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 솔루션의 차세대 주자 솔비포스의 신성장 미래 전략을 들어본다! 국내외 POS 시장 전망을 밝게 점치고 있는 POS 전문 이노비즈 등록기업 솔비포스(www.solbipos.com)의 김동민 대표를 지난 9월 4일 서울 금천구 사무실에서 만나 국내외 POS 시장 동향과 솔비포스의 사업성과 및 마케팅 전략, 그리고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POS 시스템 중 하드웨어의 구성은 터치 LCD가 있는 모니터와 본체, 카드리더, 돈통, 그리고 영수증 프린터 등으로 구성된다. 백화점이나 할인마트, 레스토랑, 호텔 등 영수증 발행을 위해 POS 시스템 등과 함께 사용되는 소형프린터를 지칭하나, 도서관(대여표), 세탁업(보관증), 지폐계수기, 측정장비 등으로 영수증 프린터의 응용분야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2010년 이후 국내 POS 시장이 일정 규모에서 답보 상태를 보였다. 2012년 당시 POS 1대당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치비용 등은 평균 150만 원 정도. 신규 설치와 제품 교체 등 한해 국내에 판매되는 POS는 10만여 대로 추정되었다. 소매·유통 등 리테일 부문과 프랜차이즈 업계, 식음료 및 요식 업계에 대부분 POS가 설치돼 있어 더 이상 시장 성장
인쇄전자기술로 PCB 대체시 FPCB 양/단면 시장 급성장할 듯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쇄전자기술이 주목받으면서 많은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하이쎌의 최은국 연구소장은 “향후 인쇄전자기술이 PCB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인쇄전자기술이 대체하게 되면 FPCB의 양/단면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인쇄전자시장 내 FPCB는 2013년 1%를 점유하며 부진했지만,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2020년 25%를 점유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인쇄전자기술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범정부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던 중국도 최근에 들어서는 인쇄전자기술에 관심을 갖고 많은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인쇄전자 업계를 보면 조금 답답한 부분이 있다. 과거 일본 업체와 조인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부분인데, 일본 같은 경우는 소재, 장비, 공정을 하는 회사들이 별도로 그룹사를 이루어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기업들이 모여 작업을 한다. 이처럼 함께 개발하며 특성을 맞추는 등 협력해서 만드는데 국내 같은
지난 호에서는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통신 방식인 블루투스에 대해 살펴봤다. 이번 글에서는 블루투스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연결 방식의 대표적인 방법의 하나인 무선 랜, 즉 WiFi(와이파이)를 이용한 연결 방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WiFi 연결 방식은 아이폰이 블루투스를 통한 연결 시 MFi(Made for iPhone/iPod/iPad)라는 인증을 거치 장치에게만 연결 기능을 제공하는 제한을 피하기 위해 주로 사용했던 방법이다. 스마트폰에 대부분 탑재되었던 WiFi 연결 방법을 사용하고, TCP/IP나 UDP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임베디드 시스템과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연결 방식은 다소 제품의 가격을 높이는 결과를 낳지만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접속 기능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현재도 많이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이러한 연결 방식을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아두이노라는 플랫폼이다. 지금부터 아두이노 플랫폼을 이용하여 어떻게 스마트폰과 연결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Arduino UNO ▲Arduino Mega2650 ARDUINO 아두이노 보드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오픈 소스 기반의 플랫폼이다. 여
중국발 저가제품 유입에 차별화된 기술 개발로 대응할 것 ▲ 인터뷰 | 씨루체 김정윤 연구소장 “중국산이 많이 들어와서 국내 조명 시장경기가 어려울 것 같다” 현 조명 업계를 전망하며 씨루체 김정윤 연구소장이 걱정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덧붙여 “저가제품이 대량 유입되는 상황에서 기존 조립·판매식으로 운영하면 당연히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며, “차별화된 기술로 이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Q. 씨루체를 소개한다면? A. 안녕하세요. 씨루체는 LED 응용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LED조명, FLM (Flexible Lighting Module)을 적용한 조명용 모듈, 실내외 간판, 미용기구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제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사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한 핵심기술 특허를 다수 보유해 중국발 저가 조명 유입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 씨루체는 자체 FLM 기술을 통해 대형 FPCB 양산에 성공했다 Q. LED 조명 업계를 전망한다면? A. 현재 조명 업계는 PKG 가격인하, 저가 제품 경쟁심화 등을 핵심 이슈로 볼 수 있죠. 아마도 많은 국내 조명 업체들이 중국발 저가 조명의 유입으로 인해 힘겨운 한해를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
