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자동차 시장의 진화 방향은 모빌리티 서비스다.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자동차는 생태계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일 뿐이다. 이런저런 책들을 보면 자율주행차는 자동차 시장의 모빌리티 서비스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의 움직임도 모빌리티 서비스를 향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하고, IT기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것도 모빌리티 서비스를 겨냥한 포석이다.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엔 자동차 회사들만 버티고 있는 것 아니다. 우버같은 IT기반 서비스 회사들이 초반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고, 구글이나 애플같은 거대 IT기업들의 합류도 기정사실로 통하고 있다. 그럼에도 자동차 회사들이 제조를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자동차 회사들은 차량 제조에 이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도 지금과 같은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아직까지는 회의적인 시선이 적지 않은 것 같다. 제품 잘 만든다고 해서 서비스도 잘한다 보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해 보인다. 실제로도 하드웨어 회사가 소프트웨어나 인터넷 서비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가 실패한 케이스는 넘쳐난다. 많은 이들
모바일 바이오인식 플랫폼 구축기술 적용할 수 있는 접점 찾는 데 주력해야 시장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글로벌 생체인식 기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표준특허 및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생체인식 기반 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조성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모바일 생체인식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아울러 표준화 작업이 필수적이다. 서언 스마트 미디어기기, 웨어러블 및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 모바일기기에 사용자의 바이오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모듈이 탑재되면서 핀테크(FINTECH) 산업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은 스마트폰의 금융보안 기능을 강화시킬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1) 이에 따라 공인인증서 대신 새로운 전자서명 제도를 도입하여 개인정보를 보호/인증할 수 있는 전자인증 방법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즉, 바이오인식 기반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관한 정보보안 위협 분석 및 대응책 등을 시스템 개발자에게 제시하여 보안기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사용자가 바이오 정보를 이용하는 경우 자신의 고유한 바이오인식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바이오인식 기술개발의 커다란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모바일기기 환경에서
국내 기업들, RFID 글로벌 시장에 자리매김하기 위해 좀더 적극적인 활동 필요 RAIN RFID Alliance는 AIM 산업 협의체의 일환으로, 2017년 3월 기준 RAIN 회원사는 전 세계 131개 기업을 달성하였고, 수동형 UHF RFID 기술의 대표 협의체로 NFC 포럼, WiFi Alliance, Bluetooth SIG와 유사한 형태로 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머리말 최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국민의 편익증진, 스마트 공장 등 기업 활동의 비용효율 개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에 연결된 다비아스의 수는 전 세계 인구의 수를 넘어서고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리서치 기관에서는 2020년까지 500억 개 이상의 무선 센서 및 다양한 형태의 무선 디바이스가 전체 시장의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사물인터넷 기술로 평가되고 있는 RFID 기술은 기존의 바코드 기술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로 그림 1과 같이 유통산업, 헬스케어, 제조산업 등 전 세계에 1조 개
