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모 선정, 2027년까지 국비 350억 유치…조선업 생산공정 스마트화 경남도는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해 조선소 내 생산공정 디지털 전환에 본격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는 도내 조선소의 수주실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생산인력 부족에 대한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비자 제도 개선으로 외국인력 공급이 원활해지는 등 생산인력 수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생산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공정혁신을 통한 산업생태계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거제시,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지난 3월 산업부에서 추진한 '산업혁신기반 구축' 분야와 '선박소부재 생산지능화 혁신기술개발' 분야 공모사업을 신청해 최근 선정됐다. 이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7년까지 국비 350억원을 확보했다.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은 2027년까지 264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164억원)을 투입해 거제시 장목면 일대 6,381제곱미터에 지상 4층 규모의 생산기술혁신(DX)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센터 건립과 연계해 생산자동화 및 디지털전환 테스트베드와 15종의 성능평가 장비를 구축해 도내 스마트조선 생태계를 조성하고 조선업 생산혁신을 중점 지
미쓰도요(Mitutoyo America Corporation)은 Mitutoyo LH600F/FG 선형 고측정 시스템(Linear High Measurement System)의 출시를 발표했다. LH600F는 미쓰도요 선형 높이 게이지 라인의 최신 모델로, 자체 일본 시설에서 제조된 고정밀 스케일 유닛과 고정밀 안내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동급 최고의 정확도와 함께 몇 가지 기능과 이점이 추가되었다. LH-600F는 이제 쉽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거나 터치스크린 아이콘을 통해 측정할 수 있다. LH-600F의 회전 및 조정 가능한 디스플레이는 전면 및 후면 방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USB 및 RS232C 출력 기능을 유지하면서 유선 또는 무선으로 데이터를 Excel 또는 SPC 소프트웨어로 직접 전송할 수 있는 Digimatic 출력을 포함한 새로운 출력 옵션이 있다. LH-600F에는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새로운 자체 검사 기능은 엔코더의 먼지나 기름을 감지하여 기기가 깨끗하고 정확한 측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제 이전 판독값에서 단위, 분해능 및 델타 측정을 즉시 변경할 수 있다. 에
코그넥스(Cognex)가 복잡한 위치, 분류 및 검사 작업을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Advantage 182 비전 시스템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 올인원 비전 시스템에는 고급 머신비전, 바코드 판독 및 에지 학습 기술이 포함되어 간단한 유무 감지 및 추적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정밀 정렬 및 복잡한 색상 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코그넥스 관계자는 "Advantage 182는 생명 과학 업계에서 에지 학습 기술을 배포한 최초의 비전 시스템이다. 엣지 러닝은 사전 훈련된 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자동화하고 확장한다. 5~10개의 트레이닝 이미지를 사용하여 사용자는 고급 분류와 같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몇 분 안에 해결하도록 엣지 러닝 도구를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높은 사용 용이성, 확장성 및 정확성으로 인해 생명 과학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는 엣지 러닝 도구와 함께 Advantage 182 시스템에서 규칙 기반 도구를 실행할 수 있으므로 전체 비전 도구 세트를 활용하고 시스템을 재구성하여 요구 사항이 변경될 때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유연성 외에도 A
관세청, 14일부터 ‘무역 마이데이터 전송·관리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본격 운영 앞으로 무역기업이 은행·공공기관 등에 자사 수출입 데이터(무역 마이데이터)를 1분 만에 전송할 수 있게 돼 무역금융·수출지원사업 신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관세청은 오는 14일부터 무역기업이 자사의 무역 마이데이터를 은행, 공공기관 등에 손쉽게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된 ‘디지털 관세 규제혁신 방안’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중소 수출기업의 무역금융과 수출지원사업 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 기업이 무역금융을 신청하거나 기타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세청으로부터 자사의 수출입 실적을 제공받아 은행이나 공공기관에 종이서류 형태로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플랫폼 서비스 개시로 수출입 실적을 1분 만에 손쉽게 조회하고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소액·다회 수출 형태의 특성상 무역금융 신청에 과다한 행정비용이 발생해 이를 사실상 포기해온 중소 전자상거래(B2C) 수출업체도 무역금융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
영국 런던서 열린 경진대회서 세계 11개 팀 가운데 1위 산업 현장·무선 통신 제한 재난 환경서 임무 수행 기대 별도 시각·촉각 센서 도움 없이도 계단을 성큼 오를 수 있는 보행로봇 제어기 '드림워크'(DreamWaQ)를 장착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자율보행 로봇이 국제 경진대회에서 우승했다. 6일 KAIST에 따르면 이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연구팀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술대회(ICRA) 주최의 사족 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QRC)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포함한 미국·홍콩·이탈리아·프랑스 등에서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가로 10m, 세로 20m 크기 평탄한 경기장에서 예선전을, 15도 경사진 같은 경기장에서 준결승을, 모든 구간에 삼각형 블록·박스 장애물을 추가한 환경에서 결승전을 각각 치렀다. 예선전은 구간별로 10분 내 최대 10회 왕복해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하는데 KAIST는 121점으로 월등한 우위를 보인 반면 2위인 미국 클렘슨대학과 카네기 멜런 대학(CMU)은 각각 43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결승전에서는 KAIST가 총점 246점을 따내 60점 획득에 그친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MIT)를
