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영역 안에는 수많은 과정의 생산 요소가 존재한다. 제조 기업은 제품 생산을 위한 원자재 수주 및 입고부터 자재 및 설비 관리, 공정 투입, 생산 공정, 공정 검사, 생산 및 공정 관리, 재고 관리, 완제품 품질 검사 등을 아울러 생산에 필요한 제품 생애주기를 관장한다. 제조실행시스템(MES)은 지난 20세기 후반 등장한 이후로 앞선 생산 요소의 통합적 관리가 용이하도록 돕는다. 제조 솔루션 업체 코어스는 MES를 기반으로, WMS·바이오밴드·시카다·그리드·에어 등 스마트 팩토리 전주기 자동화 관리 기술 ‘망고 시리즈’를 산업에 제시한다. 박진호 코어스 대표는 “망고 시리즈 내 모든 제품을 융합·연동하는 세계관인 ‘망고 커넥트’가 코어스의 비전”이라며 “망고 커넥트는 젊고 스마트한 제조 산업을 구축하기 위한 한축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Q. 코어스의 간판 라인업 ‘망고 시리즈’는. A. 망고 시리즈는 망고 MES를 기반으로, 망고 WMS·망고 바이오밴드·망고 시카다·망고 그리드·망고 에어가 각자의 역할을 위해 연동되는 망고 커넥트를 지향한다. 망고 MES가 이 시리즈의 기반으로 둔 것은 실제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코어스의 전략이다. 이
기술 융합이 필수 요소로 부각되는 시대다. 각종 영역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각각의 기술이 한 데 뭉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최근 산업의 트렌드다. 그중 센서 기술은 정밀성과 집적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4차 산업 체제에서 기반 및 핵심 기술로 군림하고 있다. 센서 기술은 제품 측정부터 품질 관리까지의 제조 영역은 물론, 보안·통신·자동차 등 분야를 넘어 로봇·신소재·바이오 등 고성장 가능성이 점쳐진 분야까지 산업 전방위적으로 침투해 있다. 전 세계 1조 개의 센서가 작동 중이라는 ‘트릴리온(Trillion) 센서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전통 산업의 조연에서 핵심 산업 내 주연으로의 진화에 성공한 센서. 이 중 자동화 영역에서의 센서 기술은 어떤 방향성과 비전을 내품고 있을까?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독일 자동화 센서 기업 로이체일렉트로닉(Leuze 이하 로이체)은 컨베이어, 물류창고 등 물류 영역에 더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전자 산업에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근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기가팩토리 등 완성차 업계 프로젝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해서 주목받는 업체다. 산업 당면과제는 지능화 및 자동화로의 전환 로이체는
EtherCat은 고성능 및 실시간 통신을 제공해 산업 자동화 시스템에 중요한 핵심 요소다. Beckhoff Automation(이하 Beckhoff)은 산업 자동화 시스템 속 EtherCAT을 통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TwinCAT을 통해 Beckhoff 비전 시스템도 완벽하게 통합했다. Beckhoff 관계자는 “PC 기반 자동화 제어 시스템으로 산업 자동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한다. Q. Beckhoff Automation은 어떤 회사. A. Beckhoff는 PC 기반의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전문으로 산업용 PC를 활용해 고성능의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여기에 다양한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 제품군을 통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고성능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왔다.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사용되는 패널 PC 및 산업용 PC, 모듈형 I/O, 서보/스텝 모터, 드라이버는 고속 및 정확한 데이터 교환을 위해 실시간 이더넷 프로토콜인 EtherCAT 기반의 제품들이다. Beckhoff의 시스템 실시간 제어 자동화를 위한 프로그램 툴 ‘TwinCAT’에서 통합되어 최대 50μs까지의 PLC 사이클을 구현할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이날 산업부 지정 운행안전인증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합법적 보도 주행을 확인하는 운행안전인증서를 교부 받았다. 운행안전인증은 로봇이 안전하게 실외 환경에서 운행할 수 있는지 속도 제어나 비상정지, 장애물 감지, 횡단보도 통행, 운행구역 준수, 관제 장치 등 안전기준에 명시된 총1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 모든 기준을 만족해야 받을 수 있다. 그간 실외이동로봇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제도를 통해 제한된 지역에서만 운행이 가능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개정 지능형로봇법 시행과 함께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실외이동로봇은 도로교통법 상 보행자와 동일한 법적 지위를 갖게 되어 지역 제한없이 보도 주행이 가능해 졌다. 이에 뉴빌리티는 국내외 15개 사업장에서 실증특례를 통해 운행해오던 자율주행 배달 및 순찰로봇 서비스 권역을 전국구로 확대하고 레저형, 커뮤니티형, 도심지형 등 환경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빌리티는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로부
현대자동차가 비영리 독립 산업 자동화를 위해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UAO)'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산업 자동화는 기본 하드웨어(HW)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SW)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관련 업계는 개방형 자동화 확산을 위해 비영리 독립 산업 자동화 단체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를 설립했다. 2021년 8개의 회원사들이 모여 설립한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는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 업체의 특정 브랜드와 관계없이 자동화 기술 전반에 걸쳐 자동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Runtime Engine)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회원사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요꼬가와, 피닉스컨택트, 인텔과 같은 글로벌 산업 전문 기업 외에도 셸, 엑슨모빌, 카길과 같은 최종 고객, 한국산업기술협회(KTL), 중국 화중 대학, 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 등이 회원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개방형 자동화의 확산을 위해 현재까지 약 70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포함한 10개의 제조사가 이미 UAO Runtime Engine이 내장된 제품