생체인식 기술의 발전,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해소되어야 할 것 이번 글에서는 생체인식 기술과 스마트 미디어기기, 사물인터넷(IoT) 연동 등의 생체인식 기술의 응용, 다양한 모바일기기의 보안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지문인식 기술의 특허동향, 생체인식 기술의 발전양상과 이에 따른 효과성과 프라이버시 침해 등 장애요인 등 시사점에 대해 설명한다. PC 및 스마트 미디어기기 등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금융보안 사고가 날로 지능화되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문, 홍채, 얼굴, 음성 및 정맥 등 다양한 생체인식 정보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개인정보나 액세스 권한 등을 식별하는 생체인식 기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 지문인식 기술은 사용자의 손가락을 전자적으로 읽어 신분을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생체인식 기술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3D 센서를 이용하여 지문이나 얼굴 등 생체정보를 캡처함으로써 조명이나 촬영 각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고정밀도의 인식률을 향상시켜가고 있다. 생체인식 기술의 응용 표 1 모바일 지문인식 기술의 핵심 특허출원건수 현재 지문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상용화된 보안제품들은 도어락, 사무실 근태 관리, 지문인식이 결합된 마우
이번 글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이 발달하면서 화두가 되었던 2012년을 기점으로 어떠한 진화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진화 개념을 개관하고 진화의 배경과 현재 2.0을 기점으로 1.0과 3.0을 비교하여 논의해 본다. 빅데이터 분석의 진화 빅데이터 분석의 진화를 웹의 진화 관점에서 관찰해보자. 인터넷은 웹1.0에서 웹2.0으로 진화해 왔다. 웹1.0이 인터넷에서 문자, 영상, 음성 등을 표현할 수 있는 신기술 수준이었다면, 웹2.0에는 참여ㆍ공유ㆍ개방 철학이 담겨 있으며, 페이스북 등의 서비스 플랫폼 개념에 대한 논의였다. 2005년 ‘웹2.0 컨퍼런스’에서 팀오릴리(O’reilly)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웹 트렌드로 ‘플랫폼으로서의 웹(Web as a Platform)’을 제시했다. 이후 노바 스피백(Nova Spivack)은 웹3.0을 거론했는데, 그에 따르면 웹3.0은 보다 실행적인 기능적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지능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3.0 환경에서는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수없이 많은 지능이 자기증식 과정을 거쳐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에 현실과 가상세계를 언제나 실시
산업 등 사회전반의 많은 분야의 빠른 변화에도 불구하고 교육 환경은 크게 변하지 않는 분야로 있어왔다. 그러나 최근 전자칠판,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교육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등이 쏟아져 나오면서 교육 환경의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 이처럼 매개체의 변화로부터 시작된 교육 환경의 변화는 곧 교육 공간의 확장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교육방식의 변화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앞으로 IoT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 됨에 따라 교육 환경 내에서도 많은 사물과 사람이 모두 연결되는 ‘Connected Learning’으로의 진화가 예상된다. 이처럼 교육에 있어서도 연결(Connectivity)을 강조하게 됨에 따라 플랫폼의 중요성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 본 보고서는 ICT 도입이 촉발한 교육 환경의 변화에 주목하고, 향후 IoT 시대의 도래에 따른 교육환경 및 교육생태계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국내 스마트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분석했다. 산업, 기술, 경제 등은 빠르게 변화한 반면, 교육 환경은 큰 변화가 없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주입식 교육 중심으로 열린교실, 모둠수업 등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를 이끌어내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교육 환경 내
