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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아시아, 11월 AI 행사 개최...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 전략 모색’

  • 등록 2016.10.19 14: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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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크로소프트]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아시아가 11월 대규모 AI 행사를 열고 인간을 위한 인공지능의 기술지향점을 제시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아시아가 주최하는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 2016’과 ‘아시아 연례 교수 회의 2016’이 11월3일부터 5일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3일 진행되는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학술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AI 기술 석학 및 학생들 총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AI의 기초 학문인 수학, 암호학에서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어반 인포매틱스(Urban informatics),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을 통한 기술 혁신 등 광범위한 AI 관련 연구 과제들에 대해 기조연설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시대(Human and Machine Working as a Team)’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총괄 피터 리(Peter Lee)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서 AI가 가지고 올 변화 및 방향성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인간과 AI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미래에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연례 교수 회의’는 4~5일 일정으로 열린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KAIST), 포항공대 등 국내 대학과 중국과학기술원, 상해교통대, 동경대, UIUC, 멜버른대 등 전 세계 학술단체 전문가 250여 명이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학술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란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의 성장에 가치를 두고 산학연을 통한 연구 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학술 교류, 대학 커리큘럼 혁신 지원 등 연구 프로젝트에 투자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AI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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