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XPress, 다시 Coaxial 시대가 온다 CoaXPress 인터페이스는 그동안 기존 카메라 인터페이스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한 많은 장점을 가진 카메라 인터페이스이고, 그 사양 또한 진화하고 있다. 고속, 고해상도 적용으로 인해 문제점으로 야기 되는 부분들도 개선되고 있으며 이미 해결책들이 적용되고 있다. 라온피플은 저전력 설계 기술을 구현하여 팬(Fan)이 없는 CoaXPress 카메라를 개발하여 팬의 진동과 유지관리의 번거로움에 대한 문제를 해결 한 바 있다. 이렇게 CoaXPress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시 Coaxial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 그래서인지 예술이나 패션 같은 영역에서는 복고현상이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빠르게 진화하는 정보기술 분야에서의 복고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최근 2~3년 사이 머신비전 분야에서는 또 다른 형태의 복고바람이 예상되고 있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머신비전 카메라의 주류를 이루던 아날로그 인터페이스에 사용되던 Coaxial 케이블은 디지털화에 따라서 카메라 링크와 GigE 비전으로 급속히 교체됐다. 하지만 다시 Coaxial 케이블이 대세가
[연삭가공기술] 최신 연삭기와 주변기술의 동향과 과제 다듬질가공으로서 없어서는 안 되는 연삭가공에는 보다 고정도이고, 또한 고능률인 가공이 요구되고 있다. 고도화를 추구하는 연삭가공에서는 연삭기의 진화와 함께 그 주변기술의 향상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최신 연삭기와 고도 가공을 실현하는 주변기술을 함께 소개한다. 토에 신이치 (東江 眞一) 모노즈쿠리대학 끼워맞춤이나 접동 부품, 금형, 절삭공구, 반도체 등의 중요 부위 다듬질에 연삭작업은 없어서는 안 된다. 최근의 연삭가공에서는 다듬질 면조도나 형상에 대해 고정도화가 요구되고, 연삭기에서는 1μm의 최소 절입깊이로는 만족할 수 없어 0.1μm 절입깊이 사양을 요구한다. 또한 환경 대응 연삭에 대한 요망과 연삭액에 관한 메인티넌스나 트러블 대응에 관한 기술 향상에 대한 요구도 있어, 주변 기술에 관한 여러 가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도 요구가 높다고 해서 연삭기구를 담당하는 숫돌입자 끝단 형상을 절삭공구와 같이 정량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숫돌입자가 담당하는 절삭작용도 자생작용, 무딤, 입자탈락, 눈메움 등의 확률적인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연삭가공의 최적화를 도모
전자제품 생산 최적 파트너 머신비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전자제품이 점차 소형화되면서 이를 검사하고 이력관리 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도전과제를 안게 됐다. 머신비전은 더 높은 해상도와 빠른 속도, 향상된 컬러 특성을 제공하면서 전자제품 생산의 최적 파트너가 되고 있다. 코그넥스 코리아 현재 머신비전의 도움 없이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은 거의 드문 일이 됐다. 머신비전은 배치, 검사, 식별 등 웨이퍼 제조에서 IC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최신 IC의 고밀도 특성을 달성함과 동시에 비용 효과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조건이 됐다. 전자제품 소재 및 액티브 컴포넌트, IC 패키지, 패시브 컴포넌트, 전자장비 완제품 공급업체들은 모두 낮은 비용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머신비전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2D와 3D 머신비전을 모두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술이 전자 어셈블리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비전 시스템은 더 높은 해상도와 빠른 속도, 향상된 컬러 특성을 제공한다. 또한, 생산라인에서 다방향 및 순차적 조명을 보다 비용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LED가 개발되면서 더 뛰어난 능력을 수행하게 됐다. 머신비전 기술 전자부품 생산을 위