갤럭시 노트3를 사용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오류가 발생하기도 하고, 너무 많은 앱들을 모두 삭제해버리고 싶기도 하다. 이럴 때는 ‘초기화’를 통해 갤럭시 노트3를 처음 상태로 만들어보자. 물론 연락처, 메시지 등 많은 데이터들이 삭제되므로 백업은 필수이다. 갤럭시 노트3 초기화하기 1.[환경 설정]-[일반] 화면에서 ‘백업 및 재설정’을 누른다. 그런 다음 ‘기본값 데이터 재설정’을 누른다. 2. 모든 데이터가 삭제된다는 안내문을 읽어본 후 ‘디바이스 초기화’를 누른다.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고 복구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타나면 ‘모두 삭제’를 누른다. 아직 갤럭시 노트3의 데이터를 백업하지 않았다면 여기서 진행을 멈춘다. 갤럭시 노트3의 전원이 꺼졌다가 다시 켜지면 휴대폰이 초기화 된 것을 알 수 있다. 갤럭시 노트3 복원하기 1. 키스 프로그램의 ‘백업/복원’ 화면에서 ‘데이터 복원’을 클릭한다. 앞에서 백업한 항목들이 나타나면 복원할 항목을 체크 표시한 후 ‘복원’을 클릭한다. 2. 키스 프로그램의 ‘백업/복원’ 화면에서 ‘데이터 복원’을 클릭한다. 앞에서 백업한 항목들이 나타나면 복원할 항목을 체크 표시한 후 ‘복원’을 클릭한다.
비콘기반 서비스 실태와 솔루션·제품 및 발전방향 세미나 최근 들어 비콘(Beacon)을 활용한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벤처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비콘 기술에 기반을 둔 솔루션과 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유통업체들은 근거리기반 위치기술을 활용하여 마케팅 서비스 개선에 나서면서 비콘시장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산업교육연구소(www.kiei.com)는 ‘비콘기반 서비스 실태와 솔루션·제품 및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하여 학계, 산업계의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 발표사로 참석한 하나SK카드의 비콘기반 모바일 Payment 서비스 실태 및 미래 발전전망을 정리했다. 비콘의 활용 비콘의 ‘위치를 측정하다’라는 의미의 측위(測位) 기술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과거 위성을 활용한다거나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즉, 셀(Cell)을 활용한다거나, RF(Radio Frequency), Wi-fi(와이파이), 블루투스, LED 조명 또는 조도를 활용한 Li-fi, 고주파 등의 사운드를 활용한 측위기술이 있다. 과거부터 이어져온 위치(Location)에 대한 이슈
디지털방식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망(IP)을 통해 전달하는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www.axis.com, 지사장 제시카 장)는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교육기관인 해맑음센터(www.uri-i.kr)에 고화질 영상감시 카메라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13년 7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동의 한 폐교에 문을 연 해맑음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 교육,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기숙형 종합지원센터로, 교육부와 대전교육청이 함께 설립한 국내 최초의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피해학부모 전용 치유 시설이다. 해맑음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치유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CCTV를 설치하고 센터 지킴이들이 언제든지 화면을 모니터링해 필요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 그러나 교내에 설치된 CCTV의 화질이 너무 낮아 영상 속 피사체들의 기본적인 식별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한정된 비용으로 사각지대를 모두 커버할 만큼의 고성능 카메라를 새로 도입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제시카 장 엑시스코리아 지사장은
한국LPG산업협회가 ‘플라스틱 내구성 태그 부착 LPG용기 안전 이력관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LPG 용기에 플라스틱 NFC 태그를 부착해 LPG 충전과 검사, 판매 전 과정에 대한 안전이력관리를 추진하는 것이다. RFID 이력관리제는 LPG용기 소유·관리주체 불명확성에 따른 안전관리 소홀과 충전-판매사업자간 용기의 혼재, LPG용기 관리비 상승으로 인한 신규 LPG 용기 구매 기피 등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 용기 1만 9500개, 신규 LPG용기 500개 등 2만개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하며, LPG용기 이력관리를 위한 RFID 부착을 내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LPG산업협회는 사업이 시행되면 누구나 용기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용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LPG용기 소유주가 명확해져 철저한 용기 안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모든 LPG시설 정기 안전 점검 시행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LPG안전 관리를 도시가스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연 LPG산업협회 전무는 “LPG용기 이력관리제를 통해 용기 소유주가 명확해지면 안전관리 수준이 대
