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7월 1일, 스위스 라이나흐(Reinach) 캠퍼스의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며 기념식을 가졌다. 새롭게 증축된 시설은 유량계의 생산 및 R&D를 위한 공간을 비롯해 IIoT 솔루션의 연구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고도로 정밀한 계측기기 및 양질의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점차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건물은 연면적 25,000제곱미터 규모에 달하며,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해당 공사를 위해 6천만 스위스프랑(한화로 약 810억 원)을 투자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에서 유량계의 생산 및 R&D를 담당하고 있는 Endress+Hauser Flow의 Mirko Lahmann 대표이사는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를 맞아 업무 환경의 유연성을 강조하기 시작했고, 엔드레스하우저 또한 이번 증축을 통해 임직원들이 수행하는 과업에 따라 능동적으로 업무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마련했다”며, “엔드레스하우저의 협력적인 기업 문화를 토대로 보다 유연하고 현대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라이나흐 캠퍼스는 2030년까지 탄소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인 포레스터에 의뢰해 테스트 작업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자동화 및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테스트 복잡성 극복’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화를 채택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75%의 조직이 자동화된 테스트와 수동 테스트의 조합을 사용하고 있지만, 완전히 자동화 한 곳은 11%밖에 없었다. 77%가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테스트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화가 없으면 제품 개발 속도가 느려진다고 답했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포트폴리오 및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 제프 해리스는 “기업들은 특히 미래와 관련해 테스트 자동화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 수동 또는 부분 자동화는 오늘날 조직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고, AI 기반 자동화가 아니면, 테스트 복잡성을 극복하는 것은 어렵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이 원격 개발, 자동화된 테스트 시퀀싱의 채택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또한 개발팀 팀원들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이전처럼 협업해야 하기 때문에 디지털 트윈의 사용률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제프 해리스 부사장은 이어 “키사이트는 이러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이 지난 6월, 11개사가 최종 선정됨으로써 누적 21개사로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디지털 트윈이 적용돼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11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으로서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말한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업종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모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테크노파크의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단과 설계를 지원한 후 △고도화 △지속가능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가 우수한 기업을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3개사, 중견기업 7개사로 모두 10개사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5개사, 중견기업 6개사이며, 업종은 자동차, 기계장비, 화학제품 등이다. 이들 기업은 미래형 스마트공장에 부합하는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신시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71개 기업·기관(중기부 49개, 과기정통부 22개)을 선정, 4년간 2,41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스마트 제조혁신 가속화를 위해 중기부와 과기정통부 협업으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반 스마트공장 공급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 4년간 첨단제조, 유연생산, 현장적용 분야 등 스마트 제조혁신 3대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기관은 첨단제조 분야 33개, 유연생산 분야 38개 등 총 71개로, 정부는 2022년 국비 646억 원, 2025년까지 총 2,418억 원을 지원하고, 2023년 이후에는 현장적용 분야 등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3,16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중기부는 대·중소기업 간 데이터를 공유하는 가치사슬 연계형 기술개발과 수요 맞춤형 제품생산을 위해 제조자원을 탄력적으로 구성하는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또한 제5세대 통신(5G), 인공지능·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한 제조 자원(제조장비·로봇 등)의 디지털화·지능화 및 제조 서비스 고도