효율적 공정을 위한 솔더링 불량 감소 시급 불량 유형별 분석을 통한 작업자의 철저한 관리 필요 SMT 공정 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불량이 발생하지만,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작업자에 의한 불량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선진 기술을 습득해 불량을 감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관련, TAS의 김원호 대표에게 공정 시 발생하는 불량의 유형과 대책에 관해 들어본다. 이솔이 인턴기자(npnted@hellot.net) 작업자가 계속해서 반복된 작업을 하다 보면 스스로 불량을 일으키는 것을 간과할 수도 있다. 주어진 공정만을 처리하는 중국의 SMT 업계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많은 기술을 습득해 작업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자에 의한 불량은 여전히 존재한다(그림 1). 첫 번째는 설계 단계에서의 불량이다. 설계 자체의 불량을 고치지 않으면 SMT 공정 전반에 걸쳐 문제가 발생한다. 설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불량은 패드의 사이즈를 잘못 선택하는 것인데, 주로 업체의 사이즈와 실제 제품에 적용되는 사이즈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두 번째는 부품·기판과 관련된 불량이다. 부품·기판과 관련된 불량은 부품
서부발전-한국표준협회 협력중소기업 업무 협약 체결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7월 29일 본사 소통마당에서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협력중소기업(B&B, 대윤계기산업, 한진엔지니어링, 네오피스)의 고숙련자 기능 전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숙련자 기능 전수체계 구축사업은 중소기업의 사내 고숙련자가 보유한 기능 및 노하우를 매뉴얼화해, 내부 인력에 전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부발전은 8월부터 협력중소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진단하고 기술기능별 수준을 평가하여 관리·기술 표준 문서화 체계 정립에 들어갔다. 또 연말까지 고숙련자의 기술 및 노하우 도출을 통해 전수형 문서 매뉴얼 및 영상을 제작 협력중소기업에 전파한다. 서부발전 문영수 자재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서 중소기업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 전수 체계 구축과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표준협회 오재원 전무는 “20년 이상 경험을 가진 최고의 전문가를 투입하여 기업별 맞춤형 전략을 설정하고 고숙련자의 기능을 최대한 체계적으로 이끌어낼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약
금속 소재에서 완제품까지 금속산업 총망라 금속산업대전 (KOREA METAL WEEK) 2014 국내 최대의 금속산업 전시회인 금속산업대전 2014가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전람과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20개국 300여개사가 총 670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외 바이어 약 3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속산업대전 2014는 파스너, 다이캐스팅, 주조·단조, 기계부품, 프레스, 표면처리와 3D 프린팅 등 금속산업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금속산업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 약 2만여명이 방문하고 19개국 281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힘입어 격년 개최에서 매년 개최로 발돋움했다. 금속산업대전 2014는 각 분야별 세부 전시회와 전문 컨퍼런스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운영돼 참가사와 방문객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최측은 금속산업대전 2014의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참가사의 초청 희망 바이어 리스트와 기존 방문객 리스트를 활용했다. 실제로 한국전람은 현대 자동차·기아 자동차, 지엠, 르노삼성 등을 포함한 완성차
오토닉스 릴레이 터미널 단자대 특허 출원 오토닉스에서 산업용 릴레이 장착형 터미널 단자대(이하 릴레이 I/O 단자대) ABL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점퍼바 삽입만으로 입력 논리(NPN, PNP)와 출력(개별, Common) 선택이 가능하며, 현재 특허 출원을 한 상태이다. 