[첨단 헬로티] 미래에는 진보한 IT 환경과 AI(인공지능)를 바탕으로 기계와 인간 간에 좀 더 긴밀하고 몰입적인 관계가 형성될 것이라는 예측이 발표됐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회장 겸 CEO 마이클 델)가 발표한 ‘2030년, 인간과 기계의 파트너십(Realizing 2030, The Next Era of Human-Machine Partnerships)’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에는 모든 기업과 공공기관이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기술주도형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이며, 인간은 AI 등 각종 기술을 조율하고 관장하는 ‘디지털 오케스트라의 지휘자(Digital Conductors)’로 변모할 전망이다. 데이터에 기반한 진보된 매칭 기술로 사람이 일자리를 찾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가 인재를 찾아낼 것이며, 사람들은 엄청난 기술의 진화를 쫓아가기 위해 지속적이면서도 즉각적인 학습에 익숙해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이번 보고서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의뢰를 받아 미국 IFTF 연구소(Institute for the Future)가 IT 분야 전문가, 학자, 기업가 등 다양한 글로벌 전문가와 함
[첨단 헬로티] 서울대 공대 교수들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책 ‘축적의 시간’은 10여년 전부터 한국의 경제 성장이 지지부진한 원인으로 개념 설계 역량 부족을 꼽으며 지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개념 설계 역량은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행착오와 실패가 쌓여야, 책 제목대로 축적의 시간을 거쳐야 터득할 수 있는 것인데, 한국 산업 생태계는 실패를 최소화하는 실행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개념 설계 역량이 취약하고, 현재 시점에서 개선의 여지도 별로 없다는 것이 책에 담긴 핵심 메시지다. 축적의 시간은 개념 설계 역량 부족이라는 문제점을 부각하는데 신경을 쓰다보니, 상대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은 많지 않았다. 축적의 시간 대표 저자로 참여한 이정동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가 쓴 축적의 길은 ‘축적의 시간’ 시즌2 성격으로 개념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대안 제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혁신을 위해 저자가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제조업이 혁신을 담는 그릇이라는 것이다. 축적의 시간에 이어 축적의 길에서도 제조 현장을 국내에 유지하는 것에 따른 전략적 가치가 강조된다. 미국과 유럽, 일본이 다시 제조업을 외치는 흐
[첨단 헬로티] 벤처 투자 회사인 안드레센 호로위츠의 프랭크 첸 파트너가 인공지능 전문 미디어인 머신러닝닷코에 앞으로 2년안에 AI 기반 스타트업에 자금을 대려는 투자자들은 없을 것이란 글을 올렸다. 읽어보니, 2년 정도 지나면 AI는 새로운게 아니라 없는게 이상한, 기본적인 기술이 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앞으로 몇년 후에는 최신 AI 기술이 없다는 건, 80년대 기술 스택에서 관계형 DB가 없고, 95년께 웹기반 프론트 엔드를 갖추지 못한 거나 마찬가지며, 2009년 시점에서 모바일 앱이 없는 것이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스타트업이라면 AI는 기본 기술로 쓸 것이란 얘기다. 이를 감안하면 창업자들은 스스로를 차별화하기 위해 다른 방법이 필요할 수 있다. 지금은 AI 스타트업이라는 슬로건에 투자를 유치하는데 있어 나름 먹혀 들고 있지만 이것의 유효 기간은 몇년 못갈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소프트웨어에 AI가 기본으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다음을 이끌 키워드는 무엇일까? 첸 파트너는 뭔가 새로운게 나오기를 바랐지만 그게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젠 파트너의 글은 국내 일부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SNS를 통해 공유되며 나름 공감을 이끌어냈다.
[첨단 헬로티] 아산나눔재단과 구글 캠퍼스 서울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스타트업코리아!(Startup KOREA!)’ 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는 아산나눔재단과 구글 캠퍼스 서울, 그리고 국내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제작됐다. 보고서에는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 경쟁에서 도태되고 있는 실태 및 현황, 그리고 그 원인이 되는 다양한 요인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해 ▲신규 사업모델의 시장 진입환경 개선 ▲양질의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확대 ▲벤처투자 시장 선진화 ▲우수 인력의 창업도전 문화 형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변화 방향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초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CB Insights가 선정한 세계 100대 스타트업 가운데 한국 업체는 단 1곳에 그쳤고, 최근 1년간 투자 받은 스타트업 중 누적 투자액 상위 100개 업체의 혁신 사업 모델 중 누적 투자액 기준 70%에 이르는 사업이 국내에서는 규제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국 스타트업은 2011년 6만 5000개의 법인
