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비전검사 전문기업 트윔이 2018년 첫 개발한 이래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산업군에 인공지능(AI)비전검사 장비를 구축했다. 기획 연재의 여섯 번째 성공사례로, 트윔이 진행했던 C사의 품질 검사를 위한 AI비전검사기 구축사례를 소개한다. C사 소개 1925년도에 설립된 C사는 건설 및 광산용 장비, 디젤 및 천연 가스 엔진, 산업용 터빈 및 디젤 전기 기관차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중장비 & 부품 제조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ESG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배기가스 배출이 적은 제품 개발과 적은 연료로 더 많은 흙을 옮기는 방법을 개발하는 등 자연과 미래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공정 환경 40여 종의 소형씰(50~150파이)이 투입, 클리닝, 측면+배면 검사, 상부 검사, 마킹, 배출로 구성된 공정 설비를 통해 주조된다. 검사 범위로는 소형씰의 상면 치수 측정(밴드갭, 내/외경), 외관 검사(이물, 스크래치, 크랙 등), 측면의 턱 두께, 전고, 각도 측정 등이며 최소 8가지의 품질 검사를 위해 검사원 10명 이상이 육안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C사는 40여 개의 다양한 기종이 생산되는데 기종별 사이즈가 다름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자율주행 로봇 판로 개척에 탄력을 붙이기 위해 이달 서울과 고양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잇달아 참가한다고 밝혔다. 먼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1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에 참여해 주력 제품을 전시한다. 이어 14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덱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2022)에 참가한다. 트위니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물류 운송 로봇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로봇은 실내외 환경 모두에서 스스로 목적지를 원활하게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넓고 복잡한 곳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공장,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장과 물류센터, 병원 등에서 사용 중인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에게 임무를 부여하고, 수백 대 이상 로봇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로봇플랫폼 ‘탈프’를 소개할 예정이다. 천영석 대표는 “트위니는 실내외 구분 없이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을 가진 회사”라며 “물품을 옮기는 데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공급망은 제조 업계와 리테일 업계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전략적 도구로 인식되고 있으며, 더 이상 ‘비용 요인’이 아닌 ‘기회 요인’이 되고 있다. 지능형 자동화가 고객 맞춤 제품과 예측 불가능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망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객 수요와 제조 생산량에 대한 정보를 결합하여 출하 물류 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계획해서 관리해 준다. 공급망 도전과제와 지능형 자동화의 역할은 무엇이 있는지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블루프리즘 코리아의 이준원 지사장이 제시한 내용을 정리했다. 지능형 자동화(RPA)란 지능형 자동화(RPA)는 소프트웨어 로봇 직원으로 보면 된다. 인간의 행동을 유사하게 따라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GUI를 직접 이해하고 입력할 수 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현존하는 모든 시스템이나 응용 프로그램을 수정 없이 다를 수 있으며, 인간이 수행하던 여러 업무를 실수 없이 높은 생산성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렇게 확보한 여유시간에 인간은 훨씬 높은 가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인간과 소프트웨어 로봇이 서로 각자 잘 할 수 있는 업무에 집중하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자사의 최신 커넥티드 컴포넌트 워크밴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Allen-Bradley Micro850과 Micro870 2080-Lx0E 컨트롤러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장비 제조업체들은 더욱 효율적으로 독립형 장비를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새로운 컨트롤러는 정확한 데이터 보고를 위해 원격감시 제어시스템 및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개방형 표준 통신 프로토콜인 DNP3 프로토콜을 통해 프로젝트 구현을 용이하게 한다. 또한, 양방향 동시 및 양방향 교대 통신인 확장 DF1을 지원해 전체 및 반 이중화 모드와 무선 모뎀 모드를 통해 CIP 시리얼 통신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연결성은 특히 용수 및 폐수 산업에서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확장된 프로토콜 지원은 MicroLogix에서 Micro800으로 컨트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때 전환 위험을 최소화한다. 사용자는 향상된 컨트롤러 실행 및 I/O 응답 성능으로 생산성을 높여 설계 프로세스를 가속하고 프로젝트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커넥티드 컴포넌트 워크벤치 소프트웨어 버전 20.01의 새롭고 향상된 기
협업 애플리케이션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 기업 온로봇은 기존 팔레타이징 과정의 물리적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완전한 협업 팔레타이징 솔루션인, ‘온로봇 팔레타이저’(OnRobot Palletizer)를 출시했다. 온로봇 팔레타이저는 공간 절약형 풋프린트와 다양한 유형의 상자, 패키지, 팔레트, 적층 높이를 취급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사용자들이 구체적인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맞게 팔레타이징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협동로봇 및 경량 산업용 로봇과 호환이 가능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완전한 시스템이나, 개별 콤포너트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믹스-앤-매치 솔루션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여기에 4개의 신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온로봇 팔레타이징은 직관적인 팔레타이징 소프트웨어로 모든 부품에 대한 단일 지능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체 설치 과정을 사용자에게 안내한다. 이는 전반적인 프로젝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간 절약형 소프트웨어이기도 하다. 