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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등 7개사, 제주도 관광 메타버스 실현한다

J-Metaverse로 제주 관광지 광역화를 통한 균형 발전과 부가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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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함수미 기자 |

 

 

틸론이 개방형 제주 관광 메타버스 플랫폼인 ‘J-Metaverse’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틸론은 ‘K-메타버스 엑스포 2021’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특별관에 마련된 각각의 부스에 참가해 프로젝트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틸론은 강원에 이어 제주 지역 메타버스 프로젝트에도 참여함으로써 메타버스에서 현실 세계 소프트웨어 호출을 위한 DaaS 기술의 연동을 일반화하고 메타버스로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을 확장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J-Metaverse 프로젝트를 통해 메타버스를 위한 DaaS 통합 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동일한 DaaS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는 전략도 밝혔다.

 

J-Metaverse는 제주의 관광자원을 메타버스 내에서 누구나 서비스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다. 넥스트이지가 사업을 총괄하고 틸론과 아트피큐를 포함한 제주 지역 주요 ICT 기업들이 프로젝트 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DaaS, AI, 블록체인, 디지털트윈, 가상기술 등의 신기술과 관광콘텐츠를 메타버스에 접목해 관광, 경제, 커뮤니티가 융합된 글로벌 가상공간을 구현함으로써 제주 관광산업의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고 지속 가능한 그린 관광도시로 발전 시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고해상도 3D 맵 기반 메타버스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타버스 제주 관광상품 오픈 마켓을 구축하는 등 제주도 관광자원 및 특산품 관련 메타버스 컨텐츠와 지역 IP 창출을 지속함으로써 관광, 커머스, MICE와 연결되는 메타버스 도시의 경제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지역 SW 중심대학 연계를 통한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도 개발한다는 계획도 담고 있다. 제주도 도내 산학연을 통한 평생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수요 기업과의 인턴쉽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등 지역기반 인재육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주경 넥스트이지 대표는 “J-Metaverse를 통해 제주 관광지 광역화를 통한 균형발전과 도내 경제사회 전반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약 10만 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Metaverse 프로젝트는 향후 제주도청,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 등 제주 지역 산학연과 연계해 메타버스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내외 메타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메타버스 허브 제주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넥스트이지, 아트피큐, 틸론, 에이오디, 위놉스, 제주넷, 메이커스제주 등 총 7개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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