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2024년 1차 국가표준기술력 향상 사업' 신규 과제를 공고하고 40개 과제에 총 45억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 및 사실상 표준화 기구(IEEE 등)에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고, 국내·외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표준 정책 발굴과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이다. 국표원은 올해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무탄소 에너지 전환 등 초격차 첨단 산업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중점 추진해 국내 기업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신시장 진출을 독려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특히, 올해부터 정부의 R&D 혁신 방침에 따라 분야별 개별 과제를 하나의 대형 과제로 묶어 추진하는 통합·병렬형 방식을 채택해 표준 개발을 체계적이고 연구 성과의 시너지를 높이는 방향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첨단산업 시대에 표준의 영향력이 지속 증대되는 만큼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선점을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현대무벡스가 에코프로비엠 캐나다 퀘벡 공장의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지난 1월 에코프로비엠과 약 200억 원 규모 통합 물류자동화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착수해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글로벌 첨단 양극재 생산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SK온, 포드와 합작해 캐나다 퀘벡에 초대형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약 1조200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완공 후 연간 4만5000톤(전기차 54만 대분)의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무벡스는 이 공장에 자동창고시스템(AS/RS)을 비롯해 양극재 공정에 필요한 다양한 핵심 물류 설루션을 제공한다. 현대무벡스 기술로 개발한 SRM(Storage Retrieval Machine, 2세대 스태커크레인),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무인이송로봇), 고속 수직반송기 등의 첨단 장비와 함께 이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등 고도화된 물류 IT 설루션까지 일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AGV는 전(全) 방향 자율주행이 가능한 모델로 양극재 공정에 20대 이상 투입될 예정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이 3월 27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제조 혁신에 대한 거대한 움직임 ‘Make Your Factory More Sustainable’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제조 솔루션, AI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 첨단 로봇 기술 그리고 스마트 팩토리의 구현을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안 등 미리 본 AI 자율제조 시대의 모습들이 보여질 예정이다. [특별 좌담회] AI에 제조 혁신의 길을 묻다 [INTERVIEW] 오즈레이 백홍기 대표 “SWIR 카메라 앞세운 편리성과 빠른 지원…목표는 적외선 카메라 시장 선점” 센소파트코리아 김성진 지사장 “출범 2년, 이차전지·물류 분야 발판 다졌다… AI·로봇·센서의 융합이 비전” 슈말츠코리아 정만석 대표 “진공 기술 한계 넘어 스마트 팩토리 실현한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이재현 팀장 “최적의 공정 자동화 파트너로서 사업 다각화에 주력” 여의시스템 정정현 전무 “AIoT 인프라 솔루션 확장으로 올해 스킬 비즈니스 원년 삼을 것” 엠아이큐브솔루션 박양호 이사 “AI·디지털 트윈 융합 통한 진화가 관건…융합 플랫폼으로 제조 혁신
산업전문미디어 (주)첨단이 3월 27일 개막 예정인 산업 전시회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를 미리보는 프리뷰 웨비나 산바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배터리 제조에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2024 배터리 품질관리 세미나’와 ‘헥사곤 배터리 솔루션 데이’, ‘[SIMTOS 2024] ZEISS 품질 솔루션 미리 보기’ 등 현재 산업에서 주시하는 주제를 한 데 엮은 웨비나를 연이어 송출한다. 이달 산업계가 주목해야 할 온·오프라인 첨단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온라인) 고하중 협동로봇 시대 - 주제 : 고하중 협동로봇 시대 - 일시 : 2024년 03월 05일(화) 오후 2시 ~ 오후 3시 - 참가등록 : https://dubiz.co.kr/Event/223 (온라인) AW 2024 프리뷰 웨비나 산바시 토크콘서트 1편 – 전문가 시선 - 주제 : 스마트 제조 이슈 - 일시 : 2024년 03월 06일(수) 오전 10시 ~ 오후 12시 - 참가등록 : https://dubiz.co.kr/Event/224 (온라인) 현업 매니저가 누설하는 대형 프로젝트, 이렇게 관리했다. - 주제 : 내가 맡은 프로젝트를 잘 관리하고 능력을 인정받고 싶
플로틱이 오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미국 ‘모덱스 2024’에 참가해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 자동화를 타겟한 회사의 독자적인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덱스는 2년에 한 번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시회 중 하나다. 전 세계에서 4만 5천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자동화, 로봇, 시스템 솔루션 등 물류 산업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하는 주요 행사다. 플로틱은 단독 부스 및 한국 공동관에서 회사의 물류 로봇 솔루션 ‘플로웨어’를 소개한다. 특히 단독 부스에서 플로틱은 실제 물류센터와 동일한 환경을 구축하고 로봇 시연을 진행하며 전 세계 물류 관계자들에게 직접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로웨어는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피킹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로봇 솔루션이다.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약 6주 내에 센터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고,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5배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고객사 시스템과 연동해 가장 생산적인 방법으로 주문 작업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플랫폼 ‘플로틱 엔진'과 사
