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 자동차회사 포드가 미국의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글로벌파운드리와 손잡고 반도체 사업에 직접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방송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차량용 반도체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에 따라 향후 양사는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공동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또 포드 자동차에 특화된 새로운 반도체를 설계하고, 미국 내 반도체 생산량과 자동차 업계 전반에 대한 반도체 공급량을 각각 늘리기로 했다. 포드 자동차만을 위해 설계한 자체 반도체가 만들어지면 자율주행 기능,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과 같은 최첨단 성능을 더욱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포드와 글로벌파운드리의 제휴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반도체 공급난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발표됐다. 다른 자동차회사들도 반도체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포드의 결정은 일부 반도체의 자체 개발로 이어질 수 있어 한 걸음 더 나간 조치라고 WSJ은 평가했다. 특히 글로벌파운드리와 함께 자체 반도체를 설계함으로써 업계 내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에서 일고 있는 혁신의 물결은 증가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 있는 디지털 인력에 달려 있다. 이는 변화의 속도를 감당하는 디지털 기술을 갖춘 강력한 디지털 인력과 전문가를 의미한다.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디지털 기술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AWS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APJ 전역에 250만 명 이상에게 클라우드 기술 교육을 제공해왔다.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AWS는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이용하는 디지털 교육 과정인 AWS 디지털 교육를 선보이고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에게 무료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넷에 연결돼 있고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지난해에 추가된 약 60개의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수업을 포함해서 500개 이상의 무료 온디멘드 교육 과정을 들을 수 있다. 일부 AWS 디지털 교육 콘텐츠는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최대 16개 언어로 제공된다. 이는 다양한 학습 목표와 스타일에 맞도록 구성돼 있다. AWS 디지털 교육 출시는 아마존이 수억 달러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수소 관련 조직을 확대·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인 박정국 사장이 신설되는 수소연료전지담당을 맡아 수소연료전지 개발과 사업을 직접 이끌고, 기존 연료전지사업부를 개발과 사업 조직으로 분리했다고 설명했다. 김세훈 부사장이 맡는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는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 개발 체계 고도화, 원가절감 및 성능 확보에 주력한다. 임태원 전무가 맡는 수소연료전지사업부는 사업전략·운영, 혁신적 생산 기술 개발, 품질 확보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 전무는 한국 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되는 등 재료 및 연료전지 분야의 기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투싼 연료전지 차량 개발 성공을 이끌었고, 에너지 저장장치(ESS) 사업을 포함해 현대차그룹의 수소 및 에너지 사업을 견인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연구 성과를 중간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기술적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연구 개발 일정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조칙 체계를 개편했다고 전했다. 조직 개편 이후 연료 전지 개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 강화 및 신공법 적용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수소 사회 구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애플이 이르면 2025년께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를 내놓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완전 자율주행에 다시 초점을 맞춰 전기차를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14년부터 일명 '애플카' 사업을 추진하는 특별 프로젝트 팀인 '프로젝트 타이탄'을 운영해왔다. 이 팀은 최근 몇 년간 조향·가속에 초점을 맞춘 제한적인 자율주행차 모델과 아예 사람의 조작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 버전을 동시에 탐색해왔다. 그런데 새로운 팀장인 애플워치 소프트웨어 부문 임원 케빈 린치의 지휘 아래에서 완전 자율주행 옵션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그전까지 이 팀을 이끌던 더그 필드는 지난 9월 포드자동차로 이적했다. 특히 애플은 최근 자율주행 시스템을 뒷받침할 반도체를 개발하는 주요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애플카에 탑재될 이 프로세서 개발의 핵심적 작업이 상당 부분 완료됐다는 것이다. 이 애플카 칩은 아이폰과 맥 등에 들어가는 프로세서인 '애플 실리콘' 개발팀이 설계한 것으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조율하는 작업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센스톤의 글로벌 비즈니스 헤드쿼터인 스위치(swIDch)가 영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이버 보안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사이버 런웨이’ 1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플러그앤플레이, 사이버앳스테이션에프 바이 탈레스 등 세계 유수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센스톤은 스위치의 이번 사이버 런웨이 합류로 총 10개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이버 런웨이는 영국의 사이버 보안 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육성 프로그램으로,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DCMS)에서 후원하고 런던의 혁신 허브 플렉설이 딜로이트, 사일란, CSIT와 협력 지원한다. 