현대위아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292억 원으로 전년보다 8.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월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8조59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순이익은 525억 원으로 20.8% 늘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4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6% 줄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1112억 원과 186억 원이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제조 산업 자동화 분야에 AI 솔루션 도입 위해 힘모아 “로크웰 글로벌 산업 자동화 리더십과 마키나락스 AI 솔루션 통해 제조혁신 사례 창출 기대” 산업 자동화 기술 업체 로크웰 오토메이션(이하 로크웰)과 인공지능(AI) 기술 업체 마키나락스가 제조 산업 자동화 분야에 AI 솔루션을 이식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솔루션을 산업 자동화 분야에 도입해 제조혁신 사례를 구축하도록 지속 협력한다. 이 과정에서 로크웰은 마키나락스의 AI 솔루션을 자사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oer), 산업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융합한다. 이를 통해 마키나락스의 시장 진출 확대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로크웰의 산업 자동화 분야 글로벌 리더십과 마키나락스의 AI 솔루션을 결합해 국내 제조혁신 사례를 빠르게 구축하기를 기대한다”며 “제조기업은 예지보전 기술, 머신러닝 모델 개발 및 관리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생산 비용 감소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는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AI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하이크로봇과 유니정보가 지난 1월 18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유니정보는 하이크로봇의 총판으로 스마트 제조에 필요한 다양한 머신비전 장비를 유통할 예정이다. 유니정보는 2006년 설립 이래 바코드 장비 유통 전문 회사로 성장한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바코드 장비와, 장비를 활용한 솔루션까지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토탈 바코드 솔루션 업체다. 머신비전 전문기업 HIKVISION(하이크비전)의 자회사 하이크로봇은 1000여 명의 R&D 전문 인력을 보유하며 스마트 제조 프로세스 선두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 제조의 핵심 기술인 머신비전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지능화해 생산성, 품질,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유니정보는 다년간 쌓인 노하우와 숙련된 엔지니어를 필두로 하이크로봇의 국내 머신비전 시장 진출을 돕는다. 유니정보 주규식 대표는 "하이크로봇의 솔루션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유니정보는 신속한 설치, 교육, 사후 유지보수까지 고객의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꾸준히 쌓아 나가 시장 확대에 나설 수 있도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이하 지브라)와 ids글로벌이 지난 1월 16일 총판 계약식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식을 통해 국내 산업 자동화 시장 비즈니스 확장을 함께한다. 지브라는 올해 55주년을 맞이하고, 한국 지사 설립은 24주년을 맞이했다. 지사 설립 후 성공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이어온 지브라에게 2024년은 특별히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선임된 서창욱 신임 한국 지사장의 본격적인 경영이 시작되며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ids글로벌은 자동인식 및 POS 솔루션 분야 글로벌 IT 솔루션 선두기업들의 국내 총판 비즈니스 파트너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브라는 ids글로벌와 함께 새로운 시장, 제품군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인더스트리 5.0 시대 머신비전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지브라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능화, 자동화, 연결성'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통해 복잡해지고 있는 현장 변화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지브라 서창욱 한국 지사장은 "ids글로벌은 업계에서 이미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기업이다. ids글로벌의 탄탄한 경영진과 실무진, 재무건전성, 리더십은
셀바스AI가 자사의 AI 음성인식 기술이 범죄 예방 및 생활안전 보장 등 스마트 안전 관제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셀바스AI의 Selvy STT 솔루션은 대전 소방청의 119 신고 접수에서 음성인식을 통해 신고접수, 음원 분석 등 다양하게 활용돼 출동 시간 단축,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내고 있다. AI 기반 119 신고접수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총 37만6000여 건 접수, 하루 평균 1030건이 처리되는 등 신고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이다. 특히 E2E 음성인식 엔진 고도화를 통한 인식률 개선과 sLLM(소형 언어모델)을 활용한 맞춤형 모델 기반 분석 등 데이터 활용 방안도 현재 논의 중에 있다. 또한 Selvy STT 솔루션이 적용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지능형 승강기 스마트 안전 관제 서비스는 전국 420곳에서 운영되는 등 지자체를 중심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는 추세다. 공중 화장실, 지하보도, 공영주차장, 폐쇄회로(CCTV) 미설치 지역, 통학로, 공원 등 인적이 드문 치안 취약지역에도 범죄 예방 및 생활안전을 위해 음성인식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셀바스AI는 스마트 안전 관제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AI 명령어 음성인식 기술 '셀비 트
