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제20회 연례 혁신가 미팅’을 개최하며 역대 최다 특허 승인 실적을 기념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연례 혁신가 미팅(The Innovators’ Meeting)은 프로세스 및 절차를 개선했거나 기존의 특허를 새롭게 응용 또는 새로운 특허를 출원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개발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독일 루스트(Rust) 및 유로파파크(Europa-Park)에서 양일간 3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올해 전 세계적으로 승인된 특허 건수는 764건으로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로써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이 보유한 지적 재산권은 심사 중인 특허를 포함하여 총 8,600여 개에 이른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최고 운영책임자(COO) 안드레아스 마이어 박사는 “엔드레스하우저의 성공 비결은 임직원들의 혁신성에 있다”며, “지난해에도 공격적인 R&D 투자 기조를 유지한 끝에 신제품 개발에 앞장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에도 약 30여 가지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매출액의 7.4
로보틱스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첨단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서 첨단로봇 분야 과제 가운데 나우로보틱스가 제시한 기술과제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매출액 20억 원 이상을 기록 중인 중소기업 중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한다. 올해 해당 사업으로 전체 1,548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154개의 과제가 채택됐고 평균 경쟁률은 10대 1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분야별로 향후 2년간 약 5~6억 원 가량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AI 기반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16년에 설립된 이후 약 7년간 플라스틱 사출 시장에서 다양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제작하여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상반기에 자체 개발한 플라스틱 사출 전용 직교 로봇 뉴로(NURO) 시리즈와 다관절 로봇 뉴로 엑스(NURO X)를 연이어 출시하여 자사 로봇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나우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2013년 설립된 협동로봇 전문기업으로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협동로봇 ‘Indy(인디)’ 시리즈와 협동로봇 ‘Indy(인디)’에 자율이동 기능을 겸비한 자율이동로봇(AMR) ‘Moby(모비)’, 고속물류 자동화에 최적화된 델타로봇 ‘D(디)’, 그리고 최근 공개한 기존 산업용 로봇에 없었던 안정성을 대폭 향상한 협동형 산업용 로봇 ‘ICoN(아이콘)’ 시리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뉴로메카의 협동로봇은 안전기술, 교시기술, 확장기술 등의 차별화 된 강점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 안전성과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핵심 부품의 내재화와 ‘인디고(IndyGo)’라는 RaaS(Robot-as-a-Service) 사업 추진을 통해 협동로봇 자동화 구독 플랫폼 비즈니스까지 그 영역을 넓히며 명실상부한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과 관련해, 박종훈 대표는 “사람과 공존하는 로봇 세상을 꿈꾸고, 우리 생활 어느 곳에서나 로
요꼬가와가 기업 ESG 관련 이니셔티브를 평가하는 조직인 EcoVadis의 지속 가능성 평가에서 처음으로 골드(Gold) 등급을 받았다. 골드 등급은 평가된 전체 기업 중 상위 5% 이내의 점수를 받은 기업에 수여한다. 2007년에 설립된 EcoVadis는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환경 및 사회적 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가 기관이다. 이 기관은 환경, 노동권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총 4가지 영역에서 기업 정책, 이니셔티브 및 성과 측면에서 200개 산업군,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90,000개 이상의 기업을 평가한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거래처 선정 시 ESG 관점에서 EcoVadis 평가 결과를 중요한 기준으로 참고한다. 요꼬가와는 2013년부터 연례 평가에 참여하여 매년 실버 등급을 받았다. 올해도 환경과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유지했으며 인적자원 개발 및 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목표 설정으로 노동권 및 인권 부문에서 크게 개선됐다. 요꼬가와는 3가지 지속 가능성 목표로 순배출 제로 달성, 순환 경제로의 전환, 웰빙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각 목표에 대한 중기 목표
최근 이코텍이 기존의 KEL-SCDP에 새로운 사이즈와 장착 옵션을 갖춘 ‘KEL-SCDP-TR’을 도입했다. 미터 규격의 KEL-SCDP-TR 케이블 엔트리 플레이트를 사용하여 커넥터가 장착되지 않은 단일 케이블을 DIN EN 60529에 따라 IP65 수준까지 배선 및 밀봉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사이즈 ‘KEL-SCDP-TR 63|5+1’은 케이블을 최대 5개까지 배선할 수 있다. KEL-SCDP-TR 시리즈는 설치 가능한 케이블 직경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인데, 케이블 또는 호스 직경에 해당하는 링을 한 겹씩 뜯어내는 원리로 원형의 스레드 사이에 작은 구멍을 뚫어 제거하기만 하면 된다. 제거된 부분은 항상 둥글기 때문에 밀봉이 매우 잘 된다. 타공 범위는 M2에서 M6으로 통합되어 있어 일반적인 케이블 그랜드와 마찬가지로 표준 타공 사이즈를 적용할 수 있다. KEL-SCDP-TR의 최대 밀봉 범위는 5~52mm이며, 함께 제공되는 육각 잠금너트를 통해 스크류 방식으로 고정된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와고코리아 부산지사가 사업 확장 및 긴밀한 고객 지원을 위해 명지국제신도시로 사무실 확장 이전했다. 