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영화 「달콤한 인생」 중)유명한 영화의 대사처럼 누군가에게 모욕감을 주었다면, 과연 형사 처분의 대상이 될까? 영화에서는 모욕감을 주었다는 이유만으로 주인공의 목숨이 위협받는다(물론 모욕감을 느낀 당사자가 조직의 보스라는 특수성이 있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단순히 모욕감을 주었다는 이유만으로, 즉 누군가가 모욕감을 느꼈다는 이유만으로 처벌하지는 않는다.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SNS를 통한 모욕과 명예훼손이 많이 문제되고 있다. 인터넷 댓글을 잘못 쓰거나 카톡방에서 퍼나르기를 잘못하면 자칫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게 될 수도 있다. 모욕죄 형법상 모욕죄는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행위를 처벌한다. 모욕이란 사실을 적시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어떠한 표현이 상대방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것이 아니라면 표현이 다소 무례한 방법으로 표시되었다 하더라도 모욕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 모욕의 흔한 예는 ‘욕’이다. “야이 OOO년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 “GoogLeNet (part2)” 지난 호에서 구글의 GoogLeNet에 대하여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그 동안 살펴본 LeNet-5, AlexNet, ZFNet 등은 그런대로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다소 괴상하게(?) 생긴 GoogLeNet은 왠지 부담스러울 것 같다. GoogLeNet에서는 망의 깊이 및 넓이가 모두 커지고, 중간에 분기되는 부분도 있고, “인셉션”이라는 생소한
[첨단 헬로티] 전세계적으로도 최적화 단계까지는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지 못한 상황 1. 들어가면서 2019년을 시작하면서 필자는 에너지 데이터 수집과 공유, 활용에 초점을 두고 에너지산업 비즈니스모델의 확장 가능성들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필자는 에너지의 생산, 거래, 소비 영역 중에서 우선 소비 효율화 부문의 비즈니스모델 사례들을 발굴하기 시작했으며, 이의 기반이 되는 논거는 그림 1에서 보듯이, 하바드비즈니스리뷰 논문에서 제시된 ‘스마트 커넥티드 프로덕트(Smart, Connected Products; 이하 SCP)’의 4대 역량이다. 그림 1. SCP 역량 4단계: 모니터링-제어-최적화-자율<출처: Porter & Hippelmann (2014); 송민정(2017.7) 재인용> 필자는 먼저 소비 효율화 측면에서 1월호에서는 모니터링(Monitoring) 단계의 서비스 가능성과 현황에 대해, 2월 호에서는 제어(Control) 단계에서의 서비스 가능성과 현황들을 살펴보았으며, 이번 호에서는 모니터링과 제어 역량을 인프라로 가진 상태에서 에너지 소비 및 운영 효율화 측면에서 예측 처방과 유지보수 등 한발 더 나아간 소비
[첨단 헬로티] 디지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연/관/민 공동 노력 필요 Ⅰ. 개요 스마트 헬스케어(Smart health care)와 생활편의 서비스기능이 융합된 라이프케어(Life care) 기능이 다양화되면서 IoT(사물인터넷)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나아가 IoT 기술융합을 라이프케어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시킴으로써 공공부문의 서비스모델을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IoT 관련 기업들의 신 시장 개척에도 중요한 계기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라이프케어 서비스시설의 문제점들을 해소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련 이해당사자의 공동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IoT 기반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통합정보화 기능이 최우선 과제이다. 이는 핵심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정보화담당 부처(공공기관 등)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1]. 현재 국내 통합정보화 운용형태를 보면 총무/행정/운영지원 부서의 일부 업무로 분장하고 있는 비율은 54.3%, 정보화담당 인력을 두고 있는 시설은 73.7%로 나타났다. 특히 유무선 네트워크를 운용하고 있는 라이프
[첨단 헬로티]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컨설팅 사례 스마트공장 컨설팅이 무엇이고, 정부지원자금을 활용하여 ERP나 MES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을 컨설팅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필자는 2002년부터 ERP컨설팅을 필두로 2018년까지 거의 매년 ERP, MES, 스마트공장 컨설팅을 수행해오면서, 중소기업은 ERP나 MES를 새로 설치하면 10중 8은 실패한다는 것을 보아 왔으며, ERP/MES전문가가 도와주면 성공률을 50% 이상 높일 수 있다는 확신도 생겼다. 그림1 엄밀히 얘기하면 ERP나 MES가 스마트공장은 아니나, 편의상 스마트공장이라고 표현하고 글을 이어 나가겠다. 2. 스마트공장 컨설팅 종류 스마트공장 컨설팅은 구축 전, 구축 중, 구축 후 세가지로 나뉜다. 그간 스마트공장 컨설팅을 해오면서, 가장 기업(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이 적극적으로 요청 온 경우는 ‘구축 후’ 이다. 도입 기업은 구축 기업이 다 알아서 잘 구축해 줄 것으로 믿기에 구축 전에도 구축 중에도 요청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구축 전이나 구축 중에 컨설팅 한 경우도 적지 않은 이유는 도입 기업에 컨설팅의 필요성을 많이 강조했기 때문이다. 말을 물가로 데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 "GoogLeNet (part1)" 2014년 ILSVRC는 구글의 GoogLeNet이 차지하였고, 아주 근소한 차이로 옥스퍼드 대학교의 VGGNet이 2위를 차지한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2014년부터 CNN의 구조에 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AlexNet이나 ZFNet 그리고 원조격인 LeNet5는 2014년 구조에 비하면 아주 단순한 편이며, 전형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고, 망의 깊이도 10 layer 미만이다.
