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가 12월 9일, 유럽 항공우주산업체인 에어버스(Airbu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클라우드 기반 지상국 서비스 ‘애저 오비탈(Azure Orbital)’의 퍼블릭 프리뷰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0월 스페이스X, SES 등 인공위성 산업 리더들과 우주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결성, 전 세계 다양한 산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저 스페이스를 공개한 바 있다. 에어버스 위성 데이터 애저 맵에서 제공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에어버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어버스의 프리미엄 위성 이미지 자료와 표고데이터를 애저 맵에서 제공한다. 여기에는 SPOT(1.5m급 해상도), Pléiades(50cm급 해상도), Pléiades Neo(30cm급 해상도) 등의 위성 이미지 자료와 WorldDEM4Ortho(4m의 수직 정확도, 24m급 해상도) 표고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시나리오를 실현,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해결하는 인사이트를 기업에 제공하고, 애저 맵 사용자는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에어버스의 프리미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애저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두산중공업은 창원시, 하이창원㈜과 ‘창원국가산업단지 수소액화플랜트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백정한 하이창원㈜ 대표,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7월 28일에 착공한 창원수소액화플랜트에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은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로,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두산중공업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적용을 위한 설계 및 제작, 시공, 운영 등의 업무를 일괄 수행한다. 창원시는 관련 투자 및 지원사업 등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하이창원㈜는 수소액화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공급 및 부대지원을 담당한다. 두산중공업은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액화하는 설비를 구축해 2023년까지 국내 최초의 블루수소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 하루 5톤의 블루수소와 48톤의 액화이산화탄소를 생산해 각각 수소충전소와 가스제조사 등에 공급할 계획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온즈'가 파킨슨 환자 보행 지원 기기인 '스마트 글라스'를 상용화했다. 스마트 글라스는 환자의 외부 활동에 필요한 보행 지원 장치로 외부의 도움 없이 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지원기기다. 보행 패턴을 수집 분석하며 ‘보행 기능 향상’을 위해 시각적 패턴을 제공한다. 라온즈의 스마트 글라스는 식약처로부터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에는 도파민 작용제와 항콜린제 등의 증상완화제는 있지만 근본 치료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2016년 9만6,766명에서 지난해 11만1,313명으로 5년 새 15%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환자의 93%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스마트글라스는 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에서의 임상 연구 결과, 파킨슨병 환자의 이동속도 및 보폭이 확연히 증가했다. 'See Through' 형태의 양안 렌즈로 AI, 상황인지, 컴퓨터비전 기술을 적용한 증강현실(AR)을 구현했으며 카메라를 통한 안구의 미세한 떨림을 분석하여 치매 진단이 가능하다. 라온즈 신상용 대표이사는 “스마트 글라스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보행 장애가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삼성중공업이 최근 LNG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 총 수주액은 7,339억원이다. 삼성중공업은 12월 7일 버뮤다 지역 선사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을 각각 2척과 1척 수주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5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78척(LNG운반선 20척, 컨테이너선 44척, 원유운반선 14척), 118억 달러로 늘리며, 연간 목표 91억 달러를 30% 초과 달성했다. 특히, 전체 수주실적 중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 비중이 70%(47척, 82억 달러)에 달하는 등 고부가 선박 위주로 수주 잔고를 안정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관계자는 "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한 LNG 제품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LNG 기술 초격차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MO 2023에 따라 현존하는 모든 선박은 선박 제원을 기반으로 계산되는 EEXI를 충족함과 동시에 운항 실적에 따라 계산되는 CII도 매년 감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LG유플러스는 광주광역시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내 전문기업들과 함께 ‘5G 기반 무인특장차 자율주행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인특장차란 노면청소, 생활폐기물 수거, 교통정보 수집 증 공공서비스를 위해 시속 10km 미만의 속도로 자율주행하는 특수목적차량을 말한다. 지금까지의 국내 자율주행은 운전자 탑승이 전제가 되었으나, 무인 저속 특장차는 운전자 없이 무인으로 자율주행 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행 안전을 위해 외부에서 원격제어 및 비상정지 명령을 통해 이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인특장차에 5G 이동통신을 연결해 자율주행기술을 고도화하고, 연계기술을 개발하여 무인특장차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발주처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15개 전문기업(에이엠특장, 화인특장, 아이엠알, 조인트리, 이아우토반, 쓰리에이치굿스, 에이엔디에스, 로보로, 한국쓰리축, 케이스랩, 유오케이, 리눅스아이티, 빛그린전기차협동조합, 에스아이솔루션, 다윈테크)이 참여한다. 현재 특구 내 사업자들은 평동산업단지, 수완지구, 우치공원 등 다양한 도로에서 총 거리 846.46km, 371시간을 무사고 실증을 완료했다. 