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역영에서의 IoT 기술은 스마트 팩토리의 모든 요소를 연결하는 혈관 역할을 한다. IoT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술들의 근간이 되는 핵심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IoT 기술은 설비 및 장치에 부착된 센서의 데이터를 기반을 공장 상황을 파악하고,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이에 따른 제어 명령을 내리고, 대응책을 도출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여기서는 SaaS IoT 플랫폼을 이용한 제조혁신에 대해 ‘2024 제조혁신기술 컨퍼런스’에서 옵스나우의 조용석 팀장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설비 설계를 비롯해 구축·관리·가동 등 전반에 걸쳐 IoT 기술이 활용된다. 산업이 기대하는 IoT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 모든 것을 통합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 플랫폼을 통해 사람 손을 거치지 않는 완전 자동화가 실현되는 것이다. IoT 활용 관점에서 B2B 영역 주체를 크게 나누면 디바이스 업체, 서비스 업체, 활용 주체로 세분화할 수 있다. IoT 디바이스 업체 입장에서 비즈니스를 수행할 때 총소유비용(TCO)이 가장 큰 이슈가 된다. IoT 디바이스를 설계할 때 펌웨어, 프로토콜, 포맷 등 다양한 요소를 개발해야 한다. 그러려면 큰 비용이 소모
서울로보틱스가 이노비즈(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인증) AA등급을 획득하며, 산업용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 혁신 및 사업화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노비즈 인증은 기술혁신에 앞장서고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제공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선정 절차는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성과 등 4개 분야의 시스템 평가와 기술보증기금의 현장평가로 이뤄진다. 상위 5% 이상에 해당하는 AA등급 획득으로 서울로보틱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레벨5 컨트롤 타워’의 기술 혁신성 및 경쟁력, 기술 경쟁력, 글로벌 자동차 OEM사를 통해 입증받은 상업성, 시장 규모만 수십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자동차 물류 비즈니스 분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AA등급은 최종 점수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 보유기술이 관련 부야 상위 5% 이내에 속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노비즈에 선정돼 금융 및 세제 혜택,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가산점 등을 받게 된다. 서울로보틱스는 다수의 아시아 완성차 업체들과 레벨5 컨트롤 타워 도입을 위한
원프레딕트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해 산업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인 ‘가디원(guardione)’ 제품군을 전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K.Fairs, 서울메쎄, 스마트앤컴퍼니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기전력 산업 전시회다. 매년 전기전력설비, LED 조명, 발전·원자력 플랜트, 스마트그리드, ESG 산업 분야와 관련된 제품, 기술, 솔루션 등이 소개된다. 원프레딕트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가디원 제품군은 산업 AI와 IoT를 기반으로 설비의 상태를 진단·예측하는 PdM 솔루션이다. 석유화학, 제조, 발전, 에너지, 유틸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하는 설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예기치 못한 고장으로 인한 다운타임과 손실을 최소화한다. 가디원 제품군은 모터 종합 진단 관리 솔루션인 ‘가디원 모터’, 변압기 예지보전 유지관리 솔루션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진동, 운전인자 기반 터빈 종합 진단관리 솔루션 ‘가디원 터보’로 구성된다. 가디원 모터는 모터 설비의 전류 데이터를 분석해 모터의 상태를 진단하고, 결함
로봇 시대가 본격 개막하면서 수많은 산업군에 로봇이 도입되고 있다. 이제 로봇은 독립적인 개체에서 인간과 협력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그만큼 기존과 비교해 로봇이 갖춰야 할 핵심 요소가 복잡·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구체적으로 자의적인 움직임, 정교하고 세밀한 운동성, 다각적인 활용성 등이 산업에서 요구하는 차세대 로봇의 미래상이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주로 활용되는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무인운반차(AGV), 자율주행로봇(AMR), 물류 로봇 등은 요소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다. 여기에는 모터·유공압 시스템 등 로봇의 모션 제어를 관장하는 액추에이터, MCU·전자장치·소프트웨어 등 로봇 움직임을 결정하는 제어 시스템, 현장 정보를 수집하는 센서, 사물을 감지하는 비전 카메라 등이 있다. 이렇게 로봇을 구성하는 요소뿐만 아니라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구성으로 활약하는 기술 또한 성장을 지속하는 중이다. 이 중 로봇의 손가락 역할인 로봇 그리퍼(Robot Gripper)는 정밀한 작업에 특화된 만큼 높은 수준의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 로봇 끝단에 위치한 엔드 이펙터(End Effector)로, 로봇의 활용 가치를 정의하기 때문에 로봇의 어떤 요소보다