NFC 전문기업 젤리코스터가 서울 남산과 신당동 성곽길 여성 안심 귀갓길에 위급상황 발생 시 내용과 정확한 위치를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폴 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NFC 기술이 적용된 표지판으로,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을 대면 곧바로 문자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 시 문자 상으로 현 위치가 자동 입력되며, 부가적인 상황까지 작성해 신고할 수 있다. 작성된 문자정보는 경찰서를 거쳐 관내 순찰차에 그대로 표시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를 위해 표지판에 위치 번호도 함께 부여함으로써, 112신고 후 번호를 알려주는 방법으로도 정확한 위치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울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 김현태 경사는 “CCTV·비상벨 설치 등 예산 문제가 있던 상황에서 NFC기술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충분한 근린치안 확보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철 젤리코스터 이사는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NFC 기술이 국민들의 안전보장을 위한 도구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부품연구원이 배뇨 중 포함된 당 농도 수치를 반복 측정할 수 있는 나노구조체 기반의 디지털 뇨당계를 개발했다. 디지털 뇨당계는 전자부품연구원이 분당 서울대병원과 메디컬IT 융합 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전기식 센서 칩을 내장하고 있다. 이 칩은 MEMS 기술을 기반으로 대면적, 웨이퍼 레벨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칩 위에 다중 막 코팅은 세계적 수준의 원천성과 독자성을 확보하고 있다. 건강검진 시 이 기술을 활용하면 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당 농도 모니터링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당뇨 환자에게 소요되는 비용이 2018년에는 약 114조 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관련 의료기기 시장 또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개발 책임자인 메디컬IT융합연구센터 이민호 박사는 “원천기술 확보와 공정 단순화 등 상용화 준비를 위한 기술개발이 연속성 있게 진행됐다”며 “앞으로 임상테스트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수요기업과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T가 한국 교육전산망운영본부에서 주관하는 차기교육전산망 인터넷 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에서 종합 점수 1순위로 우선 협상 대상자에 선정돼 GiGA 캠퍼스 시대를 열게 됐다. 교육전산망 인터넷 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은 전국 402개 교육전산망 회원 기관에 교육과 학술, 연구진흥을 위한 전용 인터넷망을 3년간 공급 및 운영하는 사업으로, 최대 520억 규모의 매출 효과가 있다. KT는 우선 협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각 대학교에 NFC와 화상강의, 도서관 책 대출 자동화 등 IoT 기술이 접목된 교육·편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더욱 혁신적인 GiGA 캠퍼스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KT 커스터머 부문장 임헌문 부사장은 “KT 전 부문이 Single KT로 힘을 합쳐 1등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전국 대학교에 전용 인터넷 서비스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개인정보보호 등 다양한 ICT 솔루션과 혁신적인 사물인터넷을 구축해 GiGA 캠퍼스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젬알토와 인시스 아이컴이 이동식 소형 태양광 발전기 탑재 차량인 ‘솔라키오스크’에 M2M 연결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캐빈은 지붕에 광전지 패널이 둘러져 있어 전통적인 전력 케이블과 인프라에서 벗어난 지역에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러한 이점으로 솔라키오스크는 개발도상국 내 농촌 지역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보, 특히 교육용 전력과 접속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소셜 허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는 에티오피아와 보츠와나, 케냐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다. 마이클 가르츠 인시스 판매 및 마케팅 담당 팀장은 “M2M 통신의 가장 큰 도전 과제는 아프리카 사막의 강렬한 태양이나 남아메리카 우림의 엄청난 습도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제대로 기능하는 것이다. 당사와 젬알토의 강력한 기술은 개발도상국 내 농촌이나 외진 마을, 혹은 재해 발생 지역 같이 전력망 연결이 되지 않는 곳에 적합하다. 현재 이 같은 환경에서 거주하는 전 세계 인구는 15억 명, 특히 아프리카에만 6억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솔라리스크가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