된 효율을 달성한다. 따라서 고효율 USB-C 어댑터, 충전기, 여행용 어댑터에 적합하다. EZ-PD PAG2 제품군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범용적인 PD 솔루션을 제공한다. PPS(프로그래머블 전원장치)를 갖춘 PD 3.1 SPR(표준 전력 범위)과 빠르고 안정적인 충전을 위한 28V EPR(확장 전력 범위)을 제공한다. 넓은 범위의 와트에 적합한 이 칩셋은 BC v1.2, AFC, Apple 충전, QC5.0과 호환되고, 90~265VAC의 범용 AC 라인 입력을 지원해 세계 어
차세대 성장동력 및 초격차 기술확보 집중투자…초격차 반도체 기술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20일 국회가 의결한 2024년도 예산안에서 국가전략기술 예산이 2023년도 4조 7,000억원 대비 3,000억원 증액된 총 5조원 규모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나라의 기술독립과 주권 확립을 목적으로 차세대 성장동력과 주력산업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국가전략기술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24년도 국가 주요 연구개발사업 예산은 기업 보조금성격의 나눠주기 사업, 성과부진 사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 등 그간 R&D에 누적된 비효율을 과감히 걷어냈다. 또한 세계최고 수준의 혁신적 연구개발 집중투자,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세대 육성 강화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정부는 지난 2022년 발표한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에서 국가전략기술을 명시한 이래 해당 기술들에 대한 투자 확대 기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략기술에 해당하더라도 최근 소재·부품·장비, 감염병 등 단기적 이슈에 따라 대규모로 예산이 늘었거나, 집행이 부진한 경우 관행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대신 예산 소요를 검토해 효율화를 추진했다.
4월까지 50인 미만 기업 83만 7000곳 대상…10개 핵심항목 진단 정부가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사상 최초의 산업안전 대진단을 추진해 중소 영세기업들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1월 29일부터 추진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은 전국 83만 7000개 50인 미만 사업장은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데,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진단하고 정부의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계한다. 고용노동부는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총력을 다해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1월 29일 중대재해 취약분야 지원 추진단 제1차 회의를 열어 중대재해 취약분야 지원을 위한 세부 추진내용을 확정했다. 관계부처는 공공기관 안전관리 노력 기관경영평가지표 반영, 고위험 산업단지의 안전 통합관리, 중소제조업체의 안전장비구입 바우처 지원,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등 주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모든 50인 미만 기업 83만 7000곳이 조속히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이행할 수 있도록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에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암모니아 혼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전력청(EGAT)과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월 29일 밝혔다. EGAT는 태국 전력 사용량의 33%를 생산·공급하는 국영 전력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태국 내 운영 중인 발전소에 CCUS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비롯해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도입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무탄소 발전기술은 태국전력청 CCUS 로드맵에 부합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태국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친환경 발전사업과 관련,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과 습식 탄소 포집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CCUS 기술 사업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정부가 통합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관리(DR) 등의 분산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에 국비·지방비·민간 부담금 매칭 방식을 결합해 올해 100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분산에너지 분야의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도 미래지역에너지생태계활성화 사업'을 1월 30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 규모는 100억 원이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분산에너지 분야의 신사업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 또는 비영리법인 주관의 컨소시엄이 지원 대상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국고보조율 최대 70% 이내에서 1년간 최대 2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분산자원 활용 플랫폼 구축 ▲ESS 등 유연성 자원 확대 ▲분산에너지 보급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직거래 활성화 관련 사업 등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30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사업 공고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다음 달 1일 서울 서초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인도 첸나이에 본사를 둔 타바고 테크(Tavago Tech)가 노르딕의 셀룰러 IoT와 GNSS,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LE 무선 기술을 탑재한 새로운 자산 트래커(Asset Tracker) '터프(Tuf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소형 설계를 기반으로 자산의 이동과 동작 및 변조 등을 감지하는 동시에 배터리 수명 연장 및 확장된 동작 범위를 지원한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위치확인 기기인 터프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IP68 등급 방수 기능의 견고한 ABS 플라스틱 인클로저로 제작됐다. 전 세계 어디서나 인력과 화물 및 자산의 실내 및 실외 추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각각 85 x 58 x 9mm와 120 x 50 x 25mm(마운팅 플랜지 포함) 크기의 두 종의 제품으로 제공된다. 이들 제품에는 자산의 동작 파라미터를 감지하는 진동 센서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고정밀 3축 가속도계, 기기가 오픈되거나 조작되는 것을 감지하는 기기 변조 센서를 비롯해 자산에서 기기가 제거되는 것을 감지하는 센서 등이 탑재돼 있다. 터프는 LTE-M/NB-IoT 모뎀 및 GNSS를 지원하는 노르딕의 저전력 nRF9160 SiP(Syst
