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 년간 빅데이터는 산업계에서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았다. 초기에는 단순히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그 데이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이는 빅데이터와 AI, 딥러닝 등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제조업체들도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으며, 스마트 제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빅데이터의 변화와 도전 빅데이터는 단순히 많은 양의 데이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양보다는 질이 중요해졌다. 양질의 데이터를 통해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기업들이 아직도 어떤 데이터가 자신들에게 유용한지,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갖지 못하고 있다. 데이터의 양은 제타바이트(ZB) 단위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기가바이트(GB)와 테라바이트(TB)를 넘어서는 엄청난 양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질의 세계로 빅데이터는 이제 양보다는 질의 세계로 이동하고 있다. AI와 딥러닝 기술을 통
국내 최대 규모의 비영리 머신러닝 커뮤니티 가짜연구소(대표 김찬란)가 15일 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본사에서 ‘제8회 슈도콘(8th PseudoCon)’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약 200명의 AI 엔지니어가 참석한 가운데 ‘AI 파도 속에서 나만의 북극성 찾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급변하는 AI 산업 환경 속에서도 한국의 인공지능 연구개발자들이 자신만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김찬란 대표가 이끄는 가짜연구소는 대기업, 스타트업, 외국계 기업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AI 연구개발자들이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곳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김찬란 대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구글클라우드, AWS, 시프트업, 스캐터랩, 카카오 등 주요 테크 기업 현직자들의 초청 강연으로 이어진다. 이후 가짜연구소의 대표 연구원들이 비영리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기여 발표를 진행하며, 데모 세션에서는 연구 결과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허깅페이스와 협업 중인 HuggingFace KREW팀의 김하림이 핸즈온 세션에서 직접 코딩을 통한 실습 시간을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국제로봇학술대회 ‘ICRA 2022’에서 가정용 로봇의 미래를 일부 선보이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이슨의 로보틱스팀에 합류할 전 세계 우수 로보틱스 전문가 채용에 적극 나선다. 다이슨은 ICRA 2022를 통해 첨단 로보틱스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가사 및 기타 노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 장치 개발의 가속화를 알릴 예정이다. 다이슨 공식 소셜 계정을 통해서도 공개한 영상에서 다이슨은 직접 디자인한 로봇 손(robotic hand)이 다양한 물체를 집는 장면을 보여줘 로봇청소기 제품을 넘어 다양한 로보틱스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로보틱스 관련 연구개발은 다이슨의 수석 엔지니어인 제이크 다이슨의 주도하에, 영국 월트셔에 위치한 훌라빙턴 캠퍼스에서 비밀리에 진행되어왔다. 현재 다이슨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다이슨에 신규 채용된 인력은 약 2,000명으로, 이중 절반이 엔지니어, 과학자 및 개발자이다. 다이슨은 로보틱스 분야를 강화하고자 컴퓨터 비전, 머신러닝, 센서, 메카트로닉스를 포함해 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1969년 미국 일리노이즈주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 전 세계 100여개 지사와 9,000여명의 임직원을 둔 다국적 기업이다. 국내 및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 프로바이더이기도 하다. 2021년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지사가 설립된 지 만 20년이 되는 해였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박현 매니저는 “보유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자동인식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바코드 프린터, 바코드 스캐너,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컴퓨터, RFID 등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M&A를 통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로보틱스 등 미래의 첨단 기술 활용한 솔루션 제공 및 사업의 다각화를 가속함으로써 끊임없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업용 고정식 스캐너 및 머신비전 솔루션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스캐너 비즈니스에 대한 시너지 향상과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BNF테크놀로지는 사람, 기술, 프로세스의 융합을 통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이념 아래 2000년 설립한 플랜트 소프트웨어 글로벌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DCS HMI 교체 사업을 비롯해 실시간 설비 빅데이터 관리 시스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예지보전 솔루션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최근엔 친환경 에너지 관련 사업에 뛰어들며 제조 플랜트 디지털화를 넘어 수소 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는 고성능 운전정보시스템 HanPrism과 기기고장 예측시스템 HanPHI을 소개할 예정이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BNF테크놀로지는 원자력발전소 감시 시스템 분야의 기술자립으로 해외수출을 이루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DCS HMI 교체 사업을 비롯해 실시간 설비 빅데이터 관리 시스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예지보전 솔루션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들 솔루션은 선진기술보다 앞선 기술력으로 인정받으며 국내외 원자력, 화력, 복합화력, 가스, 석유화학, 신재생 등 대부분 대형 에너지 플랜트에 공급된 이력이 있고, 제조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Q. 인더스트
