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애플이 네바다 에너지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자사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200MW 규모 태양광 발전 인프라인 솔라팜을 짓기로 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네바다 에너지와의 조인트벤처는 애플이 추진하는 최대 솔라팜 프로젝트다. 2019년초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100% 재생 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노스캘롤라이나 데이터센터에선 생물연료와 태양광 발전 등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 중이다.
중국에서도 애플은 아이폰 등의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전기 생산을 위해 170MW 규모 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추가하고 있다.
2015년 애플은 캘리포니아 사업에 필요한 전기 확보를 위해 태양광 발전에 8억4800만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