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독일 전자 부품 업체인 보쉬와 자회사인 보쉬 센서텍이 MIPP 얼라이언스에 커트리뷰터 멤버 자격으로 합류했다.
MIPI 얼라이언스는 모바일 및 사물인터넷(IoT) 기기에서 재사용 및 호환성을 강화하는 프로세서와 주변 기기들에 대한 인터페이스 사양을 개발한다. 현재 275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MIPI 얼라이선스 멤버십은 어답터, 컨트리뷰터, 보드 멤버 등급으로 이뤄진다. 인텔, 노키아, 삼성전자, ST마이크로닉스, 시놉시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도시바 등이 보드 멤버 자격으로 MIPI 얼라이언스를 이끌고 있다.
보쉬가 속한 커트리뷰터 멤버들에겐 워킹 그룹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보쉬는 MIPI 얼라이언스 가입으로 보쉬 센서텍이 MEMS 센서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보쉬 센서텍 외에 전장 제품, 카멀티미디어, 섀시 시스템 콘트롤 등 다른 사업에도 유용할 것으라고 덧붙였다.
보쉬 외에 픽셀플러스, 센시시온, 핑거프린트 카드 등이 최근 MPIP 얼라이언스에 최근 합류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