센서와 소프트웨어, 자율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현실 솔루션 글로벌 선두주자인 헥사곤(Hexagon)이 SaaS 기반 QMS(품질경영시스템), EHS(환경·보건·안전)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 소프트웨어 선도업체인 ETQ 인수를 발표했다. 고객은 오랫동안 ETQ의 진정한 멀티 테넌트 QMS 솔루션인 ETQ Reliance에 의존해 왔다. 제조 품질 관리 데이터, 부적합 보고서, 고객 의견 등의 수집 및 전달을 자동화하기 위한 데이터 백본을 제공하여 전체 제품 수명 주기에 걸쳐 품질관리에 대한 전사적 뷰를 제공한다. 동종 최고의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코드 없는 구성 기능을 제공하므로, 고객은 고유한 요구에 맞게 솔루션을 조정하고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품질, 안전 및 환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헥사곤 사장 겸 CEO인 Ola Rollén은 “품질 데이터 캡처 및 스마트 디지털 현실에 대한 우리의 리더십은 ETQ를 매우 적합하게 만든다. 이번 인수는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걸쳐 인재와 심도있는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양질의 데이터 생성과 활용 사이의 급격히 벌어지는 격차를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R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쿤텍이 고객의 수요 및 행동을 예측하는 AI 기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 ‘미백 서베이(MeBack Survey)’를 출시한다. 미백 서베이는 올인원 데이터 서베이 플랫폼으로, 특정 대상의 수요와 행동을 예측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설문지 작성, 배포, 응답자에 대한 보상, 통계 분석 등 고객 데이터 획득 및 분석을 위한 모든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한다.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특정 대상의 실제 수요를 파악하고 행동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고객의 데이터를 획득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고객의 데이터를 획득하기 위해 설문조사가 활용되지만, 설문지 작성 및 배포, 결과 통계 분석을 위해 평균 5개 이상의 플랫폼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또한, 설문조사의 참여율을 확보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분석을 위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한다는 문제도 있다. 쿤텍의 미백 서베이는 설문조사를 통해 특정 대상의 고객 데이터를 획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집한 결과를 AI와 머신러닝으로 예측, 분석하여 기업이 소비자의 수요 및 행동을 예측하여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 CNS가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021’에서 ‘리드 생성’, ‘베스트 팀’ 2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 ‘검색 혁신’, 2019년 ‘검색 우수성’ 부문에 이어 3회 연속 수상자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마케팅 기업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구글이 전 세계 파트너 기업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사의 성과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전 세계 73개 국가에서 각각 시행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행사에서는 4개의 국내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대한민국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브랜드 인지도 ▲리드 생성 ▲온라인 판매 ▲앱 성장 ▲베스트 팀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당 1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2개 부문을 수상한 기업은 LG CNS가 유일하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매회 수상 부문을 변경한다. LG CNS가 수상한 리드 생성 부문은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 잠재 고객들을 특정화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구매 가능성을 높여 마케팅 실적을 성공적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알체라는 미국 서부 최대 전력회사인 PG&E와 산불 감지 시스템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체라는 현재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산불을 감시하고 있는 PG&E의 140대 카메라 중 46대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화재감지 솔루션 ‘파이어 스카우트’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솔루션 도입 이전에 효과를 검증하는 단계다. 이번 실증사업을 계기로 알체라는 파이어 스카우트가 캘리포니아 및 미주 지역의 주요 화재 감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PG&E 실증사업은 올해 3월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서 산불 감지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두 번째 성과다. 알체라는 산불 감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꾸준히 수집해 시스템 성능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 화재감지 솔루션 파이어 스카우트는 실증 사업에 맞춰 야간 산불감지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24시간 산불 감지가 가능하다. 지속적 학습 기법을 활용해 산불 감지를 방해하는 도시 불빛, 자동차 전조등 등을 추가로 인식할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이 기존의 학습으로 얻은 주간 화재 감지 성능을 유지한 채 새로운 학습으로 야간 화재까지 인식하도록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깃랩은 데브옵스 플랫폼과 데브옵스 산업 전반에 걸쳐 자사 임원진들이 진단한 8가지 주요 전망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에는 특히 AI와 머신러닝 통합이 가속화되고, 개발 주기에서 보안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오픈소스 및 원격근무 기회를 확장하는데 있어 데브옵스(DevOps)의 중요성이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다. 1. "AI 및 머신러닝 채택이 증가하면서 공급망 문제와 인력 부족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 테일러 맥카슬린(Taylor McCaslin) 모델옵스 제품 수석 매니저 인력 및 공급망 부족, 기후변화 등과 관련한 역동적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산업 분야에서 AI와 머신러닝 채택이 증가하게 될 것이다. AI와 머신러닝은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분야이기에 기업은 데이터 과학 팀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 환경에 모델을 배포할 수 있는 명확한 적용 사례가 필요하다. 