[첨단 헬로티] 개인 맞춤화에 초점을 맞춘 AI 기반의 제어 비즈니스모델 해외 사례들 등장 1. 들어가면서 2019년에 들어서면서 필자는 에너지 데이터 수집과 공유, 활용에 더 초점을 두고 에너지산업 비즈니스모델의 확장 가능성들을 탐색하기 시작했으며, 에너지의 생산, 거래, 소비 영역 중에서 먼저 소비 효율 부문의 비즈니스모델 사례들을 발굴하고자 한다. 이의 기반이 되는 논거는 그림 1에서 보듯이, 하버드비즈니스리뷰 논문에서 제시된‘스마트 커넥티드 프로덕트(Smart, Connected Products; 이하 SCP)’의 4대 역량이다. 그림 1. SCP 역량 4단계: 모니터링-제어-최적화-자율<출처: Porter & Hippelmann (2014); 송민정(2017.7) 재인용> 지난 호에서는 첫 번째 역량인 모니터링(Monitoring) 단계의 서비스 가능성과 현황에 대해 논의하였는데, 이번 호에서는 두 번째 역량인 제어(Control) 단계에서의 서비스 가능성과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제어 단계에서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제품이 탑재된 클라우드에서 소프트웨어가 IoT 제품
[첨단 헬로티] 네트워크 레귤레이터 이용한 보안기술, IoT 기반 접촉탐지 센서 이용한 보안기술 주목 Ⅰ. 서언 다양한 환경에서 지능형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대중화되면서 장치 및 네트워크 관리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각 장치는 고유한(검증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네트워크 연결 설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기기들이 malware(malicious software : 악성 소프트웨어)와 같은 보안위협 요인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종속된 제어구조를 갖는 웨어러블 기기의 경우 기기의 효율적인 관리를 보장할 수 있는 확실한 제어플랫폼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IoT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클라이언트들(스마트폰, 스마트워치, TV(IPTV/스마트TV), 멀티미디어 장치, 게임콘솔, 홈 어플라이언스, u-홈 센서 등)이 연결되면서 이들에 대한 보안 위협요인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멀웨어의 침입(공격) 경로를 탐지하여 기기의 통신보호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보안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에 VPN(Virtual Private Network : 가상 사설통신망)을 이용한 보안서버를 통해 각 디바이스의 보안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
[첨단 헬로티] 5G 핵심(원천) 표준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해야 5G 융합 센서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는 이동통신 환경 및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에 대해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아울러 관련 업계 간 기술적인 합의점 및 시스템체계 구축, 관련 특허권 보호 등 생태계조성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Ⅰ. 개요 미래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민간 표준화 연구단체(포럼)인 WWRF(World Wireless Research Forum)는 제29차 회의(Wireless World 2020)에서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 증가추세에 대한 현실적인 수용방안과 이를 효과적인 형태로 지원할 수 있는 5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정의 및 구현기술 등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한바 있다[1]. 이는 2020년 상용서비스 예정인 5G 이동통신 표준기술 관련 연구로서 METIS(Mobile and wireless communications Enablers for the Twenty-twenty Information Society) 프로젝트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일본의 NTT DoCoMo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5G 표준 선
[첨단 헬로티] 제4차산업혁명시대에 어떤 직업이 무슨 기술로 대체되어 사라지고, 어떤 직업이 새로 생기거나 유망할 것인지 알아본다 1. 프롤로그 제4차산업혁명이란 단어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포럼의 주제로 설정한 것과, 포럼의 수장인 클라우스 슈밥이 포럼 후 3개월 후 '제4차 산업혁명”이란 책을 출간해서 이다. 그러나 국내의 일부 학자는 아직 제4차산업혁명을 얘길 할 때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1차와 2차 그리고 2차와 3차간의 기간에 비해 3차로부터 현재까지는 너무 짧을 뿐만 아니라, 1차의 증기기관, 2차의 자동차, 3차의 컴퓨터와 인터넷에 비해 4차는 특별히 내세울 게 마땅치 않다는 이유에서이다. 또한 한국에서나 제4차산업혁명에 대하여 매스컴에서 시끄럽지, 실리콘밸리에선 너무나 조용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진도가 너무 나갔다고 할 수 있다. 그림1. 인류의 산업혁명 史 2. 변하는 세계 미국 학교에서 공책과 필기구가 사라지고 있다. 학생들은 공책 대신 구글의 저가 랩탑 컴퓨터 ‘크롬북’을 펼치고, 교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AlexNet 대 ZFNet 앞서 살펴본 AlexNet의 구조는 그림과 같다. AlexNet은 2개의 GPU를 활용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inter-GPU/intra-GPU 통신 구조를 취하고 있다. Zeiler는 Visualization 기법을 활용하여, AlexNet의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AlexNet 설계자들은 2개의 GPU에 구현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결국 Zeiler에 의해서 그들의 구조가 최적이 아니었음이 증명이 된다. 위 그림2의 (b)와 (d)는 AlexN
