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따른 자동화 및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존재감이 확장되고 있다. 현재 산업 현장과 더불어 전체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영역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발빠르게 진행되는 양상이다. 이 흐름에서 요소 간 연결성, 투명성, 보완성, 효율성, 생산성, 지속 가능성 등을 아우르는 기술의 필요성 또한 주목받는다. 이는 곧 전 영역을 통합하는 하나의 플랫폼에 대한 요구인데, 이는 디지털화된 시스템을 통해 자동화를 실현하는 기술로 산업 내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코파데이타는 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형태로 자동화 통합 플랫폼을 제시하는 오스트리아 업체다. 코파데이타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라인업 ‘제논(zenon)’은 SCADA·HMI·IIoT 등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활약하는 솔루션이다. 한마디로 산업 내 전체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매 순간 급변하는 산업 흐름에 맞춰 지속적인 유동성을 갖췄고, 커스터마이징 요소 또한 보유했다. 현산업 내 핵심 요소인 자동화·IoT·데이터 분석 등 요소를 통합해 사용 주체에게 공정 운영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제공하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코파데이타는 프로세스 최적화, 다운타임
산업 현장에서는 AI를 심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갖춘 ‘연속공정’도 고도화를 위해 AI를 접목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장윤석 인이지 기술영업이사는 공정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데이터’를 강조했다. 그는 “현장 데이터의 품질이 생산성·효율성 등 공정의 수준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에서는 인이지 솔루션이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어떤 공정에서 활약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조명 받는 AI 기술 최근 산업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 안착’이 핵심 키워드다. 현장에 효율적이고, 정확하며, 안전한 AI를 적용하겠다는 의지가 뜨거운데, 이에 AI 기반의 각종 솔루션 및 서비스가 우후죽순 출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새롭게 조명 받는 AI 기술 중 하나가 ‘설명 가능한 AI(XAI)’다. XAI는 AI가 도출한 결과에 대해 근거 및 이유를 제시하는 기술이다. AI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를 방지하고, 정보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산업 안에서는 전 영역에 AI를 심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
최근 배송량 증가로 제조 물류 최적화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스마트 팩토리 도입이 많아지고 있다. 단편적으로 바라봤을 때 스마트 팩토리를 하드웨어에 의한 자동화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을 대체하는 AGV, 기계 설비에 의한 자동화가 시각적으로 직관적인 스마트 팩토리 도입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장의 스마트 팩토리를 효율적으로 가동하기 위해서는 정보·지능화 시스템이 연계되어 있어야 한다. ‘자동화’는 어떤 현장 및 업무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정의된다. 현장에는 생산 설비, 검사 설비, 물류 설비 자동화 등 다양한 영역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화를 하기 이전에 어떤 것들을 타깃팅할지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류 자동화의 경우 자동화 기획부터 설비/장비 도입과 통합제어 구축, 운영 프로세스를 고려해야 한다. 제조 현장은 제품과 업에 따라 환경이 다양하다. 각자 다른 환경에 어떻게 적용해 스마트 팩토리화를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라콤아이앤씨는 각 기업 업무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통해 컨셉안을 도출하고, 컨셉안 기반의 상세 설계, 이를 바탕으로 자동화 설비 구축 및 운영까지 진행하고 있다 . 솔루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환경을 지키지 않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는 일종의 무역장벽이 세워지고 있는 것이다. 누빅스는 이런 국제 환경 규제 정책에 대응하는 SaaS인 ‘VCP-X’를 통해 수출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강명구 누빅스 부사장은 “규제 대응 및 환경 인증 역량 확보 등 과정을 VCP-X 구독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에서는 글로벌 규제 대응을 위한 VCP-X를 소개한다. 글로벌 규제 대응 글로벌 환경 규제는 탄소국경조정제(CBAM)·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디지털 제품 여권(DPP) 등을 발표한 유럽연합을 필두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도 해당 트렌드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준비가 미흡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산업 특성을 언급하며, 일종의 무역장벽이 세워지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다. 여기에는 환경을 지키지 않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는 공격적인 정책,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비교적 낮은 강도의 정책 등 법제화된 친환경 정책이 시장을 뒤덮는 추세다. 누빅스는 이런 국제 환경 규제 정책
고객 기대치의 변화와 전기차의 부상, 예상치 못한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으로 자동차 및 제조 업계는 새로운 수준의 서비스와 효율성을 달성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에,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의 기업들은 소비자 행동 변화를 인식하고 앞서 나가기 위해 분주히 혁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에서는 자율주행 및 전기차 연구 개발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왔는데, 주롱(Jurong) 지구에 위치한 ‘현대차 그룹 혁신 센터’가 그 예다. 싱가포르는 전기차 생산을 포함한 새로운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40여 년 만에 최초의 자동차 조립 공장을 구축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혁신은 난항을 겪을 수 있다. 극도로 복잡한 환경에서 차량을 생산, 운송 및 서비스하고 완벽한 개인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공정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디지털 전환으로의 여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지금이야 말로 전체 자동차 생태계가 부품, 차량, 재사용 가능한 차량용 수납함 및 심지어 도구의 추적 기능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볼 때다. 바코드 솔루션 보완 바코드는 제조 공정에서 여전히 필수적인 요소다. 그러나 오늘날의 기업은