내년에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올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지출한 금액이 160조원에 근접해 역대 연간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 앱애니는 올해 들어 11월 20일까지 세계 앱 소비 지출액을 토대로 연말까지 지출 예상치를 계산한 결과 올해 연간 지출액이 1,350억달러(약 159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12월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앱 소비 지출액보다 25% 늘어난 규모다. 전체 앱 내려받기 횟수도 1,400억건을 넘겨 작년보다 8% 증가할 것으로 앱애니는 내다봤다. 앱애니는 올해 앱 지출의 65%가 iOS용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생하겠으나 내려받기 건수는 구글 플레이가 1,000억건 이상으로 오히려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 앱 지출을 주도한 분야는 모바일 게임이었다. 앱애니가 분석한 결과 iOS 매출의 60%, 구글 플레이 매출의 80%가 게임 영역에서 나왔다. 게임 분야 총 매출은 900억달러에 달했다. 앱애니가 올해 1∼10월 앱 지출액과 내려받기 기록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니 올해 게임 외 부문에서 가장 큰 성장을 보인 분야는 엔터테인먼트·소셜 앱이었다. 앱애니는 특히 짧은 영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12월 9일 '제1차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회복을 위한 의지와 기대를 표명하였다. 화상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산업부, 반도체산업협회, 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참석했고, 미국측에서는 상무부, 美 반도체산업협회(SIA), 국가기술표준원(NIST), SRC(반도체 민관연구 컨소시엄), Select USA, 국제협회인 반도체 장비재료협회(SEMI)가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 반도체 협력을 위한 분야별 세부 논의를 진행하는 공급망 워킹그룹, 산업협력 워킹그룹 논의도 진행되었다. 공급망 워킹그룹 논의에서는 양국 반도체 공급망 현황과 미래 공급망 강화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산업협력 워킹그룹에서는 양국의 분야별 대표 기관이 기술개발, 인력, 투자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측에서는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전력반도체, 탄소저감 공정·기술 개발 등을 잠재적인 기술개발 협력 프로젝트로 제안하였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 한미 양국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썬다이오드(Sundiode)와 한국광기술원은 공동연구를 통해 초고해상도 풀컬러(적·녹·청)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최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및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고해상도의 마이크로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마이크로 LED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의 기술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3개의 적·녹·청 LED 웨이퍼를 각각의 반도체 공정을 통해 칩 형태로 제작하고, 디스플레이 기판에 수평으로 배열하는 전사 공정을 거치게 된다. 증강현실 등과 같은 초고해상도 응용분야에는 개별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10㎛ 이하의 적·녹·청 마이크로 LED 칩을 촘촘하게 정렬 배치하여 수백만 개의 화소를 형성하는 기존 방식은 여러 기술적 난제들이 존재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썬다이오드에서는 적·녹·청 마이크로LED 소자를 수직으로 적층한 구조를 고안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한국광기술원 차세대LED연구센터는 유기금속화학증착법(MOCVD)을 이용한 적층형 LED 반도체 웨이퍼 성장과 포토리소(photolitho)를 이용한 반도체 미세 패턴 공정을 개발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 편입 이후 첫 신제품으로 불도저를 출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에서 약 120개 딜러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딜러 미팅에서 10톤급 불도저를 공개했다. 이번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선보인 10톤급 불도저는 동종사 대비 약 16% 높은 엔진 출력을 갖고 있으며,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리어뷰 카메라(rear-view camera) 탑재로 전, 후방 작업 시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3D 기반 토공판(blade) 자동 제어 시스템을 갖춰 경사면에 따라 토공판이 자동으로 제어됨에 따라 불도저 핵심 기능인 평탄 작업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 중복 작업을 감소시켜 작업시간 단축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연비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북미 딜러사들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선보인 10톤급 불도저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 자리에서 100대가 넘는 물량에 대한 사전 계약을 맺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내년부터 군산공장에서 불도저 계약 물량에 대한 생산에 들어가 3분기 중 딜러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불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GS리테일은 물류센터 자동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씨메스'(CMES)에 40억원을 투자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 씨메스는 자체 3차원 비전 기술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물류용 로봇 정밀제어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물류 입·출고 단계에서 제품의 적재 순서와 방식에 대한 난도 높은 인지와 비전 기술이 필요한 만큼 씨메스가 보유한 기술을 이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퀵커머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도심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를 고도화하는데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 상무는 "씨메스는 3차원 센서를 이용한 로봇 정밀 보정 핵심 기술을 가진 기업"이라면서 "물류 자동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12월 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에서 ‘광주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착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258억원(국비 68억원, 가스공사 19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중대형 규모로는 최초로 정부 수소생산기지 구축 보조금이 지원되는 프로젝트다. 