그동안 DCMS가 지원해 온 허트제로, 사이버101, 테크네이션 사이버 액셀러레이터는 사이버 런웨이로 통합 및 대체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이버 런웨이는 영국 전역의 사이버 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스케일업 기업 등 총 108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각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 단계에 맞춰 출시, 성장, 규모확대, 총 3개 그룹으로 나뉘어 6개월간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스위치는 108개사 가운데 총 20개사만이 선정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크레아폼은 지난해 7월 광학식 레이저 3D스캐너 제품군인 MetraSCAN 3D의 최신 버전인 MetraSCAN BLACK을 출시한 바 있는데요. MetraSCAN BLACK은 빠른 스캔 속도와 높은 정확도를 앞세워 산업군과 사용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에 '새로운 MetraSCAN BLACK과 C-Track의 특징 및 정확한 사용 방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웨비나에서는 MetraSCAN BLACK 및 C-Track의 특징과 사용법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다뤘습니다. Q : 스캔 데이터에 대한 활용 범위가 궁금하다. A : 기본적인 스캔 결과물은 메쉬 파일(*.stl)이기에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형식이다. 이 파일을 측정 소프트웨어에서 불러와서 치수 측정 시 사용하거나, 메쉬 편집 소프트웨어에서 3D프린팅을 위해 편집할 수 있다. CAD소프트웨어에서 이 메쉬파일을 불러오면 형상을 볼 수는 있지만 편집에 제한이 있다. 이 메쉬파일을 역설계 소프트웨어로 불러와 역설계 작업
헬로티 서재창 기자 | CATL이 현대차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을 위해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기술 전문 매체인 IT즈자(之家)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IT즈자에 따르면, CATL은 이미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이는 일본, 독일, 미국, 프랑스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지사다. 소식통은 "CATL 한국 지사에 지사장 1명과 직원 2명이 있으며 업무 진행 상황에 따라 직원이 더 늘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CATL이 한국 지사를 설립한 것은 현대차에 LFP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CATL이 제조하는 LFP 배터리는 한국 업체들의 주력 제품인 니켈 함량이 높은 NCM(니켈·코발트·망간) 등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저렴한 가격이 장점으로, 중국 기업들이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시간 17일(한국시간 18일)부터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 2021’을 개최하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파운드리 에코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SAFE 포럼’에서는 ‘퍼포먼스 플랫폼 2.0’을 주제로 최첨단 공정 기반 칩 구현에 필요한 솔루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7개 기조연설과 76개 테크 세션을 통해 SAFE 플랫폼을 통한 성공적인 개발 협력 성과와 사례도 공유됐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디자인플랫폼 개발실 이상현 전무는 기조연설에서 “데이터 중심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며, 높아지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삼성전자 에코시스템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는 SAFE 프로그램의 강력한 지원자로서 ‘혁신’, ‘지능’, ‘집적’으로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 플랫폼 2.0 비전 실현을 주도해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SAFE 포럼에서 데이터 중심 시대에 필요한 HPC/AI 분야 전자설계자동화(EDA), 클라우드(Cloud), 설계자산(IP),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패키지 솔루션 등 파운드리 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몰렉스가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기자동차 기술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기자동차 기술의 최신 동향과 도전 과제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설문은 충전 시설을 비롯한 전기자동차 기술이 획기적으로 변화하려면 OEM과 공급업체 간 적극적 협업 및 R&D·자본투자 확대와 더불어 전력 제어, 배터리 관련 기술의 획기적인 설계·개발·구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몰렉스의 전력 및 신호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케빈 알버츠(Kevin Alberts)는 “자동차 전장화란 단순히 내연기관에서 전기 엔진으로 전환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변화를 수반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장화의 모든 부문에서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차세대 전장화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초음파 용접, 지속가능한 생산 및 자동화에 기반한 정교한 엔지니어링과 완전히 통합된 제조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년 10월 몰렉스의 의뢰로 디멘셔널 리서치가 실시한 전기자동차 기술 현황 설문조사에는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태지역 소재 자동차 기업, 티어 1·티어 2 공급업체 및 충전시설 사업체의 R&D, 엔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그래프코어가 최신 AI 연산 시스템 IPU-POD128과 IPU-POD256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각각 32페타플롭스(PFlops, 초당 3만2000조 번 연산), 64페타플롭스의 AI 연산속도를 지원하는 IPU-POD128과 IPU-POD256은 그래프코어가 지금까지 선보인 IPU-POD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머신 인텔리전스 확장을 위해 특별 설계된 아키텍처로서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해당 제품을 통해 그래프코어는 AI 슈퍼컴퓨팅에 대한 기술 역량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새로운 IPU-POD 시리즈는 시스템 전반에 걸쳐 대형 트랜스포머 기반 언어 모델을 빠르게 훈련시키고, 프로덕션 환경에서 대규모 상용 AI 추론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뿐 아니라, 시스템을 더 작고 유연한 vPOD로 분할해 개발자의 IPU 활용도를 높이고, GPT 및 그래프신경망(GNN) 같은 새로운 모델을 활용해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한다. IPU-POD128과 IPU-POD256은 BERT, ResNet-50과 같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언어 및 비전 