한국은 연평균 증가율서 2위…"우수한 5G 통신환경 바탕 성과" 전 세계 커넥티드카 출원이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은 연평균 25.5% 증가해 세계에서 두 번째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미국·중국·EU·일본 등 주요국 특허청(IP5)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2011년 2천77건이던 출원량이 10년 사이 연평균 16.4% 성장하면서 2020년에는 8천116건에 달했다. 출원량으로는 중국이 34.7%(1만9,103건)로 가장 많았고, 미국 23.3%(1만2,831건), 일본 20.8%(1만1,456건), 한국 8.6%(4,731건) 순이다. 연평균 증가율도 중국(31.4%)이 가장 높았고, 한국은 25.5%로 두 번째로 빠르게 증가했다. 일본(9.2%)과 미국(8.5%)은 평균(16.4%)보다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커넥티드카는 다른 차량이나 교통·통신 인프라, 보행자 단말 등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운전자 편의·교통안전을 돕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를 뜻한다. 커넥티드카 기술은 커넥티드카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한 기술, 커넥티드카가 주변 사물과 소통하는 방법인 통신 기술 등으로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에 6월 30일까지 어워드 신청서 제출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이하 kmvia, 회장 김일목)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하 KISE, 이사장 박승진)는 Si-Tech Innovation Award 2023(창의과학신기술경진대회)의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분야’어워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Si-Tech Innovation Award 2023는 3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크리에이티브 싸이텍 분야는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분야는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가 디지털 테크 이노베이션분야는 (사)한국웹에이전시협회가 각각 맡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 분야는 4차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기술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역량을 평가하는 ▶Smart Factory Sector(▹Smart Factory Machine Vision Hardware Creative Division, ▹Smart Factory Machine Vision Software/Solution Creative Division), 스마트 공장 이외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비전 소프트웨어
자이스(ZEISS)가 3D 스캐너 및 측정 시스템을 개발, 제조 및 유통하는 중국 업체인 스캔텍(Scantech)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목표는 스캔텍의 스캐너에 자이스의 최첨단 검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3D 솔루션의 성능을 향상하고 글로벌 사용자 도달 범위를 더욱 확장하는 것이다. 자이스 측은 이번 파트너십이 계측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를 더욱 확장한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자이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스캔텍 3D 스캐너에서 생성된 3D 측정 데이터를 분석하고 포괄적인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자이스 인더스트리얼 퀄리티 솔루션의 CEO인 Marc Wawerla 박사는 "스캔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이 계측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캔텍의 CEO인 Mr. Jeff Wang은 “우리는 자이스의 미래지향적 사고와 측정에 대한 전문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포괄적이고 다재다능한 검사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고객은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
지멘스(Siemens)가 최근 완벽한 가상 프로그래밍 가능 로직 컨트롤러(PLC) 'Simatic S7-1500V'를 출시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Simatic S7-1500V는 기존 Simatic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PLC 컴퓨팅의 가상 호스팅과 같은 특별한 시장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미래에는 범위에 하드웨어 컨트롤러와 가상 PLC가 모두 포함된다는 의미다. 새로운 Simatic S7-1500V는 Industrial Operations X의 일부다. 이것은 지멘스가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Siemens Xcelerator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있는 생산 엔지니어링, 실행 및 최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상호 운용 가능한 포트폴리오다. Industrial Operations X를 통해 지멘스는 IT 및 소프트웨어 기능을 자동화 세계에 지속적으로 통합하여 자동화에서 적응력이 뛰어난 생산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 가상 컨트롤러는 디지털 세계에서 S7-1500 하드웨어 컨트롤러의 입증된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가상 PLC는 하드웨어 독립적이다. 즉, 특정 하드웨어가 필요하지 않다. Industrial Edge Management를
레니쇼(Renishaw)는 최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산업자동화시장 전시회인 Automate Expo에서 새로 개발된 제품 라업을 공개했다. 산업 계측 응용 분야에 대한 기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RCS 제품 라인은 산업 자동화 기술 시운전 및 서비스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제품 라인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산업의 몇 가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작동 정확도 및 반복성과 같은 로봇의 수동 설정, 보정 및 유지 관리와 관련된 문제에 중점을 둔다. 새롭게 출시된 RCS는 RCS L-90, RCS T-90 및 RCS P 시리즈의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며 모두 전용 소프트웨어 제품군에서 지원된다. RCS L-90은 로봇 시스템 정확도를 개선하고 배치 시간을 단축하며 지원 소프트웨어 제품군에 의해 제어되는 간단한 루틴으로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볼바 장치다. RCS T-90은 로봇 사용자가 성능 저하의 근본 원인을 식별할 수 있는 트라이볼 바 시스템으로, 조인트 오프셋을 계산된 위치로 재마스터링, 마스터 복구 루틴 실행, 3D 경로 성능 플로팅 등 중요한 로봇 정보를 캡처하기 위한 추가적인 포괄적 테스트를