[첨단 헬로티] '임베디드 비전'은 시각적 수단을 통해 환경을 이해하는 기계에서 컴퓨터 비전을 실제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컴퓨터 비전은 디지털 처리 및 지능형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이미지 또는 비디오의 의미를 해석하는 것이다. 컴퓨터 비전은 지난 수십년 동안 주로 학술 연구 분야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큰 변화가 진행 중이다. 매우 강력하고 저렴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프로세서가 등장함에 따라 임베디드 시스템, 모바일 장치, PC 및 클라우드에 실제 컴퓨터 비전 기능을 통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향후 몇년 동안 다양한 종류의 시스템에 임베디드 비전 기술이 급속하게 확산될 것이다. 임베디드 비전이 각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 살펴보도록 한다. 공급망관리의 임베디드 비전 임베디드 비전은 연결되고 디지털화 된 미래에 공급망의 변화를 가져온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공급망은 비즈니스의 디지털화가 가장 적은 영역 중 하나이며, 임원 중 약 2%만이 공급망이 디지털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은 이러한 현실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의 기능은 제품의 물리적 이동을 강화하여 경영진이 무시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AlexNet 이후의 후속연구와 ZFNet 2012년 ILSVRC를 우승한 AlexNet에 대한 소식은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에게는 엄청난 자극과 희망을 가져다 주게 된다. 이것은 마치 인류의 한계라고 여겼던 100m 달리기 기록이 누군가에 의해 한번 깨지게 되면, 그 다음에는 그 기록을 깨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것과 유사하다. 그리하여 AlexNet은 이후 새로운 구조나 방식을 개발하는 연구자들이 성능을 비교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reference 역할을 하게 된다. 2012년 ILSVRC에서 AlexNet은 cl
[첨단 헬로티] 1. 들어가면서 필자는 블록체인에너지 비즈니스모델을 탐색할 목적으로 그동안 순차적으로 P2P거래 플랫폼과 결제 시스템, 그리고 지난 호에 전기차(EV) 충전 관리 비즈니스모델들을 살펴보았다. 필자는 국내의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올해인 2018년 4월 발간한 <에너지 블록체인 도입방안 연구>에서 제시한 다섯가지 에너지 블록체인 유형에서 이미 P2P 전력거래와 EV 충전 및 공유, 그리고 결제 시스템 기반의 에너지 공유 비즈니스모델들에 대해 다루었고, 이번 호에서는 에너지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모델을 다루어 보고자 한다. 이는 데이터 호환성과 관련된다. ▲ 표 1. 에너지 블록체인 비즈니스모델 유형 출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18.4 2. 에너지 데이터 개념과 국내 활용 현황 1) 에너지 데이터 개념 한마디로, 에너지 데이터는 빅데이터를 에너지 산업에 접목하는 것을 의미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에너지 수요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산업 영역에서도 타 산업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다양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서 가시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한 조사 분석에 의하면, 4층 규모 중소형 건물
[첨단 헬로티] 스위스 식품 포장 법령 ‘사탕 및 제과 포장에 사용되는 잉크에 관해 엄격한 규정 마련’ 최근 몇 년 동안 정부 규정 및 산업 표준의 수가 증가했고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엄격해졌다. 다국적 브랜드가 이 새로운 법령을 준수하게 되면, 다른 브랜드들 역시 우수 사례를 따라 소비자 보호를 보장하고자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탕 산업이 유연한 포장재로 전환함에 따라 필름 투과성과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생겨나고 있다. 스위스 식품 포장 법령에서는 이러한 유형의 포장에 사용되는 잉크에 관해 엄격한 규정을 마련했다. 식품 안전을 중요시함에 따라 사탕 산업, 특히 다국적 브랜드의 기업이 큰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비디오젯코리아는 사탕 제품에 사용되는 유연한 포장재가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다. 비디오젯코리아는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의 iQMark 잉크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모두 국제 안전, 환경, 규정 요구사항을 준수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것이다. 비디오젯의 폴트폴리오에는 스위스 식품 포장 법령 제외 목록을 준수하는 몇 가지 포뮬러가 있다. 유연한 포장재의 증가 Flexible Packaging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