현장의 자동화 기술자, 운영자, 엔지니어 및 관리자는 일반적으로 최신 “트렌드”에 의존할 여력이 없자만, 유망한 신기술을 따라잡고 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최신 위젯이나 앱이 마케팅 자료와 단계별 데모에서 약속된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한 만능 솔루션인 것으로 드러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신,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세스 또는 생산 환경의 요구 사항을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해결하는 기술의 실제 구현 및 사용할 수 있냐는 것이다. 비전 및 이미징 기술의 혜택을 받는 검사, 안내 및 측정 작업의 범위가 계속 확대되는 것을 고려하면서 몇 가지 주요 주제와 방향이 드러난다. 이를 염두에 두고 올해 결론을 내리면서 검토해 볼 가치가 있는 사항에 대해 몇 가지 생각을 해보도록 하자. 사용 편의성과 노코드 솔루션 비전 및 이미징 시장에서의 계속되는 추세는 “사용 편의성” 제품 및 구성 가능한 또는 “노코드” 솔루션이다. 그러나 사용 편의성에서 ‘쉬움’을 결정하는 지표는 주관적이다. 이는 이런 기술이 어떤 선행 기술도 필요하지 않은 채 사용되거나 사용 가능할 것이라는 함의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이미지 및 비전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이미지 및 분석을 구
국제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시험 성적서 발행 범위가 ‘전자식 변성기’까지 확대됐다. 변성기는 전력 계통망의 고전압·대전류를 측정기가 읽을 수 있는 수준의 크기로 낮춰주는 핵심 장치다. 관리자는 이러한 측정기를 통해 전력망의 상태 점검 및 사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전기요금을 산정할 수도 있다. 이 중 최신 정보처리 기술 등이 적용되어 더욱 빠르고 정확해진 전자식 변성기는 전 세계적 ‘디지털 변전소’ 구축 흐름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장치다. 이미 해외에서는 수년 전부터 전력계통의 안정화를 위해 전자식 변성기를 설치한 가스절연개폐장치(GIS)를 의무화 혹은 시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GIS 시장 규모가 무려 291조 원에 달했고, 전자식 변성기는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에게 미래 수출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KERI는 최근 효성중공업이 제조한 전자식 변성기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검증한 결과 국제전기위원회(IEC)의 최신 규격(61869)을 적용한 전자식 변성기의 ‘형식시험 성적서’를 국내 최초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형식시험은 제품이 필요한 자격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인증해 주는 절차다. 그만큼 시험을 해주는 기관의
STX엔진은 최근 대만 중전기 제조 및 EPC 업체 Shihlin Electric & Engineering Corp.(SEEC)과 약 200억 원 규모의 엔진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TX엔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사업자인 대만전력청(TPC)이 운영하는 도서내연발전소에 추가로 총 8.8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최근 대만 정부의 대기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도 함께 공급된다. 대만전력청은 설비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세계적인 기업들도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쉽지 않은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STX엔진은 지난 20년간 신뢰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고, 까다로운 대만전력청의 기준을 만족시키며 엔진발전설비를 4개 도서 총 8대, 14.4MW 규모의 공급 실적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STX엔진은 올 2분기 이라크 쿠르드 지역 시멘트플랜트의 전력공급을 위한 50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시 산하 물재생센터의 노후 펌프구동용 디젤엔진설비 교체 공사를 계약하는 등 엔진설비 및 엔진발전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전 세계 반도체 자동이송체계 특허출원이 최근 10년 사이 연평균 10.2%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연평균 32.1% 증가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자동이송시스템(AMHS)은 반도체 제조라인에서 회로판을 적재한 회로판 저장용기를 자동 이송하기 위한 체계 전체를 의미하는데, 먼지와 진동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회로판 저장용기를 이송하고 병목현상 없이 적시에 회로판이 공정장치에 이송되도록 제어하는 것이 그 핵심기술이다. 특허청이 주요국 특허청(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2012년에 117건이었던 출원량이 10년 사이 연평균 10.2% 성장해 2021년에는 281건에 달했다. 출원인 국적별로 출원증가 속도를 살펴보면, 한국은 연평균 32.1%로 세계에서 가장 빨랐으며, 대만이 연평균 17.3%로 2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일본(6.2%), 중국(6.2%) 순이었다. 같은 기간 출원량을 살펴보면, 일본이 1,238건(67.7%)으로 가장 많은 출원을 했으며, 한국 398건(21.8%), 대만 88건(4.8%), 중국 46건(2.5%), 5위미국 44건(2.4%)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지난 14일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에서 우수 벤처기업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 우수벤처기업표창은 경기도 내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벤처기업(기업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기술 개발 및 투자 △기술·품질 △경영평가(성장성, 안정성, 수익성, 고용 창출) △ESG경영 및 국가 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클로봇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적용시키고,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벤처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클로봇은 지속적인 로봇의 고도화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며, 자율주행 로봇 ‘카멜레온’ 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인 ‘크롬스’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켰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는 “클로봇은 많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로보티즈가 국산 자율주행 로봇을 내세워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다. 