유럽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전략 컨설팅 기업 롤랜드버거 리포트를 편집 번역한 책 '4차산업혁명 이미와있는 미래'에서 흥미로운 내용 중 하나는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최적의 국가로 미국을 꼽는다는 점이다. 롤랜드버그의 홈그라운드이자 인더스트리4.0이라는 말을 만든 독일이 아니라 미국의 가능성을 하나의 챕터에 담아 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미국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모든 것을 갖춘 나라다. 이유는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생태계다. "가장 명백한 강점은 기존 기술 클러스터다. 미국은 10대 정보 기술 기업 중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을 포함한 8개 기업의 본고장이다. 미국에는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보스턴을 포함한 소수의 기술 클러스터도 있다. 이곳들을 통해 스마트 공장 생태계에 있는 모든 기업이 우수한 인재풀을 형성한다. 스탠퍼드, MIT, 카네기 맬론과 같은 세계적인 교육 기관이 현재 이 기술 클러스터를 지원한다. 밴처캐피털은 연구 보조금과 자금 조달 이외에도 실험과 탐구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의 강력한 벤처캐피털의 존재는 특히 그것이 교육 인프라 및 IT 혁신 기업과 결합하였을 때는 다른 국각들이 따라하기 어려운 독특한 인프라와
Elantas Beck, 기존의 19인치 인터페이스카드 시스템을 excom?으로 교체한 후 현대화에 성공 Elantas Beck은 가전, 텔레비전, 풍력 터빈, 컴퓨터 및 조명을 비롯한 수많은 전기 장비에 사용되는 함침 수지, 포팅(Potting) 컴파운드 및 밀봉수지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 제품들은 전기모터, 변압기, 발전기, 커패시터, PCB, 센서 등에 사용되며, Elantas Beck은 특수 화학제품 선도 기업인 Altana AG의 그룹사이다. 약 120명의 직원이 함부르크 남동부에 위치한 본사에서 산업용 수지를 매년 수천 톤 정도 생산한다. 생산라인 중 제품이 반응기 라인을 통과하며 가열, 응축되고 진공 공정을 거친다. 이 프로세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많은 모니터링 스테이션이 설치되는데, 아날로그 및 바이너리 측정 신호는 대형 랙에 설치된 19인치 인터페이스 카드로 보내진다. ▲ 그림 1. 터크의 excom? 리모트 I/O 시스템은 128개의 바이너리 또는 64개의 아날로그 채널을 협소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19인치 카드를 대신할 필드버스 다년간 사용해 온 인터페이스 모듈이 결함에 취약해짐에 따라 Elantas Be
[첨단 헬로티] 현대경제연구원이 21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혁신전략 수립 방향을 담은 ‘VIP 리포트'를 공개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16개 혁신선도국의 국가 혁신 전략을 분석하고, 한국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 선도국 현황과 국가혁신전략 GDP·인구 규모나 산업 비중 등 경제·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16개 선도국은 각기 다양한 국가혁신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미래산업·일자리 창출 및 초강대국 지위 유지를 위한 ‘미국혁신전략(A Strategy for American Innvation)’, 독일은 자국 제조업 부흥 및 국가 경제·위상 강화를 위한 ‘하이테크전략(High-tech Strategy)’,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에 적합한 일본’ 구축을 목표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16~’20)’ 등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 등 주요 유럽 국가들은 자국의 미래 성장 기회 모색, 나아가 유럽 공동의 사회적 문제 해결
최근 몇 개월 사이 Sub-1GHz 및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술을 모두 지원하는 듀얼 밴드 동작 기능이 탑재된 무선 시스템온칩(SoC) 디바이스가 시장에 출시됐다. 이는 무선 센서 네트워크를 더 스마트하게 만들 새로운 기회로 보인다. 기존의 센서는 중앙 패널과 통신하거나 센서 대 센서로 직접 통신했다. 그러나 센서에 블루투스 저에너지가 추가됨에 따라 이전과 마찬가지로 통신할 수 있고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도 직접 통신할 수 있게 되었다. 무선 센서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으며, 가정과 건물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RF 성능 개선, 저전력 소비, 간편한 통합 및 저비용과 같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무선 통신이 센서를 연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자리잡았다. 무선 센서 네트워크는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인 설비 프로세스를 제공하며, 유선 네트워크보다 확장이 더 간편하다. Sub-1GHz는 무선 센서 통신에 흔히 사용되는 RF 기술이다. Sub-1GHz 기술은 물리적 특성 덕분에 2.4GHz 대역에 기반을 둔 다른 기술에 비해 장거리 벽 관통 능력이 뛰어나다. 또 Sub-1GHz는 센서 네트워크에 자주 선택되는 기술이다. Sub-1GHz 대역에서