오토닉스 안전 시스템, 국제 안전 규격 ‘SIL 3’ 인증 “기술 및 역량 인정받은 것...기술 자립 위한 선도형 R&D 지속하겠다” 자동화 기술 업체 오토닉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을 획득했다고 알렸다. IR52 장영실상은 대상 연도를 기준으로 매주 하나의 기술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오토닉스는 세이프티 시스템 기술을 통해 올해 제4주 차 IR52 장영실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 세이프티 시스템은 국제 안전 규격 SIL 3 등급을 받은 기술로, 자동화 현장에서 작업자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2020년 처음 론칭한 전기 감응 방호 장치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을 시작으로, 컨트롤러·도어 시스템·스위치·전용 소프트웨어 등 제품군을 확장해왔다. 세이프티 시스템은 외산에 의존했던 기존 흐름에서 원천 기술 기반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혁신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독자적인 기술 및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토닉스는 앞으로도 기술 자립을 위한 선도형 연구개발(R&D) 정책을 통해 국내 자동화 산업을 이끌 계획”이라고 부
텔레다인르크로이는 퀀텀데이터 M42de 디스플레이포트 2.1(DisplayPort 2.1) 분석기 및 제너레이터 시스템용의 qdPrime 테스트 스위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옵션은 송신 및 수신 장치에 대한 포괄적인 성능 및 상호 운용성 테스트의 지형을 재정의한다. 디자인 및 테스트 엔지니어들은 전 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퀀텀데이터 M42de 테스트 플랫폼을 신뢰해 VESA의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사양을 준수하는지 확인해왔다. qdPrime 테스트 스위트가 도입되면 모든 검증 팀에 대한 포괄적인 테스트 자동화가 가능해져 성능 테스트를 간소화하고 소스 및 싱크 간의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qdPrime 테스트 스위트는 방대한 테스트 케이스 라이브러리가 특징이며 다양한 소시 및 싱크 장치에 대한 포괄적인 성능 및 상호 운용성 테스트를 보장한다. 직관적인 메뉴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테스트 파라미터 선택이 간편화돼 사용자가 쉽게 자동화된 테스트 계획을 동적으로 작성하고 실행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설정을 활용해 레인 폭, 링크 속도, 타이밍, 색 공간 및 비트 깊이의 모든 조합을 시스템적으로 확인함으로써 가능한 최대
인아그룹이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4’에 참가해 반도체 공정 활용도 높은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아그룹은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텍앤코포, 애니모션텍, 인아엠씨티 4개 계역사가 ‘RUN TO READ’를 슬로건으로 앞세워 반도체 업계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인아오리엔탈모터는 반도체 업계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부스는 △공간 절약에 최적화된 신규 미니 드라이버와 소형 모터 △RS-485(Modbus), EtherCAT, SSCNET, ProfiNET 등 여러 통신 방식에 대응이 가능한 네트워크 제품 △다양한 모션이 가능한 AZ MOTOR 기반 EAS(슬라이더), EAC(실린더), DG2(중공 로터리), DRS2(컴팩트 리니어), EH(그리퍼) 등의 전동 액추에이터 섹션으로 구성된다. 인아텍앤코포 CORP 사업부는 안정적인 웨이퍼 고속 이송이 가능한 JEL의 GTFR과 STCR, 자동화 공정에서 폭넓은 대응이 가능한 CKD의 공압/전동 데모기, KEB 저소음 데모기 등 반도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로봇 기술
오토실리콘이 전기차 및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대용량 배터리 셀에 직접 적용 가능한 24채널 BDIC를 출시했다. 오토실리콘의 BDIC 칩셋은 EIS(Electro-Impedance Spectroscopy) 기술 기반으로 최대 24개 배터리셀의 AC 임피던스를 측정할 수 있으며 배터리 모듈 및 팩 단위로도 확장 적용될 수 있다. EIS 기술은 배터리 상태에 따라 주파수별로 변하는 AC 임피던스를 측정해 배터리 내부 상태의 정밀 분석과 진단에 활용되고 있다. 오토실리콘이 출시한 BDIC는 EIS 장비 대비 동작 전류, 임피던스 측정 정밀도와 부피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수십 대의 EIS 장비를 하나의 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최근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xEV/ESS) 업계에서는 배터리 불량으로 인한 클레임 청구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정밀 분석을 위해 배터리 팩, 모듈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불량 요인을 특정하는 것에 기술적 한계가 있다. 지금까지 배터리 셀의 AC 임피던스 측정은 큰 부피를 차지하는 고가의 EIS 장비로만 할 수 있어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장치 시스템의 온라인 적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BDIC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4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월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65억 원으로 126.4% 늘었다. 매출은 4조2305억 원으로 25.3%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 및 투자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및 전력인프라 매출 증가"라고 실적 호조 배경을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