로보티즈는 ‘더 웨스틴 리조트 괌’에 실내 자율주행 로봇 ‘개미’의 정식 운영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개미는 더 웨스틴 리조트 클럽라운지 내에서 호텔 운영을 위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적의 동선을 파악해 완성된 음식과 음료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빈 그릇을 수거해 주방으로 나르는 역할을 수행한다. 괌 현지 호텔업계는 지속되는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율주행로봇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실제로 미국 괌 현지 언론 ‘괌 뉴스’에 따르면 리조트의 홍보 담당자가 “개미의 도입으로 효율적인 동선과 원활할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된다”며 “자율주행 로봇이 직원 1.5명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객 응대에 집중이 가능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개미는 지난 11월 20일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으며, 추후 로비 안내 및 각종 어메니티 배송 등 층간이동이 필요한 기본적인 룸 서비스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로봇 개미는 엘리베이터와의 통신 연동 없이 로봇 팔을 이용해 스스로 층간 이동이 가능하다. 엘리베이터 버튼 조작,
뉴로클은 렌더팜 토탈 패키지 전문기업인 디지아톰과 이달 21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AI 교육 시장의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뉴로클은 AI 딥러닝 모델의 이론부터 실무까지 학습 가능한 교육용 소프트웨어인 ‘뉴로에듀’를 제공한다. 뉴로에듀는 AI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AI 교육 솔루션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직관적으로 설계된 GUI 상의 탭과 아이콘을 따라가면, 코딩 없이도 쉽고 간편하게 딥러닝 모델을 생성하며 딥러닝에 대한 실무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것이 뉴로에듀의 특징이다. 디지아톰은 GPU 워크스테이션 및 렌더팜 구축 컨설팅, 유지보수 등의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AI 교육 시장에 혁명을 일으킨다’는 비전 하에 최근 AI 교육 시장에 뛰어들었다. 디지아톰의 렌더팜 SI 전문 노하우를 AI 분야에 접목하여 경쟁력 제고하고 새로운 AI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양사는 탄탄한 하드웨어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준별 맞춤형 AI 교육 패키지'를 출시한다. 해당 패키지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실습 장비 및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다른 수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요꼬가와 디지털·코스모석유 협력체계 구축 로봇·드론·AI 등 활용한 정유소 디지털화 도모 요꼬가와그룹 자회사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 요꼬가와 디지털이 일본 에너지 업체 코스모석유가 소유한 정유소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와 요꼬가와 디지털은 컨설팅 서비스, 기업 기획, 정보 시스템, 제조 분야 시스템 설치, 유지보수 서비스 등 기업 운영 개선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요꼬가와 디지털은 지난해 7월 설립 이후 디지털 전환(DX) 솔루션과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코스모석유의 모회사인 코스모 에너지 그룹은 석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에 삼사는 로봇·드론·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인프라를 정유소에 구축해 공장 점검 및 유지보수의 효율성의 제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들 기업은 ‘인간과 로봇, AI가 함께 일하는 정유소’를 모토로, 욧카이치·지바·사카이 등 코스모석유 정유소에 디지털 인프라 도입 및 활용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현재 코스모석유의 일본 욧카이치시 소재 정유소에서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기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암젠이 심각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의약품의 발견과 개발, 제조 처리량 증진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위해 AWS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암젠은 AWS의 안정적인 글로벌 인프라와 첨단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구동해 내년에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지역에 개장할 새로운 최첨단 의약품 제조 및 최종 제품 패키징 시설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새로운 시설은 매일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해,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 교육, 배포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해 AWS 상에서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을 구현하는 등 최신 디지털 및 로봇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AI, 센서, 머신비전 시스템을 사용해 패키징 라인에서 작업자의 개입을 줄이고 수작업의 인체공학적 안전성 개선을 돕는다. 또한, 실시간 성능 지표의 수집·보고가 ML 모델과 통합되어 장비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 예지정비 기능은 네트워크 내 다른 시설과의 비교를 통해 다운타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
인성정보가 재외국민대상 비대면진료 플랫폼 ’OK DOC’의 서비스 런칭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런칭하는 ‘오케이닥’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비대면 진료 상담 플랫폼으로 해외에서 거주하는 재외국민이 한국의 수준 높은 전문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케이닥을 통해 증상 및 진료과 선택 후 한국 전문의가 설정한 진료 가능 스케줄을 확인하여 예약 후 상담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전문의 상담 케어 서비스 외에도 MRI, CT 자료에 대한 2차 소견 서비스, AI를 통한 간단한 의료 질의 응답 서비스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런칭하는 오케이닥 플랫폼은 을지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의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국내 방문 건강검진 및 치료, 심리 케어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 런칭 후 시범 서비스 적용 기간을 거친 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기존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들은 내과, 가정의학과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증상의 1차 진료 영역의 상담에 국한되어 제공됐지만, 오케이닥은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 전문의 중심의 26개 진료과로 구성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