마키나락스의 윤성호 대표가 지난 2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김홍일 방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훈장 34, 포장 21, 대통령 표창 45, 국무총리 표창 57)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유공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마키나락스는 AI 기업으로 50곳 이상의 글로벌 제조 기업과 4000개 이상의 산업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고 실 적용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와 지난 2년간 58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과 실리콘밸리에 오피스를 둔 마키나락스는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화학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온 글로벌 AI 기업이다. 마키나락스는 기업을 위한 AI 운영 플랫폼(Runway) 개발 및 제공과 산업 특화 AI 프로세스 구축에 관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세계적인 수준의
자율제조 실현 위한 새로운 카메라 라인업·기능 업데이트 3D 로봇 비전 솔루션의 선두 공급업체인 픽잇 3D(Pickit 3D)가 새로운 버전 3.4를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5월 2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보다 발전된 2세대 카메라 제품군을 도입했다. 또한 보안과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플랫폼에도 여러 개선을 추가하여, Pickit 3D 비전 플랫폼의 기능을 크게 확장했다. 이 업그레이드는 여러 카메라 브랜드와의 호환성을 강화하며, 더욱 다양한 3D 로봇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중요한 발전이다. 3D 로봇 비전 채택 증가 3D 로봇 비전 기술은 물체를 ‘보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하여 로봇이 높은 유연성, 효율성 및 안전성을 가지고 비용을 최적화하도록 돕는다. 이로 인해 제조부터 물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채택되고 있다. Pickit 3D는 빈 피킹, 팔레트 제거, 조립, 표면 처리 등 다양한 자동화 시나리오를 지원하는 다목적 3D 로봇 비전 플랫폼으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 역대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40개국 이상에서 설치됐다. 이러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P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전자 설계 자동화(EDA) 업계 최초의 통합형 전자기(EM) 설계 및 시뮬레이션 도구이자 초전도 큐비트 기반 퀀텀 컴퓨터의 원활한 생성을 위한 맞춤형 워크플로우 퀀텀프로(QuantumPro)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퀀텀프로 솔루션은 스케매틱 설계, 레이아웃 생성, 전자기 분석, 비선형 회로 시뮬레이션, 퀀텀 파라미터 추출의 다섯 가지 필수 기능을 Advanced Design System(ADS) 2024 플랫폼에 통합한다. 메인스트림 마이크로웨이브 엔지니어들은 퀀텀 설계를 처리하는 역량이 제한적이었다. 초전도 큐비트 개발의 경우 일반적으로 다수의 포인트 도구를 다뤄야 한다는 어려움과 함께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설계 주기를 필요로 한다고 키사이트는 설명했다. 퀀텀프로는 ADS 플랫폼에서 전통적인 마이크로파 출력을 쉽게 조정할 수 있는 퀀텀 파라미터로 변환하는 지능적인 작업을 수행해 양자 엔지니어링과 마이크로파 엔지니어링 분야를 결합한다. 엔지니어들은 퀀텀프로를 활용해 퀀텀 회로를 손쉽게 미세 조정하고 칩과 시스템을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퀀텀프로 설계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MOM(Method of Moments)을 기반으로
고레로보틱스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UCLA RoMeLa의 로봇 석학 데니스홍 교수와 건설로봇 분야 업무 협약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레로보틱스는 지난해 9월 미국 실리콘벨리 VC로부터 투자금 유치에 성공하는 등 건설과 로봇 필드에서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고레로보틱스에서 로봇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채호식CTO는 UCLA RoMeLa 출신의 박사로서 데니스홍 교수와의 8년간 손발을 맞춰왔기 때문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양측은 공동개발 및 2024년 국책 R&D 과제를 수주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구분야는 건설현장에 범용적으로 적용 될 수 있는 건설자재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으로, 미국을 타겟으로 한 플랜트형 모델과 국내를 타겟으로 한 인프라형 모델의 개발이 핵심이다. 플랜트형은 반도체공장, 2차전지공장, 자동차공장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북미에 지어야 하는 공장건설에 최적화된 모델이며 인프라 모델은 철도지하화나 GTX같은 지하 도로 및 철도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는 것이 고레로보틱