먼저 물리적 하드웨어를 설치·고정하고 나서, 사용자나 통합업체가 온로봇 팔레타이징을 열기만 하면 팔레타이징 애플리케이션 설정 과정에 대한 단계별 안내를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트위니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의 계열사인 텔레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2년 동안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텔레큐사와의 협약을 통해 베트남 내 공장, 물류센터, 호텔 및 리조트 등에 제품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화한 영업과 설치‧유지보수를 통해 베트남 현지 맞춤형 마케팅으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텔레큐사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진행된 ‘스마트시티 아시아 2022’ 전시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 한국관을 찾아 트위니 로봇의 강점에 공감하고 사업 협력을 희망했다. 천영석 대표는 “텔레큐사는 통신 장비 제조업체로, 장비 유지와 보수 역량을 갖추고 있어 회사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 중국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베트남에서 현지 영업과 유지보수가 가능한 파트너를 만나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파트너와 고객사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페펄앤드푹스가 컨베이어 벨트의 활용률 모니터링을 위한 Contour2D 센서 시스템을 출시했다. Contour2D 센서 시스템은 최적의 컨베이어 벨트 활용률을 효율적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를 수행하기 위해 단 하나의 라이다(LiDAR) 센서만을 필요로 하는 유일한 시스템이다. 또한, R2000 라이다 센서의 고유한 성능 특성과 지능형 알고리즘은 안정적인 섀도우 보정을 지원한다. 이는 최소한의 설치 작업과 빠르고 간단한 3단계 커미셔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매우 경제적인 솔루션이다. 다운스트림 스테이션으로 패키지를 운송하기 위해 컨베이어 벨트에 최대한 효율적이면서도 균일하게 배치하기 위해서는 컨베이어 벨트의 현재 활용률을 안정적으로 감지해야 한다. Contour2D 센서 시스템은 컨베이어 벨트 중앙에 장착되는 단일 라이다 센서로 구성된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센서를 중앙에 배치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시스템의 측정 결과를 왜곡하는 컨베이어 벨트에 있는 패키지의 그림자를 감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능형 알고리즘과 결합된 R2000 2D 라이다 센서의 높은 각도 분해능은 이러한 그림자를 보정할 수 있다. 이 센서 시스템의 MSEU(Mult
스마트 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는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구체적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5월 30일 에이티이엔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식에는 협회 관계자와 에이티엔지 임직원이 함께 했다. 이날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에 직접적인 핵심가치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기여하고, 상호 ESG 발전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세부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협업 및 정보 교류 △연구자 지원 △ESG 최신 정보 교류 협력 △스마트 팩토리 분야 활성화 협력 △기타 기관의 필요한 사항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에 소재한 에이티이엔지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구체적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관련 분야에 연구 업적과 다양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는 스마트 4차 산업혁명협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ESG 경영에 나서기 위한 방안 모색이 계기가 됐다. 에이티이엔지는 특허등록, 우수기술기업 인증, 안전보건인증(IS
최근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전략으로 ‘클라우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는 자원 제약이나 미래에 쓸 양을 미리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플랫폼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업이 클라우드를 이용한다는 것은 매년 출시되는 수천 개의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주최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팩토리 전략 포럼과 패널토론이 열렸다.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주권을 지키고 세계 시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널토론에서 논의된 제조 혁신 관련 다양한 정책 의제와 향후 전략적 대응 방안들을 정리했다. 클라우드 시장은 지키자 ■ 나도성 중소기업정책개발원장 (이하 좌장) : 중소기업 관련해서 중요한 세 가지 핵심과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가속화하고 심화할 것이냐 하는 것이고, 둘째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탄소제로 2050’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전략을 설정하고 실천하느냐 이며, 마지막으로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기업 뉴로클이 인공지능 전문지식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3.0과 뉴로알(Neuro-R)3.0을 출시했다. 뉴로티와 뉴로알은 이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외관 불량 검사, 의료 이미지 분석, 물류 패키징 검수 등 딥러닝 비전 프로젝트에 이용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별도의 코딩 없이 뉴로클만의 자동 최적화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자동적으로 고성능의 모델을 생성하고, 생성한 모델을 통해 빠른 속도로 영상 및 이미지를 판독하는 것이 뉴로티와 뉴로알의 장점이다. 뉴로티3.0과 뉴로알3.0은 2021년 7월에 출시한, 딥러닝 모델의 신속한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한 2.3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버전으로, 5월 30일 공식 출시됐다. 뉴로티3.0과 뉴로알3.0은 모델 설계와 레이블링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됐다. 딥러닝 프로젝트 진행 시 모델을 변경해야 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한 빠른 재학습 기능에 더하여 사용자 입장에서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또한, 딥러닝 프로젝트의 전반 과정에 해당하는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분석, 모델 선택, 모델 평가 및 적용 모두 뉴로티와 뉴로알을 통해 해결하고