오라클은 '오라클 글로벌 분산형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라클의 샤딩(sharding)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글로벌 분산형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의 이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이 데이터 배포 및 배치 정책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제어 권한도 제공한다. 기업이 이를 활용하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자동으로 데이터를 배포 및 저장하고 애플리케이션에 그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확장성과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고 데이터 주권 요구 사항을 지원하는 등 자율운영 기능의 이점을 누리며 비용까지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오라클은 설명했다. 모든 기능을 갖춘 융합형 데이터베이스인 오라클의 글로벌 분산형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거의 모든 데이터 유형과 워크로드, 프로그래밍 방식을 대규모로 지원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분산형 데이터베이스의 개발 및 사용 절차를 간소화한다. 기존 SQL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다면 재작성 없이 분산형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 충족을 위해 오라클 글로벌 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동화, 스마트팩토리의 현재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군의 솔루션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산업자동화 전시회입니다. 지금까지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과 솔루션, 기술은 우리 기업을 탄탄하게 하고 글로벌 시장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했으며, 궁극적으로 우리 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AW사무국은 AW참가기업의 우수한 제품·솔루션·기술을 연중으로 소개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 ‘베스트 솔루션 데이’를 마련했습니다. 총 7회에 걸쳐 베스트솔루션 데이를 통해 우수한 제품·솔루션·기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동화, 스마트팩토리의 현재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군의 솔루션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산업자동화 전시회입니다. 지금까지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과 솔루션, 기술은 우리 기업을 탄탄하게 하고 글로벌 시장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했으며, 궁극적으로 우리 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AW사무국은 AW참가기업의 우수한 제품·솔루션·기술을 연중으로 소개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 ‘베스트 솔루션 데이’를 마련했습니다. 총 7회에 걸쳐 베스트솔루션 데이를 통해 우수한 제품·솔루션·기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동화, 스마트팩토리의 현재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군의 솔루션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산업자동화 전시회입니다. 지금까지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과 솔루션, 기술은 우리 기업을 탄탄하게 하고 글로벌 시장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했으며, 궁극적으로 우리 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AW사무국은 AW참가기업의 우수한 제품·솔루션·기술을 연중으로 소개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 ‘베스트 솔루션 데이’를 마련했습니다. 총 7회에 걸쳐 베스트솔루션 데이를 통해 우수한 제품·솔루션·기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동화, 스마트팩토리의 현재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군의 솔루션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산업자동화 전시회입니다. 지금까지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과 솔루션, 기술은 우리 기업을 탄탄하게 하고 글로벌 시장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했으며, 궁극적으로 우리 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AW사무국은 AW참가기업의 우수한 제품·솔루션·기술을 연중으로 소개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 ‘베스트 솔루션 데이’를 마련했습니다. 총 7회에 걸쳐 베스트솔루션 데이를 통해 우수한 제품·솔루션·기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이더넷-APL은 PROCESS 계장표준으로 세계 전문 표준개발기구 4곳과 12개의 국제 자동화 메이커에서 합의하여 IEC/IEEE 등의 국제표준기관에서 공인된 새로 나온 신기술이므로, 자세한 설명과 해설이 필요하고 이 기술의 핵심 요체를 설명하는데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므로 ‘이더넷-APL 길라잡이’라는 이름을 붙여 10~12회 정도로 내용을 안내 하고자 작명을 했다. 이번 호는 지난 회에 이어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트렁크를 사용한 모범 사례 계획과 산업용 이더넷을 필드 스위치에 적용한 모범 사례 계획의 예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림 1은 단면이 1.5mm²(16AWG)인 APL 트렁크 케이블을 사용하면 두 APL 필드 스위치 각각에 최대 2개의 APL 필드 장치를 연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단면이 2.5mm²(14AWG)인 APL 트렁크 케이블을 사용하면 장치 수가 APL 필드 스위치당 3개로 증가한다. 모범 사례가 요구사항이나 독자에게 맞지 않을 경우 사용된 구성 요소의 개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등급을 개별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 APL 필드 스위치와 APL 필드 장치의 전력은 APL 트렁크 케이블을 통해 전달되어야 한다. 