로이체 일렉트로닉이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명암차를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하는 새로운 명암 센서 'KRT 3C'를 출시했다. 명암 센서는 포장 공정에서 대상 물체의 마크를 감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러한 대비 마크는 비닐랩, 백, 블리스터 포장 또는 라벨 위에 표시되어 있다. 신제품 소형 명암 센서 3C 시리즈는 RGB 광원, 백색광 또는 적색 레이저 광 등 다양한 투과 색상을 사용하여 모든 컬러/그레이값을 안정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이 센서는 미세한 명암차 뿐만 아니라 광택이 있는 재질에 인쇄된 마크도 정확하게 감지한다. 로이체의 초소형 명암 센서는 매우 콤팩트한 하우징(11 x 32 x 17mm) 덕분에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견고한 플라스틱 하우징으로 보호 등급 IP 67과 IP 69K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ECOLAB 인증으로 포장 산업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세척제에 대한 내성이 있다. 센서의 통합 및 작동, 제품 포맷 변경 시 필요한 모든 설정은 IO-Link 인터페이스를 통해 간편하게 세팅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
글로벌 전동화 전용 거점 구축… 내년 상반기 현지 주력 차종 배터리 시스템 공급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전동화 전용 거점인 인도네시아 공장이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현대모비스는 아세안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교두보 삼아 셀-배터리시스템-완성차로 이어지는 전동화 생태계의 한 축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 5월 31일 수도 자카르타 외곽 자와바랏(Jawa Barat)주(州) 브카시(Bekasi)시(市)에 위치한 공장 부지에서 배터리 시스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모하마드 리드완 카밀(Mochamad Ridwan Kamil) 주지사, 이상덕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현대모비스 전동화BU 오흥섭 전무 등 정부와 업계 관계자, 현지 언론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배터리 시스템 공장은 아세안 시장을 겨냥한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전동화 전용거점이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셀 합작회사(HLI 그린파워)로부터 배터리셀을 공급받아, 제어기와 열관리 장치 등을 모듈화해 대형 배터리 시스템 형태로 완성차에 공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생태계의 중간 허리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현
전북대학교는 국내 방위산업 분야의 핵심 기업 중 하나인 한화시스템과 인재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계약학과인 방위산업학과 설립을 추진 중인 전북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내년에 신설될 전북대 방위산업학과 설립에 적극 협력하고, 학과 설립 이후에는 학생 취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북대와 긴밀히 연대해 현장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 관계자가 학생을 교육하는 시스템도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국내 방위산업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인 한화시스템과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우리 대학이 공급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는 우리 대학에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는 이번 한화시스템과의 협약 이후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과도 방위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
3차 엔지니어링 진흥계획 발표…유공자 정부포상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제20회 엔지니어링의 날'을 맞아 엔지니어링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진흥계획을 발표했다. 3차 진흥계획은 ▲ 디지털·친환경 엔지니어링 산업으로의 전환 ▲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 산업 성장 인프라 확충 ▲ 선진형 제도혁신 등 4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엔지니어링 분야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현재 0.9%에서 3%로 높이고, 글로벌 100대 기업을 7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 이은 엔지니어링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앞서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엔지니어링 산업 진흥 유공자 39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기념식 축사에서 "코로나19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9조7천억원의 수주를 달성하고 그린수소, 초소형 원자로 등 해외 친환경 플랜트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며 "우리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해외 수주 확대와 디지털·친환경 엔지니어링 기술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
삼성,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공장 3.0' 시작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기부·삼성과 '대ㆍ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1차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1천억원 규모의 예산 지원과 함께 1천996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대ㆍ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2차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중기부와 삼성이 3년간 매년 200억원을 투입함으로써 연간 200여개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 특히 삼성은 이번 2차 지원사업부터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도 구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는 삼성과 거래 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은 지원 유형에 따라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6천만원(기초)에서 1억5천만원(고도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삼성전자[005930] 현직 전문가의 멘토링과 삼성 보유 특허 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