정부가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산업데이터 표준 4종을 개발한 데 이어, 지능형 로봇 분야로 데이터 표준화 사업을 확대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 성과점검’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데이터 표준 개발 및 실증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국표원은 자율주행차와 같이 각종 데이터 교환이 필수적인 산업 분야에서 시스템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2021년부터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국표원은 자율차와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2종 및 기업 업무시스템(ERP)과 제조 업무데이터(MES) 간 데이터 교환 표준 2종 등 총 4종의 국가표준(KS)을 개발했다. 또한, 데이터 관련 국가표준(KS) 2,029종을 재분류하고, 기존 데이터 표준에 대한 정비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표원은 지난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표준 개발과 실증 분야를 지능형 로봇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장애물 인지와 충돌 회피를 위한 객체 간 상호 공유 데이터 종류와 형태(포맷)에 대한 국가표준(KS)을 개발하고, 서비스로봇에 대한 실증을 통해 데이터
설비예지보전 및 스마트공장을 위한 AR 안전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퓨처메인(대표 이선휘)이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비즈니스 행사인 ‘GMV(글로벌 모바일 비전) 2022’에 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GMV2022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ICT 산업 전시회로 지난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 27일까지 해외 바이어를 위한 온라인 상담회가 진행됐다. 스마트팜, 스마트로봇, 메타버스,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인공지능, 혁신기업 등 6개 산업관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300여개 업체와 해외 바이어 250개사가 참가했다. 퓨처메인은 네이버클라우드관으로 참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설비 최적관리·예지보전 솔루션 ‘ExRBM’과 AR 안전관리 플랫폼인 ‘ExRBM AR+’를 선보였다. ‘ExRBM’은 공장의 주요 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 AI기반 알고리즘을 융합해 초기 결함을 미리 예측하고 진단, 공장의 다운타임을 예방하고 설비의 수명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이다. 함께 선보인 ‘ExRBM AR+’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작업자가 안전하게 안전관리 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민간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R&D 로드맵’ 수립을 지원하고, 실제 현장 수요에 기반 한 과제를 발굴해 기업과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한다. 이는 수요발굴-과제기획-연구개발 전 단계에서 기업이 참여하는 산·연 협력 방식으로, 기존 정부 주도형 R&D 정책을 민간 주도로 전환해 실용적 탄소중립 R&D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이다. 특히 기존 탄소 다배출 기업 위주에서 나아가 산업의 미래트렌드와 선도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정부주도 과제에서 배제된 탄소감축 기술을 민간 차원에서 발굴하고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기원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의와 ‘탄소중립 R&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점으로 탄소중립연구조합과 함께 분야별 R&D기획위원회를 설치, 기업의 R&D 수요를 발굴·기획해 정부에 제안하는 등 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탄소중립 관련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R&D 기획위원회는 산업 분야의 메가트렌드 및 선도기술, 에너지 분야 선도기술 3개 위원회로 구성하여 탄소중립연구조합 조합원사, 생기원 파트너기업, 각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네트워크(PartnerNetwork)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아태지역 유통사와 파트너 기업을 위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으며, 국내 파트너인 위너스오토메이션을 포함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 다수의 파트너 기업이 수상했다. 단독 초청 행사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약 500여 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컨퍼런스 기조연설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중계됐으며, 참석자는 행사 후 온디맨드로도 발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베러투게더(Better Together)’라는 주제로 글로벌 커뮤니티의 가치를 강조하고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가능성을 재정의하며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로크웰 오토메이션 및 기타 파트너의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함으로 다양한 영역에 기여한 기업에게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아태지역 글로벌 마켓 액세스 부문 부사장 도날드 슈메이커는 “이번에 수상한 모
나무소프트(대표 우종현)는 자체 개발한 스토리지 프로텍션 기술을 UN 산하 국제정보통신기술 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 사이버보안 분과(ITU-T SG17)에 제안해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스토리지 프로텍션 기술은 네트워크에서 주고받는 패킷을 조사하여 차단하는 네트워크 프로텍션 기술이나 호스트 상에서 구동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조사하여 차단하는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처럼, 스토리지 단에 판단부를 두어서 등록된 프로그램에 의한 파일 접근에는 정상적인 파일을 제공하는 반면, 등록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의한 파일 접근에는 읽기 전용 속성의 가짜 파일을 제공하여 PC나 서버에서 멀웨어가 작동하더라도 스토리지 내에 보관된 데이터가 암호화되거나 탈취될 수 없게 한 스토리지 기반의 데이터 보호 기술이다. 구동되는 위치가 네트워크나 엔드포인트 장치가 아닌 스토리지여서 기존 사이버 보안 시스템과의 상호 운용이 원활하면서도 종래 프로텍션 기술로는 예방할 수 없던 최신 멀웨어 공격이나 사용자 속임 공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나무소프트가 ITU-T SG17 정보보호 회의에서 제안한 ‘호스트 상에서 멀웨어 공격에 대비하는 스토리지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