모델을 활용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서 인상적인 훈련 성능과 효율적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미국 텍사스 주 셔먼에 새로운 300mm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장을 구축하고, 내년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텍사스 북부에 위치한 TI의 셔먼 부지는 반도체 팹을 최대 4개까지 수용할 수 있어 산업용 및 차량용 반도체를 필두로 늘어나는 반도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반도체 팹은 2022년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리치 템플턴 TI 회장 겸 CEO는 "셔먼 부지에 구축될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300mm 팹은 TI의 제조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수십 년간 고객의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적인 제조 역량 강화 계획의 일부"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북부 텍사스에 90년 이상 헌신해왔으며, 이번 결정은 셔먼 지역사회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투자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첫 번째 반도체 팹의 첫 생산 일정은 2025년으로 예상된다. 최대 4개의 반도체 팹을 수용할 수 있는 셔먼 부지의 잠재적 투자 가치는 약 300억 달러에 이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반도체 팹은 텍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서울 코엑스에서 17일인 오늘 열린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Auto용 POLED디스플레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 시상식으로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선정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Auto용 POLED는 미래지향적인 대면적 디스플레이로 혹독한 사용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의 기술스펙을 만족하며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기술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차별화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POLED 패널 및 모듈 공정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Auto용 POLED는 백라이트가 없는 OLED 특유의 장점인 리얼블랙 구현이 가능해 주·야간 시인성이 높고 UL, TUV 등 해외 유수의 인증기관으로부터 ‘Eye-C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콘티넨탈 코리아가 지난 15일 기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이하 CAK) 이천 사업장을 분당구 정자동 KINS 타워로 이전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콘티넨탈 코리아 오희근 대표를 비롯해 CFO 권정은 상무, 한마음협의회 대표 조영일 차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분당 글로벌 R&D 센터로 명명된 KINS 타워의 국내 외투 기업 대상 입주 신청에 콘티넨탈이 올 9월 최종 선정됐고, 약 160명의 R&D 인력이 이곳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이번 이전으로 분산돼 있던 R&D 인력을 집중시켜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중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에 이바지하는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정자 사업장은 고객들과 접근성이 높아 더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인근 CAK 판교 사업장과도 시너지를 내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기존 이천 사업장보다 개선된 인프라 지원 및 사무 환경으로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티넨탈 코리아 오희근 대표는 “CAK의 이번 업무 공간 이전은 비즈니스 및 고객과 업무 효율은 물론 직원들에게 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IBM은 오늘 양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에코시스템에서 거둔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연례 행사인 'IBM 퀀텀 서밋 2021'을 개최하고, 127 퀀텀 비트의 새로운 ‘이글’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이글 프로세서는 양자 물리학 기반 기기들의 엄청난 컴퓨팅 잠재력을 활용하도록 한 획기적인 성과로, 양자 하드웨어가 전통적인 컴퓨터로는 완벽하게 구현할 수 없는 양자 회로를 실행하는 단계에 도달했음을 나타낸다. 이번 행사에서 IBM은 차세대 양자 시스템인 IBM 퀀텀 시스템 투에 관한 계획도 미리 선보였다. 양자 컴퓨팅은 원자보다 작은 수준에서 물질의 근본적인 양자 특성을 활용해 컴퓨팅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IBM은 최근 양자 하드웨어를 발전시켜 양자 시스템이 기존 컴퓨터의 성능을 뛰어넘는 퀀텀 어드밴티지에 도달할 수 있는 양자 컴퓨팅을 위한 세부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글 프로세서는 이 로드맵의 최신 단계다. IBM은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의 발전 상황을 양자의 크기, 품질 및 속도의 세 가지 성능 속성을 통해 측정한다. 양자의 크기는 양자 프로세서의 큐비트 수로 측정되며 실행할 수 있는 양자 회로의 크기를 결정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V 그룹(이하 EVG)이 EVG40 NT2 자동 계측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웨이퍼-투-웨이퍼, 다이 투-웨이퍼, 다이-투-다이 본딩 애플리케이션과 마스크리스 리소그래피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버레이 및 임계 선폭(CD)을 측정하는 기술이다. 실시간 공정 수정 및 최적화를 위해 피드백 루프를 사용하는 대량 생산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EVG40 NT2를 활용함으로써 디바이스 제조사, 파운드리, 패키징 하우스는 새로운 3D·이종집적화 제품 도입을 앞당기고, 수율을 향상하며, 고부가 가치의 웨이퍼 폐기량을 크게 줄일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평면적인 실리콘 스케일링이 그 비용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반도체 업계는 새로운 세대의 디바이스에서 성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종집적화 기술로 방향을 전환 중이다. 이종집적화란 서로 다른 기능 규모와 소재를 가진 다양한 이종 컴포넌트 또는 다이를 단일한 디바이스 또는 패키지 상에 제조, 조립 및 패키징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은 W2W, D2W 및 D2D 본딩에서 서로 연결된 디바이스들 간의 우수한 전기적 접촉을 위해서는 정교한 정렬과 오버레이 정확도가 요구된다. 또한, 새로운 세대의 제품이 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