기존 I/O 단자대는 입력 논리인 NPN, PNP에 맞는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거나, 해당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더라도 입력 논리가 변경되면 그에 맞게 배선 작업을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ABL 시리즈는 제품 상하단에 위치한 점퍼바만으로 NPN, PNP 전환이 가능하며 출력을 개별 및 Common의 형태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제품 구입에 따른 비용이나 재고 관리의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무엇보다 제품의 높은 활용도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산형 전원 접속 기준 확대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發電) 탄력 받아 한국전력은 변전소당 22.9㎸로 접속할 수 있는 분산형 전원의 용량을 기존 40MW에서 최대 75MW까지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 규정’ 개정안을 지난 8월 7일 확정(산업부 인가), 8월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변압기당 접속 가능 최대 용량이 초과된 경우에도 기술적인 검토 결과에 따라 저압으로 추가 접속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소규모 발전 고객을 배려했다. 특히 분산형 전원 접속 관련 규제 완화를 통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정책에 기여하고 분산형 전원 사업 희망자의 접속 용량 확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전이 관련 연구 용역 및 다양한 계통 영향 검토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고, 산업부 전력계통 신뢰도 전문위원회와 전기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확정했다. 한전은 이번 분산형 전원 접속 용량 확대로 분산형 전원 수요가 많은 전남, 전북, 경남 지역에 접속 여유 용량이 각각 2,416MW, 1,359MW, 2,830MW로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분산형 전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D프린팅 핵심 기술 동향 및 응용 방안 제시 3D프린팅연구조합 창립 기념 심포지움 3D프린팅연구조합 창립 기념 심포지움이 지난 7월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움은 대림화학 성유철 부장의 ‘3D프린팅을 풍부하게 하는 플라스틱 및 산업응용 소재’에 관한 강연을 시작으로 총 6개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국내 3D프린팅 산업 및 핵심 기술 동향과 응용 방안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3D프린팅연구조합은 지난해 12월 3D프린팅 장비와 소프트웨어, 원료 및 소재 등 3D프린팅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활성화 및 한국형 차세대 기술개발을 목표로 출범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3D프린팅 산업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국내 3D프린팅 산업 및 R&D 동향을 소개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3D프린팅연구조합 신홍현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외에 비해 아직 더딘 발전을 보이고 있는 국내 3D프린팅 산업 특성 상 국내 관련 산업 활성화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창립기념 심포지움과 계획 중인 여러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3D프린팅 산업 및 연구개발 동향 파악을 용이하게 하고 한국이 세계 주요 3D
서부발전 발전설비 부품 품질등급 재평가 추진 한국서부발전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진입장벽 완화와 발전설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발전설비 부품 품질등급 재평가에 들어갔다. 발전설비는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설비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 발전설비 부품들은 신뢰성 품목과 일반산업 품목으로 구분하여 구매, 시공 관리되고 있다. 신뢰성 품목이 일정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게만 부품구매 또는 공사 입찰 참가 자격을 주고 있어 그간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으로부터 신뢰성 품목의 축소 건의가 많았던 게 사실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4월부터 본사와 태안화력을 비롯한 전 사업소의 품질부서 및 설비부서 담당자 12명으로 ‘발전설비 부품 품질 등급 재평가 TF팀’을 구성, 품질 등급 운영 절차서 제정, 설비별 품질 등급 평가를 거쳐 7만여 개의 발전설비 부품 하나하나에 대한 품질 등급 재평가를 추진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발전설비 부품 품질 등급 재평가 점검 회의를 개최, 일반산업 품목 비율을 기존 75%에서 약 80%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마무리 작업을 거쳐 새로운 품질등급 체계를 적용하게 된다.