앞의 예를 통해 APL 필드 스위치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엔지니어가 배터리 설계 등 관련 업계 프로젝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체 에너지 리소스 센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우저에 따르면, 이 리소스 센터는 포괄적인 콘텐츠와 제품 및 솔루션 등 핵심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필수적인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과 상업 및 산업용 전기차에 대한 심층 정보는 물론, 혁신적인 재생 전력 사용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리소스 센터는 수십 년 간의 업계 지식이 망라된 기사와 블로그 및 비디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엔지니어들이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및 배터리 설계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사이트도 정리되어 있다. 마우저는 전시회 참여, 세미나 개최 등 국내 고객 지원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첨단에서 주최하는 배터리 품질 관리 세미나에도 참여해 관련 분야의 엔지니어들에게 다양한 최신 제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제품 공급에 앞설 예정이다. 마우저는 배터리 품질 관리를 위해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MAX77789, BQ7961x, CoolSiC MOSFET
KT엔지니어링은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 곡성군과 곡성군 지역 광역 발전 및 디지털 IC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창규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김용남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 본부장, 이상철 곡성군수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곡성군 지역 광역 발전 및 디지털 ICT 인프라 구축 ▲지역 활력타운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및 지역수요 맞춤형 대응을 위한 사업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사업 등에서 상호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KT엔지니어링은 토목, 건축, 전기, 에너지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한다. 곡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다부처 연계사업인 지역 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 선정 ▲플랫폼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관광자원 관리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소멸 대응기금 확보 및 사업추진 등을 목표로 삼고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KT엔지니어링 유창규 사업부문장은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와 함께 곡성군 지역 광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국내 네트워크엔지니어링, 에너지·환경 분야 등 다양한
로보티즈는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에반하다'와 무인 식음료 점포 운영 및 솔루션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순차적으로 최대 100대까지 도입·공급하는 협력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기존 커피에반하다 점포에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가 빠른 시일 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양사는 자율주행로봇 도입을 통한 실질적인 로봇 배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로봇 배송 서비스는 최소 주문금액이라는 문턱이 없어 고물가 시대 소비자 부담도 덜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장 내 로봇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식음료 주문, 제조부터 적재 및 배송까지 전 과정 자동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서비스 현장에서 구인난 해결 및 인건비 절감 그리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무인화 시스템은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며 "로보티즈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력과 커피에반하다의 커피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푸드테크 분야에서
프랑수아 베르킨트 리더, 배터리 동향·슈나이더 전략·디지털화 당위성 밝혀 ‘제로 임팩트 스마트 기가 팩토리’ 인터배터리 2024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스 투어도 진행 “배터리의 탄소 배출량의 데이터 수집, EU 배터리 여권제와 맞닿아...자사 데이터 플랫폼이 해답될 것”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의 필요성 증대를 필두로, 지속 가능한 운송수단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시장은 급진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반면 전기차(EV) 업계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글로벌 EV 수요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배경으로 주요국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 고금리, 충전 인프라 부족 우려, 주춤한 ESG 경영 트렌드 등이 선정됐다. 에너지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올해도 전기차 수요 둔화 관련 불확실 요소가 여전히 상존할 것”이라며 “EV 제조사의 새로운 타깃은 합리적인 가격 및 성능을 고려하는 소비자층”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EV 및 배터리 산업의 전망에 대한 낙관적 분석은 여전히 이어지는 분위기다. 금융 정보 매체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EV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이 매체는 “다만 시장에 대한 기대와 현실 사이 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