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제공 [헬로티]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조선왕릉과 남북이 공동 발굴한 고려 왕궁터인 개성 만월대 현장 등을 가상현실(VR) 등 첨단 디지털 기술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정부3.0 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체험마당 행사에서 문화재청은 조선왕릉과 개성만월대 등 우리 문화유산 현장을 VR기술을 활용해 직접 걸어다니며 탐험하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부스를 설치한다. 조선왕릉은 엄격하게 관리되는 현실 때문에 관람객들이 왕릉에 직접 올라가지는 못하고 대부분 멀리에서 둘러보고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체험부스에서는 360도 실사 영상을 해설을 들으며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개성 만월대 출토유물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없기 때문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도자기, 막새 등 발굴유물을 3차원 입체영상(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하고 HMD(Head Mounted Display)장비를 통해 관람객이 마치 개성 만월대 발굴현장을 다녀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HMD(Head Mounted Display)는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최근 드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산림청은 정부3.0 협업으로 드론을 산림병해충, 산불 등 산림재해에 활용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산림청은 현재 보유한 드론을 산림재해뿐만 아니라 산림경영, 산림 내 시설물 관리, 산지 훼손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드론을 활용해 50,000ha에 달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조사한 결과 조사기간이 약 90% 단축하고, 1인당 조사 가능 면적은 10배로 증가했다. 이러한 효율성을 토대로 산림청은 내년에 드론을 100,000ha규모의 산림에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야간산불 진행상황 감시, 소화약제 투하에 의한 산불 직접 진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로 작년 3월, 강원도 화천군 병풍산 산불의 경우에도 드론을 현장 투입하여 최적화된 진화전략을 적용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절벽이나 급경사지에서의 드론활용은 시범 비행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용을 준비 중에 있다. 산림청은 ‘무인기 산림분야 활용방안&rsquo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헬로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의 '스마트 알림장을 활용한 대국민 청소년활동 정보 제공 사업'이 여성가족부 정부3.0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YWA의 스마트 알림장은 아이엠컴퍼니가 제작·배포한 모바일 알림장 '아이엠스쿨'과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국립수련원 캠프 및 수련시설 프로그램 등 청소년활동 정보를 어플리케이션 사용자 약 200만 명의 부모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여성가족부는 5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정부3.0의 대중화와 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기 위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스마트 알림장 정보 제공 사업은 전국의 청소년활동과 안전한 프로그램 등을 주요 수요층인 청소년과 부모에게 전달하고, 사용자가 시·공간의 제약없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사례다. 신은경 KYMA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부 3.0의 패러다임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해 청소년과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행정자치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주 지역의 '스마트 관광'을 활성화한다. 행자부와 제주도는 이와 관련, 정부3.0 확산을 위해 제주 도민과 함께 '정부3.0 국민체감 토론마당'을 21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 관광업계와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도 정부3.0 우수사례가 발표되고, '제주 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행정자치부는 주민 대표와 도내 기업인이 함께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제주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과 브랜드화 추진 방안 등도 논의했다. 특히 공공 와이파이와 비콘(Beacon)을 통해 관광지, 맛집, 교통정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관광객의 이동경로와 소비패턴 정보는 사업자에게 비즈니스 모델로 지원하는 'ICT 융·복합 제주스마트관광 구축' 사례가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대규모 해외투자 유치에도 불구하고 인력채용은 외부에서 이뤄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투자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청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9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소통홀에서 이상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5년도 정부3.0 성과 창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국 사업소가 출품한 58건의 성과 사례들 가운데, 평가위원들의 사전 예심을 거쳐 결선에 오른 우수 사례 4건에 대한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 사례인 대상에는 경기북부지역본부의 ‘광역화재 감식팀 창설’ 사례가 뽑혔다. ‘정부 3.0’의 정책적 가치인 국민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편익을 높이고 업무 혁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혁신·소통·신뢰·기술지원 등 4개 부문별 금상에는 홍보실의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 사례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전력설비검사처의 ‘소통발전소 운영’, 대전충남지역본부의 ‘O2, 오늘도 투명하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변압기 사고복구 및 기술지원’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12월 9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이상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2015년도 정부3.0 성과 창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앞서 본사와 전국 사업소가 출품한 58건의 성과 사례들 가운데, 평가위원들의 사전 예심을 거쳐 결선에 오른 우수사례 4건에 대한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 사례인 대상에는 경기북부지역본부의 ‘광역화재 감식팀 창설’ 사례가 뽑혔다. ‘정부 3.0’의 정책적 가치인 국민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편익을 높이고 업무 혁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혁신·소통·신뢰·기술지원 등 4개 부문별 금상에는 홍보실의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 사례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전력설비검사처의 ‘소통발전소 운영’, 대전충남지역본부의 ‘O2, 오늘도 투명하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변압기 사고복구 및 기술지원’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 발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와 정부3.0추진위원회 합동으로 11월 10일 국무회의에서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에 따라 마련된 ‘제1차 법정 기본계획(’16~’18년)’으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본계획은 2018년까지 클라우드 이용률을 30%로, 클라우드 기업을 800개로, 클라우드 시장 규모를 4.6조원(3년 누적)으로 성장시킬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은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클라우드 도입 △규제 개선 등을 통한 민간부문 클라우드 이용확산 △인재 양성 등을 통한 클라우드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 등으로 세웠다. 기본계획의 세부내용 중에는 특히, 민간 클라우드 이용 성공사례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 다수기관 관련사업 중 클라우드 이용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선도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도 포함됐다. 선도 프로젝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