3분기 기업 체감경기가 가파른 물가와 환율 상승세로 인해 급락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비금속광물과 자동차부품, 지역별로는 전남·대전·인천·울산·광주 등의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38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2분기(96)보다 17포인트 감소한 7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 대비 수출 비중 50%를 기준으로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을 나누어 분석한 결과, 수출기업은 95에서 82로, 내수기업은 96에서 78로 지난 2분기보다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이와 관련해 대한상의는 “글로벌 공급망 병목과 1,300 원에 육박하는 고환율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원자재가 안정화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고물가가 지속되면 국내 소비도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기준치인 100을 넘지 못해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화장품(100)과 의료정밀(95)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정부가 직접 지원에 나서기보다는 민간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22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 보고서를 통해 국내 창업 인프라가 선진화됐으나 정부의 지원정책만으로는 혁신창업 생태계가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 따라서 투자금 회수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규제 완화 및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이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창업 안전망 강화에 대해서는 재도전의 유형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내 전반적인 창업 인프라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정부의 창업지원 예산은 2010년 1,439억 원에서 2020년 8,492억 원으로 약 6배 증가했으며, 투자 규모 또한 2002년 약 6,000억 원에서 2020년 4조3,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한국이 세계적인 혁신창업 강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투자금 조달 여건 및 기업 간 협력체계 등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국내 M&A
“트윔 MES의 차별화된 데이터 분석 제공으로 스마트 팩토리 최적 솔루션임을 입증하겠다.” AI비전 검사 전문기업 트윔이 최근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T-MES’ 시스템을 개발하며 MES 시장에 파란을 예고했다. 트윔의 MES사업부 이양규 책임은 “스마트 팩토리 시대엔 데이터 분석을 고려한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MES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존 MES와 차별화를 내세워 고객사례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남보다 한발 늦게 시작했지만, 트윔이 MES도 잘하는 기업임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MES 시장 최근 이슈와 트윔의 영업 전략을 이양규 책임에게 들어봤다. Q. MES 구축 사업을 하게 된 배경은. A. AI 기반 비전 검사를 해오다, 이제 공정 내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공정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해서 MES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처음 우리가 여러 회사로부터 데이터를 받았을 때는 뭔가 의미 있는 것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공을 해보니 쓸 만한 데이터가 거의 없었다. 그렇게 이삼 년의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다 재작년 우리는 데이터 수집을 하는 시점부터 직접 관리해서 분석
진동 기반 설비예지보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퓨처메인(대표 이선휘)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수행하는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참여한다.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년부터 분야별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유통하기 위해 구축하고 운영 중인 16개 빅데이터 플랫폼 중 하나로 공유·연결·협업을 위한 산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 데이터 유통거래 플랫폼이다.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에는 10개 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퓨처메인은 그중 유일하게 제조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퓨처메인은 제조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모터와 펌프 제조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 데이터를 비식별화 및 표준화 처리·가공하여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무료(일부 유료)로 공개한다. 관련 데이터는 플랫폼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업이 가지고 있던 고유 제조 데이터를 민간에 공개함으로써 개방형 혁신을 통해 국내 제조 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퓨처메인은 설비 진단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제조, 화학 공장의 제조설비, 유틸리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에서 개발한 고효율 연료공급시스템(Hi-eGAS)의 실증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한국조선해양은 기계연 김해 LNG·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에서 실증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기술의 유효성을 검증했다. 기계연 김해센터는 실증테스트 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에 적용되는 실제 크기의 기화기를 사용했다. 24시간 연속으로 기화할 수 있는지 실증하기 위해 시간당 3.5톤의 LNG 공급이 가능한 설비다. 기계연에서 실증을 완료한 Hi-eGAS는 노르웨이선급(DNV)과 영국선급(LR)으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IP)도 획득했다. 기계연 탄소중립기계연구소 최병일 고효율에너지기계연구부장은 “기계연의 실증 설비를 통해 고효율·저탄소 선박 개발에 보탬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계연이 보유한 탄소중립 기술 확산 및 실증인프라 지원을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대표이사 안현호)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3일 KAI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주, 항공, 방산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및 항공 분야의 미래로 떠오르는 도심항공교통(UAM : Urban Air Mobility)의 융합보안 강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항공우주산업 분야 융합보안 및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참여 지원 △최신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및 침해대응체계 운영 협력 등 다방면으로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행할 계획이다. KISA 최광희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사이버안보 대응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앞으로도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높은 출력성능을 보이며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하는 고민감도 유연 압전소자를 개발했다. 