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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행자부, 정부3.0으로 제주 스마트 관광 구현

  • 등록 2016.09.22 08: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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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Bank

 

[헬로티]

행정자치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주 지역의 '스마트 관광'을 활성화한다.

 

행자부와 제주도는 이와 관련, 정부3.0 확산을 위해 제주 도민과 함께 '정부3.0 국민체감 토론마당'을 21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 관광업계와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도 정부3.0 우수사례가 발표되고, '제주 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행정자치부는 주민 대표와 도내 기업인이 함께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제주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과 브랜드화 추진 방안 등도 논의했다.


특히 공공 와이파이와 비콘(Beacon)을 통해 관광지, 맛집, 교통정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관광객의 이동경로와 소비패턴 정보는 사업자에게 비즈니스 모델로 지원하는 'ICT 융·복합 제주스마트관광 구축' 사례가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대규모 해외투자 유치에도 불구하고 인력채용은 외부에서 이뤄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투자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투자-인재양성-취업을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례도 발표했다.

 

하례리 마을을 친환경 특화 여행 브랜드로 만드는 생태여행 프로그램 개발 사례도 소개했다. 하례리는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마을이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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