여전히 기존의 데브옵스 기술과 새로운 데이터 과학 플랫폼 간의 마찰이 가치실현 속도를 저하시키고, AI 및 머신러닝 기술 개발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지만, 이러한 문제들이 점차 해소되고, 격차가 줄어들면서 비용과 복잡성은 감소하게 될 것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학연정 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부산 동의대학교 지천관에서 데이터 분야에서의 산학연정 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연정 대규모 협력협의체 출범을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는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의 주관으로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산벤처기업협회,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 본 모델의 대표지원사례로 선정된 알미늄 주조 전문업체인 디케이메탈과 머신러닝 기반의 기업 빅데이터 분석업체 TIC도 참여했다. 대표지원사례는 동의대학교 LINC+사업단·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이 공동으로 기획했고, 동의대학교 산업ICT기술공학과 김성희 교수가 주도하는 캡스톤 디자인 클래스를 통해 수행됐다. 대표지원사례로 선정된 수혜기업인 디케이메탈의 송경근 대표이사는 "민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캡스톤 디자인을 현장실습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에 참여함으로써 준비된 실무형 연구인력을 양성할 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이 AI∙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이커머스 풀필먼트 고객사에 상품의 주문량을 예측해 제공한다. 향후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잘 팔리는 상품’의 추천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주문량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며 다음날 상품이 얼마나 주문될지 주문량을 사전에 예측, 고객사에 제공해준다. 평균 예측 정확도는 88%에 이른다고 한다. 사전에 상품 주문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으면 고객사는 상품 판매와 재고 수급, 마케팅 계획을 더욱 정밀하게 수립할 수 있고 이를 통한 각종 비용의 절감이나 효율성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일례로 적정한 수준의 재고를 확보함으로써 주문된 상품이 매진돼소비자가 늦게 받아보는 일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적정 작업인력의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상품 출고 및 적시 배송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벤트 등으로 상품 주문이 폭증할 경우 예상수량, 시기 등도 파악할 수 있어 한층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주문관련 정보, 각종 판촉 이벤트, 기온•강우•강설과 같은 기상청 정보 등 1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에퀴닉스는 향후 10년을 정의할 4대 디지털 인프라 예측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디지털 시대에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보안, 지속 가능성 등이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한다. 오늘날 모든 기업은 디지털 혁신 여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CIO들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동적으로 배치하고 소비하는 능력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3년까지 디지털 인프라는 모든 IT 및 비즈니스 자동화 이니셔티브를 위한 기본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퀴닉스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가 향후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인프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요 아키텍처로 거듭날 것이며, 자체 회복탄력성을 갖춘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기업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향후 5년 안에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의 정교함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기업이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의 설계 안전성과 소프트웨어를 통한 설정을 고려하게 되면서 보안의 중요성은 점차 커질 것이다. 기업과 공급망 파트너가 모든 설비,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올해 초 인수한 카테시암(Cartesiam)의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용 소프트웨어 툴의 첫 번째 주요 업그레이드로 나노엣지 AI 스튜디오(NanoEdge AI Studio) 버전 3을 출시했다. 새로운 버전의 나노엣지 AI 스튜디오는 AI 기능이 클라우드에서 엣지로 이동함에 따라 산업 공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유지관리 비용을 최적화하며, 로컬에서 데이터를 감지, 처리, 작동시키는 혁신 기능을 장비에서 구현해 지연시간 및 정보 보안을 개선한다. 애플리케이션 분야로는 커넥티드 기기, 가전기기, 산업 자동화 등이 포함된다. 나노엣지 AI 스튜디오는 모든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직접 구현할 수 있는 머신러닝, 이상 학습, 검출 및 분류, 회귀, 이상치 라이브러리를 간단하게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 새로운 버전을 통해 이러한 최첨단 머신러닝 기능을 빠르고 쉽게 비용 효율적으로 장비에 통합할 수 있으며, 데이터 과학 전문지식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 ST는 모든 STM32 개발 보드에 기본 지원을 추가한 것은 물론, 첨단 IoT 애플리케이션 시제품을 제작하는 STWIN 개발 보드에 내장된 새로운 고속 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블루프리즘이 통합형 워크포스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람과 디지털 로봇이 원활하게 지능적으로 협업하며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미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프리즘이 발표한 신규 업데이트는 ▲지능형 자동화의 접근성을 높이는 ‘블루프리즘 디시전’과 ▲자동화 구현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블루프리즘 캡처 v3’이다. 기업은 디지털 로봇의 도입을 가속화하고 업무 환경 내 지능형 자동화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블루프리즘 디시전은 기본적인 업무에 국한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넘어 최소한의 노력과 전문 지식으로 환불 처리, 인보이스 지불과 같은 더욱 복잡한 의사결정 업무까지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지능형 자동화에 머신러닝을 적용하는 데 있어 장애물 중 하나는 데이터 사이언스 지식의 유무였다. 블루프리즘 디시전을 사용하면 일반 비즈니스 사용자도 능동 학습 및 오토 ML 기능으로 단 몇 분 만에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하고 학습시킬 수 있다. 또한 과거의 머신러닝 모델과 달리 블루프리즘 디시전의 디지털 로봇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