선전력전송산업 동향2조원 규모 무선충전시장, 전기차와 스마트폰이 주도하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6에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무선전력전송 기술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무선전력전송의 특성과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송병호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 무선전력전송기술이란 전력선 없이 전력을 전송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 1856~1943)에 의해 1890년대에 기본적인 개념은 이미 정립되어 있었다. 무선전력전송기술과 무선통신기술을 비교해봤다(표 1 참조). 전력전송방식별 분류 및 특성 무선전력전송방식은 크게 자기유도, 자기공명, 전자기파 방식으로 분류되며 그 밖에 근거리 전송이나 레이저 방식도 포함된다(표 2 참조). (1) 자기유도방식의 특성 송신 코일과 수신 코일 간의 자기유도현상을 이용하여 근거리 간에 한하여 전력을 보내는 방식으로, 근거리 및 소규모 전력송전에 적합하며 일반적으로 인체에 무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타 기술에 비해 저렴하며 상용화 단계에 있다. 다만 mm 단위에 불과한 전송 거리가 큰 문제로, Nissan은 근거리 대규모 전력송전기술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겸 발전본부장에 김범년 선임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11일 임시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부사장 겸 발전본부장에 김범년 엔지니어링 본부장(56세)을, 엔지니어링 본부장에 이종호 중앙연구원장(53세)을 임명했다. 신임 김범년 부사장은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34년간 원자력발전소 건설, 시운전, 발전, 기술개발 등 원전 전 분야에 걸친 업무를 폭넓게 수행한 기술 전문가로서 2012년부터는 한수원 고유의 기술 체계 수립을 추진하여 설비 성능 강화와 원전 안전성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종호 본부장은 1984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원자력 안전, 원전 핵심 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두루 거친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이다. 한수원은 이번 경영진 인사에서 보여준 세대교체와 지난해 9월 조석 사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인사혁신 등의 노력을 통해 조직을 새롭게 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플루크 배터리 및 형광등 테스터 출시 한국플루크(www.fluke.co.kr)는 배터리 및 형광등을 각각 쉽고 간편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측정기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배터리 테스터인 ‘Fluke 500 시리즈 배터리 테스터’는 다양한 측정값을 프로브에서 직접 측정할 수 있어 간편하고, 고장을 미연에 방지해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형광등 테스터인 ‘Fluke 1000FLT 형광등 테스터’는 사다리에 오르지 않고 형광등 및 방전기를 테스트할 수 있어 빠르고 안전하게 측정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Fluke 500 시리즈 중 최고 사양의 배터리 테스터는 통합형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지능형 테스트 프로브로, 장비에서뿐만 아니라 프로브에서도 직접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Fluke 배터리 테스터만의 특징인 음성 지원 피드백을 받아 올바른 순서에 따라 배터리가 측정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형광등 테스터 Fluke 1000FLT는 30초 이내에 기본적인 모든 램프 검사가 가능한 간편한 테스터로, 형광등 검사, 방전기 검사, 비 접촉 전압 검사, 핀 연속성 검사, 방전기 식별이 가능하다.
한전KPS 2014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한전KPS는 지난 7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신입사원과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도 상반기 한전KPS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사식에서 최외근 사장은 신입사원 26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전KPS 최외근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한전KPS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가져야 할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설명하고,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당분의 말을 전했다. 특히, 최외근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전력설비가 한 순간이라도 불시에 정지되는 일이 없도록 완벽하게 정비하는 일이 바로 우리 한전KPS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국가적으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자기 분야에 달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외근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신입사원 대표는 답사를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만큼 항상 배우는 자세로 기술 습득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한전KPS를 최고의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IoT와 스마트빌딩 IoT 접목된 스마트빌딩이 온다 2012년부터 500억 이상 되는 공공발주건물에 BIM 설계를 의무화했고, 2016년부터는 조달청 발주되는 모든 건물에 BIM 설계를 하도록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에 건설업계에서는 3D 설계가 큰 화두인데, 여기서는 IoT가 건물과 어떻게 접목되는지 알아본다. 최진원 버츄얼빌더스(주) 대표이사 영국의 스톤헨지는 허허벌판에 원시인들이 돌을 가져다 놓음으로써, 그 ‘공간’은 특별한 장소가 됐다. 이것을 건축 행위라고 한다. 공간은 영어로 Space, 한자로 空間인데, 한자의 空은 ‘비었다’는 뜻, 間은 ‘기둥’ 혹은 ‘벽’을 뜻한다. 따라서 空은 고이는 것, 間은 올리는 것이다. 그렇게 건물은 한정된 운영으로 이뤄진다. 건설회사는 주로 ‘間’의 방식이다. ‘空’은 그것으로 만들어지는 결과다. 건설은 공간 생산업이다. 공간이 만들어지고 나면 그 건물은 식당이 될 수도 있고, 도서관, 박물관이 될 수도 있다. 무언가 행위가 일어나면 서비스를 해야 한다. 서비스를 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적인 요소가 필요하며, 또 안전한 공간을 만들려면 무너지면 안 되고, CCTV, LED 조명, 출입 통제 시설 등 여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