‘작업자 피로↓ 공정 효율성↑’ 새로운 라인업 론칭 페이스 밀링 인서트·사각형 숄더 밀링 공구·인덱서블 스레딩 등 제품군 구성 “각종 제조 환경서 특화...간소화 요소 이식된 솔루션” 금속 절삭공구 업체 도머프라멧이 기존 대비 공정 간소화, 활용성 확장 등이 가능한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새 제품군은 금속 절삭에 최적화된 차세대 MT-CVD(Moderate Temperature Chemical Vapor Deposition) 코팅 기술을 입혔고, 페이스 밀링 인서트 라인, 사각형 숄더 밀링 공구 등으로 구성됐다. 도머프라멧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군은 모두 공정 간소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도머프라멧은 이와 함께 고속 밀링 가공 작업에 적합한 새로운 공구도 출시했다. 특히 인덱서블 스레딩을 비롯해 소형 부품, 다이와 몰드 등은 공구 교체 시간과 가공 범위 확장이 가능하다. 도머프라멧 관계자는 “자사가 이번에 공개한 라인업은 각종 제조 환경에서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기술”이라며 “간소화 요소를 이식한 솔루션으로 국내 고객의 다양한 생산 요구사항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총 160만주, 공모금액 176~240억 원 규모 “공모금 통해 R&D 경쟁력, 글로벌 파트너십, 마케팅 등 강화할 계획” 웨어러블 로봇업체 엔젤로보틱스가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입성의 신호탄을 쐈다. 엔젤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6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76~24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수요예측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고, 같은 달 14일부터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보행재활(MEDI), 산업안전(GEAR), 일상 보조(SUIT), 로봇 부품(KIT) 등 영역에서 활용되는 웨어러블 로봇을 다루고 있다. 이 중 재활 로봇 엔젤렉스 M20은 전국 병원 70여 곳에 공급돼 환자 재활 훈련에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엔젤로보틱스 매출은 지난 2021년 8억 원, 2022년 22억 원, 지난해 3분기 누적 37억 원 등 우상향을 기록하는 중이다. 엔젤로보틱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온기 매출액은 약 51억 원이 예상된다.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되는 공모급을 통해 연
라온피플이 15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만기전 취득 후 전액 소각했다. 라온피플은 1회차 전환사채 155억 원을 취득 후 전액 소각함으로써 오버행 리스크를 해소하고,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전환사채 취득 후 소각을 통해 주가와 주주가치는 물론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는 등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올해 과천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만큼 개발 및 업무환경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높이는 등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라온피플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에 따른 현금성자산과 금융상품 등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신규사업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USB-C PD(power delivery) 충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호환 충전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이차 측 제어 ZVS 플라이백 컨버터 칩셋 EZ-PD PAG2를 출시해 이러한 요구에 대응한다. 이 칩셋은 USB PD, 동기 정류기 및 PWM 컨트롤러를 통합했으며, PET(펄스 에지 트랜스포머) CYPET121을 사용해 일차 측과 이차 측 사이에 효율적인 통신과 절연을 보장한다. 또한, 혁신적인 NCP-ACF(비-상보형 능동 클램프 플라이백) 및 QR-ZVS(영 전압 스위칭을 위한 유사공진 플라이백) 토폴로지를 지원해 향상된 효율을 달성한다. 따라서 고효율 USB-C 어댑터, 충전기, 여행용 어댑터에 적합하다. EZ-PD PAG2 제품군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범용적인 PD 솔루션을 제공한다. PPS(프로그래머블 전원장치)를 갖춘 PD 3.1 SPR(표준 전력 범위)과 빠르고 안정적인 충전을 위한 28V EPR(확장 전력 범위)을 제공한다. 넓은 범위의 와트에 적합한 이 칩셋은 BC v1.2, AFC, Apple 충전, QC5.0과 호환되고, 90~265VAC의 범용 AC 라인 입력을 지원해 세계 어
차세대 성장동력 및 초격차 기술확보 집중투자…초격차 반도체 기술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20일 국회가 의결한 2024년도 예산안에서 국가전략기술 예산이 2023년도 4조 7,000억원 대비 3,000억원 증액된 총 5조원 규모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나라의 기술독립과 주권 확립을 목적으로 차세대 성장동력과 주력산업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국가전략기술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24년도 국가 주요 연구개발사업 예산은 기업 보조금성격의 나눠주기 사업, 성과부진 사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 등 그간 R&D에 누적된 비효율을 과감히 걷어냈다. 또한 세계최고 수준의 혁신적 연구개발 집중투자,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세대 육성 강화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정부는 지난 2022년 발표한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에서 국가전략기술을 명시한 이래 해당 기술들에 대한 투자 확대 기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략기술에 해당하더라도 최근 소재·부품·장비, 감염병 등 단기적 이슈에 따라 대규모로 예산이 늘었거나, 집행이 부진한 경우 관행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대신 예산 소요를 검토해 효율화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