한국가스공사는 전국 17개 시·도 대상 공모를 거쳐 지난해 5월 광주광역시와 경남 창원시를 대상 사업지로 최종 선정하고, 같은 해 9월 광주광역시와 부지 제공 및 인·허가 지원, 수소 적기 생산·공급 등 제반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3월 준공 예정인 광주 수소생산기지는 배관망을 통해 공급받은 천연가스를 활용해 일일 4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수소 승용차 기준 1만여 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세워질 시설들은 수소추출설비 2,000Nm3/h(4톤/일) 1기, 수소압축기 1,000Nm3/h 3기, 천연가스 승압용 압축기 2기, 유틸리티 및 제어설비 등이다. 현재 광주 관내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서산·울산 등지에서 부생수소를 공급받고 있는데, 수소생산기지가 완공되면 공급 안정성과 경제성이 높아져 수소차 및 충전소 보급 확대에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롯데케미칼이 국내 화학사 최초로 기체분리막을 적용한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탄소포집기술) 설비의 실증을 완료하고 상업화를 위한 설계에 돌입했다. 올해 3월 롯데케미칼은 여수 1공장 내에 CCU 파일럿 설비를 설치하고 9개월 간의 실증 운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탄소 포집용 기체분리막의 성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실증 과정에서 수집, 분석한 데이터 및 운전 기술을 바탕으로 설비 상업화를 위한 설계 단계에 도달했다. 롯데케미칼은 향후 경제성 검토를 거친 후 2023년 하반기 내 상업생산을 목표로 약 600억원을 투자하여 대산공장 내 약 20만 톤 규모의 CO2포집 및 액화 설비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실증 완료한 기체분리막 기반의 탄소포집 설비는 화학 성분의 흡수제를 사용한 습식·건식 포집 설비에 비해 환경오염이 적고 공정이 간단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운영비와 작은 부지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케미칼은 고분자 기체분리막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강소기업 ‘에어레인'과 손잡고 CCU 사업화에 나섰다. 지난 9월에는 국내 화학사 최초로 조성한 500억원 규모의 ESG 전용펀드를 활용해 에
헬로티 Master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와 함께 소형발사체 체계개념 설계를 수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과 '소형발사체 시스템 개념 설계와 개발계획 도출 사업'의 '예비요구도 검토회의'를 통해 소형발사체 개념 설계안을 검토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우연 미래발사체 연구단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동으로 뉴스페이스 시대의 경쟁력 있는 발사체를 설계하고, 개발 계획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여기서 소형발사체는 누리호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탑재 중량 크기 500㎏ 수준의 소형 위성을 우주로 쏴 올릴 수 있는 성능의 발사체를 말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사업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 항우연과 본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진행된 '예비요구도 검토회의' 이후 내년 3월 '체계요구도 검토회의'를 끝으로 개념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 내에 전담 연구인력을 상주시키고 미래발사체 연구단과 공동으로 시스템 개념 설계, 비용 분석, 기체/추진기관/에비오닉스/지상인터페이스 설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경제성 있는 소형발사체 개발 계획을 분석하고 있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AI와 Data’를 주제로 자사의 연중 최대 규모 행사인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1(NAVER Cloud Summit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AI와 Data 그리고 Cloud, 내 비즈니스가 되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AI와 데이터, 클라우드를 키워드로 라이브로 진행되는 키노트와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성공 사례(Use Case) ▲기술(Tech) ▲서비스(Service) 등 3개로 구성된 트랙까지 총 42개 세션으로 선보인다. 일상에 침투한 AI… 클라우드 기반으로 도출 가능한 시너지 효과 조명 AI를 주제로 한 첫째 날(15일)은 네이버클라우드 한상영 전략&기획 총괄상무의 키노트 연설로 문을 연다. 코로나 이후 각 산업에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이끌어 낸 변화와 클라우드의 역할에 대한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두번째 키노트에서는 성낙호 네이버 CLOVA Biz AI 책임리더가 차세대 AI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최초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소개하며 네이버만이 선보일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해 어떠한 반향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씨게이트(Seagate)가 엑소스 X20(Exos X20) 20TB 및 아이언울프 프로(IronWolf Pro) 20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출시했다. 이 두 신제품은 일반자기기록(CMR)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엑소스 X20 20TB 엑소스 X20 엔터프라이즈 HDD는 스토리지 용량과 랙(rack)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20TB 용량의 엑소스 X20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와 대규모 확장식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4.16ms의 짧은 지연시간과 반복 가능 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어, 읽기 또는 쓰기 캐싱만 사용하는 솔루션보다 최대 3배 더 뛰어난 캐싱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엑소스 X20은 최대 285MB/s의 향상된 지속 데이터 전송 속도(SDR)를 제공한다. 엑소스 X20 HDD를 씨게이트가 최근 발표한 엑소스 코볼트(Exos CORVAULT) 지능형 스토리지 시스템과 결합하면 작은 공간에서도 극한의 데이터 밀도를 제공한다. 코볼트는 18cm(7인치)에 불과한 랙 공간에 106개의 엑소스 드라이브를 수용할 수 있는 씨게이트의 4U 섀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