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에이텐코리아(대표 고충섭)가 싱글 포트 기반 KVM 오버(over) IP 스위치인 에이텐 CN8000A 싱글포트 KVM 모델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KVM 스위치는 1개 키보드(Keyboard), 비디오 모니터(Video), 마우스(Mouse)로 여러 시스템을 컨트롤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회사측에 따르면 에이텐 CN8000A는 최대 1920*1200 HD 해상도의 비디오 신호 전송을 지원하고 표준 웹 브라우저 또는 윈도 및 자바 기반 프로그램으로도 원격에서 관리 중인 시스템에 접속해 동작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KVM 스위치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한국어 및 중국어(번체)를 포함한 다양한 키보드 언어 입력을 지원하고 최대 64개 사용자 계정에 최대 32명 사용자 동시 접속을 지원한다.
표준 TCP/IP 프로토콜 환경이라면 인터넷에 접속된 컴퓨터에서 서버 또는 KVM 스위치에 접근 가능하다. 모뎀 접속 또는 시리얼 콘솔 관리를 위한 전용 RS-232 포트, ATEN PDU 장치 연결을 위한 PON 포트 및 USB 2.0 인터페이스도 갖췄다.
윈도 클라이언트 뷰어 및 자바 애플릿 뷰어는 브라우저 이외 GUI 접속이 필요할 경우 윈도 클라이언트 AP 및 자바 클라이언트 AP를 이용해 대응할 수 있다.
에이텐코리아 측은 "구동 중인 KVM 운영환경에 장비를 추가 도입하는 것 만으로 over_IP 기능을 확장 할 수 있다”면서 "이번 신제품은 원격지 접속에 필요한 편의성을 폭넓게 지원하는 네트워크 KVM 스위치"라고 설명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