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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인텔·MS·IBM 만나 정보보호 협력방안 논의

  • 등록 2016.10.19 1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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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Bank

 

[헬로티]

미래부가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IBM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에게 한국의 사이버보안 정책을 소개하고 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서울에서 개최된 TCG글로벌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정보보안 정책을 발표하고 TCG 이사진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TCG글로벌 컨퍼런스는 MS와 인텔, IBM 등 글로벌 ICT기업들이 정보보안 협력과 글로벌 표준을 위해 만든 비영리조직이다.

 

이날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보보호 투자 확대, 정보보호 공시제도 본격 시행, 글로벌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육성, 국제 공동 연구 활성화 등 미래부의 주요 사이버 보안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오후에는 TCG의 소속 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기술력이 좋으나 투자 여력 부족한 한국의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제안했다.

 

한편 미래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과 관련 "글로벌 기업들이 우수 기술력을 가진 국내 중소 정보보호기업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TCG 기업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우리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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