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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인텔, 자율주행기술 개발 위한 MoU 체결...자율주행에 5G와 딥러닝 입힌다

  • 등록 2016.10.31 1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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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좌),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우)[사진=SK텔레콤]

 

[헬로티]
머지않아 상용화될 자율주행차에는 5G와 딥러닝 기술까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SKT와 인텔은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7일 체결했다.

 

이날 MoU를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LTE-A·5G 기반의 차량통신(V2X) 기술,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 및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등을 공동 개발하는 데 합의했다.

 

SKT는 이번 협력에서 그간 개발해 왔던 영상인식 기술과 차량통신 기술, 실제 차량 기반 시험환경 등을, 인텔은 5G 모듈과 딥러닝 플랫폼, 기지국 플랫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자율주행 시대에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자율주행 혁신 서비스’ 발굴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SKT와 인텔은 2017년에 공동 개발한 성과물을 실제 차량에 탑재하여 도로에서 5G 기반의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SKT의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인텔과의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및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핵심기술 및 ICT 기술을 접목한 자동차생활가치(Car Life Value)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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