와고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강서구 티플렉스 사무실 면적이 협소해짐에 따라 효과적인 영업활동 지원과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 한국 본사의 확장 이전에 이어 지속적인 투자로 남부지방 세일즈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와고코리아는 이번 부산지사 사무실 이전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지역 세미나, 미팅 등을 통해 고객 지원도 강화하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전기전자 엔지니어링, 자동화 및 전자 인터페이스 제품과 솔루션 글로벌 공급업체 와고는 1951년에 설립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현재 전 세계 8,6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중 약 4,000명은 독일의 민덴 및 손더스하우젠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2021년에 10억 유로 (한화 약 1조 3천억) 매출을 달성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상위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150개사 응답)한 결과, 자사 공급망 경쟁력에 대한 평가 수준이 낮고 2022년 하반기 공급망 여건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현재 공급망 경쟁력은 100점 만점 기준 평균 58점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유연성(팬데믹, 재해와 같은 돌발상황에 잘 대처함) △분산성(특정 국가 또는 업체에 편중되지 않음) △신속성(권역별 공급망 현지화로 신속하게 대응함) 등에 대해 56~58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디지털화(공급망의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통합이 잘 이루어짐) △ESG 대응성(탈탄소 공정과 같은 주요국·업체의 ESG 요구사항 강화에 잘 대응함) 등은 가장 낮게 평가(각 55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피해를 본 기업들은 코로나19에 의해 특정 지역 봉쇄 등으로 인한 ‘팬데믹 리스크(35.3%)’,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국제정세 불안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30.7%)’, 운송 지연이나 파업 등 ‘물류·운송 리스크(27.5%)’가 주요 요인이었다고 응답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조정 검토 여부에 대해서는 ‘대책
인공지능(AI) 검사 설비 전문기업 트윔은 에너지 산업 분야에 5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 검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재 에너지 산업 분야는 많은 글로벌 기업에서 앞 다퉈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트윔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공지능 검사기를 이용하여 불량 유무를 포함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트윔의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모든 내용은 NDA로 자세히 밝힐 수는 없다”며 “다수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주함에 따라 트윔이 올 초부터 공략해 오던 다양한 에너지 산업 시장에 실질적인 결과를 내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윔의 IR담당자는 이번 수주는 50여억 원이나, 단일 프로젝트는 아니라 공시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트윔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독보적인 EP(Exclusive Partner)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 머신 비전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비전 소프트웨어인 MOAI와 통합 인공지능 딥러닝 검사 장비인 T-MEGA를 결합하여 금속 부품, 식음료, 제약, 철강, 중장비, 자동차 등의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 검사 설비를 국내 최대로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년도에
로보틱스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2022년 인천광역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제도는 인천시에서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에서 2년 이상 운영 중이며, 전년도 12월말 기준 근로자 증가원인이 5명 이상이면서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를 거쳐 20개 기업만이 선발된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유효한 인증서와 현판 및 지자체로부터 경영안정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2020년에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인력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일자리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21년 말과 비교해 2022년 8월 기준 고용 증가율은 무려 36%나 된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상반기에 사옥 확장 이전을 하고 자사 로봇 양산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품생산을 진행하고 고객사를 대응하기 위해 생산직 근로자를 지속해서 충원했다. 또한, 기업의 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인력도 확충했다. 7년간 플라스틱 사출성형 시장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물류의 유연성이 중요해졌다. 또한, 공장 규모가 계속 커지면서 복잡하고 많아진 물류는 사람이 감당하기 더욱 어려운 환경으로 만들었다, 따라서 최근 새로 짓는 공장은 무인 물류 시스템을 위해 자동화에서 자율화로 혁신하고 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움직이는 로봇이 한두 대가 아니라 수백 대가 되면 간섭과 혼잡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하드웨어를 잘 관제하는 넓은 범위의 시스템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요하다. 2022 독일 하노버메세 Insght Wrap-up 세미나에서 다임리서치 황일회 이사가 ‘제조·물류 IT 혁신’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첨단 제조 산업은 우리나라 GDP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하드웨어 중심 자동화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화로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산업인 반도체의 글로벌 시장 추이를 보면 연평균 5.1%씩 성장하며 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기업들은 값싼 인건비를 좇아 해외 공장을 늘렸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장 가동이 차질을 빚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 2019년에 이어, 올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 등을 발굴하여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정하는 제도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보유한 지적 재산을 교육에 활용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수행역량 및 프로그램 성과, 지속발전가능성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로봇·AI 융합 프로그래밍 체험’으로 로봇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교육 형평성 제고 및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로봇창의교육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에는 ‘교육기부 대상(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 활용 교육 확산을 위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교육기부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만 아니라, 교육 기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 사업 진행을 위해 핌즈(대표 황선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핌즈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이지어드민과 전문 창고관리시스템 이지WMS를 운영하는 회사다. 