저전력 제품 중심의 상용화 급속히 진행 및 다양한 분야로 확산 국내 무선충전 기술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품질개선을 위한 시험장비 기술 확보, 국제규격 품질인증에 대비한 설계기술 확보 등 경쟁력 강화가 요구된다. 나아가 차세대 유망기술인 무선충전 산업 활성화를 위해 AirFuel과 Qi 국제표준 시험인증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여 차세대 무선충전 기술의 산업화를 견인할 필요가 있다. 서언 무선전력전송(WPT(Wireless Power Transfer) 이하 무선충전) 기술은 휴대전화 단말기의 무선충전기 등 저전력 제품을 중심으로 상용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점차 홈 어플라이언스, 철도, 전기자동차 등 산업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확산되고 있다 1). 무선충전 산업은 5~10년 이후 시장 절정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차세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WPT를 시험연구할 수 있는 융합기술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특히, 빠르게 확산되어가고 있는 자기유도형 및 자기공진형 무선충전 기술의 국제표준규격인 WPC 2)와 A4WP/PMA 3)의 시험평가 및 인증
차세대 IoT 통합플랫폼 기술 조기 구현 필요 IoT 플랫폼 기술은 사용자의 위치측정 기술과 결합되면서 생활공간 자체를 스마트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첨단 서비스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IoT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솔루션/디바이스/네트워크 등에 대한 관리기능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이 필요하다. 아울러 IoT 환경에서의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기법 등에 대한 심층연구가 필요하다. 서언 사물인터넷(IoT) 및 웨어러블 기기들이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하드웨어, 플랫폼, 솔루션을 확보하여 국내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시켜가고 있다. IoT 제품과 같은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파운드리에 대한 IoT 및 웨어러블 전용 SoC(System on Chip) 개발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IoT 하드웨어/플랫폼/솔루션을 통합한 플랫폼을 개발하여 글로벌 기술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특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IoT 서비스는 5G 이동통신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고자 하는 벤처 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IoT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차세대
독일의 린데(Linde)사는 배너엔지니어링의 QT50 레이더 센서를 사용하여 지게차가 실내 진입 시 천장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운행 최대 속도를 감속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공공 도로의 운전자에게 적용되는 교통 규범처럼, 보통 공장 출입문에는 운전 규칙을 명시하는 회사 자체의 보건 안전 규정이 붙어 있다. 사내에서의 최대 속도 역시 규정해 놓지만 도로 위 다수의 운전자와 마찬가지로 일부 지게차 운전자들은 잘못된 운전 습관으로 위험한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지게차의 과속 운전은 일반도로 과속과 마찬가지로 매우 위험한데, 특히 생산라인과 자재창고 등은 제한된 공간에서 많은 직원들이 동시에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다. 지게차 운전자들은 장비, 선반이나 벽, 기둥 등에 의해 시야가 가려져 서로를 발견하기 어려운데, 이와 관련된 사항은 현재 지게차 현장의 안전증대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수동 속도 변환기 사용은 실패 이와 관련해 안전증대 작업에 착수한 지게차 제조업체는 KION 그룹에 속한 Linde Material Handling이었다. 린데사는 유럽의 지게차 및 적재 장비 글로벌 제조사 중 하나로, 오래 전부터 지게차의 적정 운행속도를 중요한
다양한 개발 주체 참여 ‘생태계’ 구축 필요 IoT 통합플랫폼의 조기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시장을 주도하고 선도형 R&BD를 추진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민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 IoT 및 웨어러블 제품의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파운드리에 대한 IoT 통합플랫폼에 특화된 SoC(System on Chip) 개발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개방형 IoT 공통 플랫폼(HW/SW) 및 가상 개발플랫폼 개발을 통해 IoT 시장 확산을 위한 중장기적인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 Ⅰ. 서언 차세대 제조업 부문의 운용 및 관리기술은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고객, 공급망(supply chain), 원격자산, 유통센터 등을 사물인터넷(IoT) 통합 네트워크에 수용하여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메뉴팩처링(smart manufacturing)을 요구하고 있다. IoT 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 기기들이 초연결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데이터를 시공간 제약없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중심에 IoT 통합플랫폼 기술이 자리잡고 있으며, 미래유망 기술로 인식되면서 새로운 기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