나선형 탭 ‘E897’, 나선형 홈탭 ‘E898’ 출시...특수 분말 야금 HSS 채택 “대량 생산서 예측 가능한 성능이 필수...국내 작업 환경에도 효과적” 도머프라멧이 대량 생산에 특화된 특수 분말 야금 HSS(HEE-E-PM) 기반 다용도 탭 두 종을 론칭했다. 이번 신제품 나선형 탭 ‘E897’과 나선형 홈탭 ‘E898’은 직경의 2.5배 깊이까지 구멍을 만들도록 설계됐다. 저탄소강 소재에 최적화된 두 제품은 스테인리스강, 주철, 비철 합금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자동차·의료·기계·패스너 등 철강 분야에서 요구하는 통·맹안 구멍 타공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 두 종은 중간 크기의 플랭크 릴리프가 있는 일반적 모양의 탭이라는 점에서 기존 대비 설계상 차별성을 드러낸다. 이런 설계는 중간부터 고강도 소재 가공 시 클램핑 현상을 방지하면서도 부드러운 소재 가공 시 나사산이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가공성을 가진 여러 소재에 활용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부각된다. 아울러 E897과 E898은 절삭 날을 둥글게 수정해 파손을 예방함과 동시에 장기간 활용성을 높인다. 탭 안에 적용된 3개의 나선형 홈은 공정 초기 단계부터 금속
현대오토에버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ERP 기술 리더와 ITO 운영 총괄을 맡아온 김선우 상무를 신설 ERP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ERP 구축 및 글로벌 운영 전담 조직을 이끄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ERP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에 합류한 김선우 상무는 삼성전자와 볼보에 재직하면서 제조 부문에 특화된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비즈니스와 IT의 통합 관점에서 전략 및 아키텍처 수립의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또한 SAP에서 10여 년 간 근무하며 다양한 산업 영역의 ERP 구축과 글로벌 확산을 통해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규모 프로젝트 관리와 글로벌 운영 체계 구축에 있어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설립된 ERP센터는 고객사의 산업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업하고 글로벌 수준의 맞춤형 ERP 수행 체계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ERP센터는 현대오토에버 ERP 사업 전반의 사령탑으로 ERP One-stop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첩 대응 수행 조직이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부 내에 흩어져 있던 ▲진단 ▲컨설팅 ▲구축 ▲운영 등의 기능을 한데 모아 센터 단위
플로틱과 로지스올컨설팅이 물류 자동화 입출고 솔루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지스올컨설팅과 플로틱은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플로틱 테스트베드에서 지난 19일 ‘자율주행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지스올컨설팅은 선진 물류 기술과 물류 운영 최적화, 엔지니어링 설계가 결합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운영 고도화와 디지털 혁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의 물류 및 공급망 전역의 효율화를 목표로 첨단 ICT 기술 및 로보틱스엔지니어링 기법을 적용해 최적의 물류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CES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플로틱은 물류센터 입출고 작업 자동화를 위한 AMR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 로봇 ‘플로디(Flody)’와 물류센터 시스템 연동 및 관제 플랫폼 ‘플로틱 엔진(Floatic Engine)’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로지스올컨설팅은 AMR을 활용한 입출고 솔루션 공급 제안 시 플로틱과 우선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로지스올그룹에서 신규로 구축하는 물류센터에 AMR 솔루션을 적용해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오더피킹 시스템’을 구현하고 고도화를