이를 통해 대형 온라인쇼핑몰, 전문 풀필먼트사 등 5300여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핌즈는 트위니와 함께 이달부터 창고관리시스템과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을 연계한 서비스를 개발한다. 해당 서비스를 쇼핑몰과 풀필먼트사를 대상으로 확산하고자 고객사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천홍석 대표는 “핌즈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IT 솔루션을 지원하고, 다양한 판매 채널 연동 및 재고관리프로그램을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을 활용한 물류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문물류시장에서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니는 최근 물류센터 오더피킹 작업에 쓸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오더피킹’을 개발, 론칭했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트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제품을 동시에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이 한 층 적재 중량은 20㎏이며,
테스토코리아가 8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이하 BIX)’에 참가해 제약 산업을 위한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였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15개국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350개 부스를 운영했다. 테스토코리아는 보관, 제약 산업에 최적화된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테스토 사베리스(testo Saveris Pharma)’를 소개하고, 제약 시장에서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요 출품 솔루션인 테스토 사베리스(testo Saveris)는 제품의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환경 지표를 중앙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측정값이 설정한 주기마다 기록되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온습도를 비롯한 환경지표 등을 조절해야 하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측정값 보고서 작성 기능도 지원한다. 측정기기,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구성된 통합 솔루션 테스토 사베리스는 국내외 유수의 제약 회사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살아있는 유기체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의약품은 원료의 보관, 운송, 배양, 제조공정 등의 과정이 일반 의약품에 비해 더욱 복잡하고
한국지멘스는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 신임 부문장으로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을 8월 1일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화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지멘스 DI 부문을 총괄하며, 파트너사 및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조업 분야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힐데브란트 부사장은 1996년 지멘스그룹에 입사한 이후 27년간 독일 본사와 아시아 지역에서 자동화, 사업 개발, 글로벌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 관리직을 두루 역임해왔다. 2017년부터 대만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으로 일해 온 그는 동아시아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넓은 인맥, 제조업 분야에서의 풍부한 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화에 대한 열정이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은 “티노 힐데브란트의 전문성과 열정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DI 부문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한국지멘스 비즈니스 전체를 아우르는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지멘스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와 혁신적인 디지털 제품을 통해 국내 산업의 디지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2022년 2분기 매출액으로 8300만 달러(약 1,079억)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덴마크 크로네 기준 22%) 했으며, 2021년 상반기 대비 30% 성장했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CEO는 이러한 성장세에 대한 이유로 세계 용접 수요의 급증과 OEM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매출 증가를 꼽았다. 실제로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은 용접, 팔레타이징, 건설 등 80개 이상의 OEM 업체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킴 포블슨은 “우리의 협동로봇은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시장 내에서 다양한 OEM 업체와의 파트너십은 향후 유니버설 로봇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주요 성공 요인 중의 하나는 유니버설 로봇 고유 플랫폼에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스마트폰과 같은 고유의 플랫폼을 개발하여 용접 및 마감과 같이 이전에는 자동화되지 않았던 공정을 자동화하여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협동로봇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 6월 가반하중 20kg의 협동로봇 신제품 ‘UR20’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