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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코스터]서울 남산·성곽길 ‘스마트폴 신고 시스템’ 설치

  • 등록 2014.09.29 11: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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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전문기업 젤리코스터가 서울 남산과 신당동 성곽길 여성 안심 귀갓길에 위급상황 발생 시 내용과 정확한 위치를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폴 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NFC 기술이 적용된 표지판으로,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을 대면 곧바로 문자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 시 문자 상으로 현 위치가 자동 입력되며, 부가적인 상황까지 작성해 신고할 수 있다.
작성된 문자정보는 경찰서를 거쳐 관내 순찰차에 그대로 표시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를 위해 표지판에 위치 번호도 함께 부여함으로써, 112신고 후 번호를 알려주는 방법으로도 정확한 위치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울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 김현태 경사는 “CCTV·비상벨 설치 등 예산 문제가 있던 상황에서 NFC기술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충분한 근린치안 확보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철 젤리코스터 이사는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NFC 기술이 국민들의 안전보장을 위한 도구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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