내달 23일 ‘AW VIETNAM 2024 온라인 설명회’ 열려 베트남싱가포르공단,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등 관계자 연사로 등판...베트남 최신 제조 비즈니스 기회 소개 신냉전으로 평가받는 ‘미중 패권 전쟁’이 절정에 치달으면서 산업 내에서의 생존을 위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각 분야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각종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거처를 옮기는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 배경에서 베트남은 글로벌 생산기지의 새로운 대안으로 발돋움했다. 이는 지리적 이점, 저렴한 인건비, 풍부한 노동 인구, 공격적인 베트남 정부 정책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된다. 이 중 베트남 정부가 디지털 제조업 육성을 기조로 내세운 ‘Action Plan’ 정책은 베트남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시화했다. 특히 베트남은 인공지능(AI) 붐에 직면한 글로벌 제조 산업에 발맞출 만큼 AI 산업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영국 AI 자문그룹 옥스퍼드 인사이트가 매년 발간하는 ‘글로벌 AI 준비 지수(Governmant AI Readiness)’ 보고서에 따르면 배트남의 AI 분야 성장 지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보고서에는 지난 2021년 51.8
업계 전문가들은 스마트 제조의 핵심을 이루는 기술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로보틱스를 꼽는다. 이에 더해 이들의 융합이 제조업의 미래를 재편할 것으로 분석한다. 이 중 AI는 생산 공정 최적화 및 결함 탐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IoT는 기계 간 원활한 통신을 가능케해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혁신하고 있다. 이어 빅데이터는 생산성 향상과 고장 예측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로보틱스는 무인 운영과 정밀 작업을 실현해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는 중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적 발전이 기업들에게 맞춤형 생산과 고객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 전망한다. [특집] 업계 전문가가 짚어본 스마트 제조 핵심 기술과 대전망 "디지털 트윈은 빅데이터 관리 기술…지멘스 엑셀러레이터로 맞춤형 솔루션 제공" "디지털 트윈, 표준 개발 및 적용이 중요…APS 솔루션으로 스마트 제조 전환 돕는다"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까지…시각화 솔루션 '제네시스64'로 편리하게" [INTERVIEW] LS일렉트릭 자동화CIC 이상준 COO "함께 걸어온 도전의 50년 함께 열어갈 미래의 길이 되겠다" 한국지멘스 백광희
비접촉식으로 부식성·마모성 액체에도 적용 가능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및 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최근 새로운 초음파 유량계 ‘Proline Prosonic Flow W 400’과 ‘Proline Prosonic Flow P 500’을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프로세스 산업의 협소한 배관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유량 프로필 방해 현상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보정하는 FlowDC 기능을 통해 혁신적인 정확도를 제공한다. 새로 출시된 유량계는 곡관, 축관, 확관과 같은 피팅에서 유발되는 유량 프로필 방해를 최소화하여 측정 정확도를 유지한다. 전단 직관부가 15 DN에서 2 DN으로 줄어들어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이들 유량계의 측정값은 압력, 밀도, 전도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Prosonic Flow W 400’과 ‘Prosonic Flow P 500’은 비접촉식 유량 측정 방식을 채택하여 배관을 열지 않고도 설치가 가능하며, 초음파 신호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스티커형 커플링 패드를 사용한다. 이는 특히 복잡한 배관망이 있는 협소한 공간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며, 정량 측정부터 프로세스의 제어, 모니터링, 밸런싱, 토탈라이징, 누출 감지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옵스나우(OpsNow)가 미국 시장에 초점을 맞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loud Management Platform, 이하 CMP) 옵스나우 신제품을 현지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옵스나우는 미국 시장에 특화된 CMP를 수년간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해 선보인다. 미국 시장 공략의 키워드는 ‘자동 비용 절감(AutoSavings)’이다. AI·ML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클라우드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최적의 예약 인스턴스를 자동으로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사용자의 개입 없이 최대 65%의 클라우드 비용을 자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이로써 고객은 복잡한 가격 체계를 이해하거나 비용 절감 전담 인력을 배치할 필요 없이 간단한 온보딩 절차만 거치면 최대치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옵스나우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자동 비용 절감과 멀티 클라우드 관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CMP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과 기반의 요금 모델을 토대로 고객의 비용 절감액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부과하고 그 외 기능들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