압전소자는 압전효과를 활용한 디바이스로, 재료에 기계적 힘을 가하면 전기적 신호가 발생하는 압전효과를 이용해 전기를 생성하고 수확하는 장치이다. 소형 정밀기계에서부터 군사, 의료, 우주·항공, 재생에너지 분야의 각종 센서에 사용되며, 특히 별도의 충전 없이도 지속적인 작동이 가능해 최근 웨어러블 기기의 센서 및 자가발전 소자로 각광받고 있다. 압전소자에는 압전효과를 지닌 압전 재료가 사용되는데, 출력성능이 높으면서 외부 충격이나 진동에 강한 소재가 선호된다. 그중 강유전성 유기 고분자 소재인 P(VDF-TrFE)는 가공이 쉽고 인체 친화적이며 내구성이 뛰어난 반면 압전 성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강유전성 유기 고분자 나노섬유인 P(VDF-TrFE) Nanofibers의 경우 이보다 압전 성능은 우수하지만 여전히 출력량이 낮아 압전소자 실용화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생기원 기능성소재부품연구그룹의 김강민 박사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 표면에 강유전체인 주석아연산화물(ZnSnO3)을 반구형의 모양으로 성장시켜 강유전성 유기 고분자 나노섬유의 압전
아나로그디바이스는 고성능 초광대역 데이터 컨버터 및 동기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800MHz~12.8GHz 합성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ADF4377 합성기는 신호 샘플링 프로세스에 매우 깨끗한 클럭 소스를 제공함으로써 탁월한 신호 대 잡음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광대역 수신기와 송신기는 더 높은 수준의 동적 범위를 활용하여 수신기 감도와 송신기 스펙트럼 순도를 높일 수 있다. 이 같은 성능을 달성할 수 있는 이유는 ADF4377 합성기가 -239dBc/Hz로 낮게 정규화된 대역 내 위상 잡음 플로어, -147dBc/Hz로 정규화된 1/f 잡음, 그리고 -160dBc/Hz의 광대역 전압 제어 발진기(VCO) 잡음 플로어 특성을 결합한 결과로서 18fs rms 미만의 낮은 지터 레벨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ADF4377 합성기는 여러 개의 데이터 컨버터 또는 혼성 신호 프런트 엔드(MxFE) 디지타이저 등을 필요로 하는 레이더, 계측, 그리고 광대역 수신기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ADF4377은 또 여러 개의 데이터 컨버터 제품들이 서로 정밀하게 정렬된 신호를 샘플링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정렬 및 교정 루틴을 크게 간소화한다. 오토메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전체 전력 모듈을 더 쉽고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더블 펄스 테스터(DPT)인 PD1550A 고급 동적 전력 디바이스 분석기를 출시했다. 전력 모듈은 간편한 설계, 높은 에너지 밀도와 신뢰도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전기차(EV)와 태양광 전력 인버터, 기차, 가전기기 및 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현재 설계자들은 와이드 밴드갭(WBG) 디바이스 기반 전력 모듈을 사용한 디바이스의 고속 스위칭 작동으로 전력 전자 모듈 크기를 줄이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WBG 전력 모듈로 인해 테스트 과제 또한 대두되고 있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프로토타입 실패를 없애고 설계 주기를 줄이면서 디바이스를 올바르게 특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 2019년에 출시된 키사이트의 PD1500A 전력 디바이스 동적 분석기/더블 펄스 테스터는 개별 WBG 전력 디바이스 특성화를 위한 솔루션으로, 현재 전 세계 전력 변환기 설계자와 전력 반도체 제조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PD1550A는 PD1500A의 기능을 확장해 전체 전력 모듈(최대 1360V, 최대 1000A)을 테스트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
커넥터 혁신 기업 몰렉스가 스태거 회로 레이아웃으로 기존 커넥터 제품에 비해 공간을 30% 절약하는 몰렉스 Quad-Row 보드-투-보드 커넥터를 출시했다. 특허 출원 중인 이 커넥터를 이용하면 제품 개발회사와 디바이스 제조사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게임 콘솔,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기기를 비롯한 소형 폼팩터를 보다 자유롭고 유연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몰렉스 마이크로 솔루션 사업부를 총괄하는 저스틴 커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점점 더 소형화 되면서도 더욱 강력해지는 기기들을 지원하기 위해 몰렉스는 지속적으로 연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은 고밀도 Quad-Row 보드-투-보드 커텍터를 이용하여 디바이스 성능을 떨어트리지 않고 매우 좁은 공간에 더 많은 특징, 센서,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이처럼 몰렉스는 공간 최적화를 위한 새로운 연결 표준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몰렉스는 주요 스마트워치 제조사의 제품 개발자들과 오랜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Quad Row 보드-투-보드 커넥터의 초기 설계를 진행했다. 몰렉스 엔지니어들은 FPC(Flexible Printed Circuits)의 설계, 개발,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제어 성능 및 기능을 강화한 2자유도 PID 온도조절기인 TN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TN 시리즈는 2자유도 PID 알고리즘으로 기존 온도조절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사양 및 다기능 지원 온도조절기이다. 2자유도 PID 알고리즘이란, 외란에 대해 빠르게 반응하면서도 오버슈트를 줄여 설정 온도에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온도 제어 방식이다. 실제로 온도조절기가 목표값에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오버슈트(실제 온도가 목표 온도를 초과하는 현상)가 크게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2자유도 PID 제어는 목표값에 도달할 시 오버슈트를 줄이면서 외란에 대한 대응이 빨라 부하 변동이 심한 환경이나 설정값이 자주 변하는 환경에서 효과적인 제어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50ms 고속 샘플링과 ±0.2% 표시 정도를 지원해 높은 정밀도로 정확한 측정값을 표시할 수 있다. TN 시리즈는 다양한 제어 기능으로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제어를 실현한다. 가열과 냉각동시 제어가 가능해 효율적인 온도 제어가 가능하며 Zone PID, Group PID, 과적분 방지(ARW) 등 다양한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