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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VR·IoT 등 미래기술 설명회 개최

  • 등록 2016.10.18 10: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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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

 

[헬로티]
삼성전자가 가상현실(VR)·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유망기술을 협력사에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미래 유망 우수기술 설명회'는 협력사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협업을 이어나가기 위한 장으로 올해부터 연 4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기술들은 ▲패치형, 인체 삽입형 무구속형(비접촉식 심박동 측정) 심전도 센서(계명대 이종하 교수) ▲고감도 자이로센서 및 유무선 측정 토탈시스템(아주대 이기근 교수) ▲차세대 사물 인터넷 핵심 요소 기술(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황현구 책임) 등 VR 기반 기술과 미래 유망기술이 주를 이루었다.

 

설명회 후에는 기술 상담회를 열어 이번 소개 기술 관련 1:1 상담을 실시, 공동 연구 개발과 기술 도입을 협의하고, 협력사 기술 애로 상담 등의 기술 자문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KAUTM)와 협업해 국내 대학과 정부 출연 연구소가 보유한 미래기술을 협력사에 소개하고 기술 도입을 연계해 주는 기술 매칭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우수기술 설명회는 IoT(4월), 신소재(5월), 표면처리(8월), 미래 유망 기술(10월) 등 기술 분야별로 총 4회가 개최돼 280여 개 협력사에서 540여 명의 기술 개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산학연 모두가 상생 협력하는 건강한 전자산업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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