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기 임원 인사 단행…신규 임원 승진 203명 피터 슈라이어 사장 퇴진…제네시스 CBO 그레이엄 러셀 영입 현대차그룹이 12월 17일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정의선 회장 취임 2년 차인 올해 인사의 핵심은 정 회장 직할 체제 공고화와 세대교체, 전기차·자율주행·인포테인먼트 등 미래 먹거리 사업 강화로 축약된다. 우선 정몽구 명예회장 시절부터 그룹 상층부를 형성해온 이른바 '가신그룹'이 대체로 물러나며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노무 분야 전문인 윤여철 그룹 부회장과 울산공장장인 하언태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이원희 현대차 품질 담당 사장, 이광국 현대차 중국사업 총괄 사장 등이 퇴진했다. 디자인 담당인 피터 슈라이어 사장과 연구개발본부장인 알버트 비어만 사장도 이번 인사에서 물러나게 됐다. 비어만 사장의 후임 연구개발본부장에는 부본부장을 맡아온 박정국 사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추가 부회장 및 사장 승진 인사는 없었다. 신규 임원 승진자는 역대 최다인 203명이었다. 세대교체는 신규 임원 인사에서 확실하게 드러나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40대가 3분의 1에 달했다. 연구개발 부문의 신규 임원 승진자 비율도 37%에 달하는 등 실적 위주
촉매 표면의 모양만 바꿔 수전해 효율 10배 이상 향상 실시간 X-선 흡수 분광법 이용해 구조-성능 인과 규명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경북대학교, 조지아 공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효율이 10배 이상 향상된 고성능 PEM수전해 촉매를 개발했다. PEM수전해는 Proton Exchange Membrane(수소이온 교환막) 혹은 Polymer Electrolyte Membrane(고분자 전해질막)을 이용하는 수전해 방식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진(플랫폼연구실 김병현, 수소연구단 조현석 박사)은 촉매 표면의 모양만 바꿈으로써 수전해 효율을 기존 촉매보다 10배 이상 크게 향상 시켰다.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수전해는 수소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나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PEM수전해 기술은 전해질 없이 순수한 물을 전기분해해 고분자 전해질 막을 통해 수소이온을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PEM수전해 기술은 높은 효율로 고전류밀도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설비 설치에 적은 부지가 필요하고 응답성이 빠르다. 따라서 재생에너지와 연계했을 때 변동성에 대응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유일한 소재로 알려진 촉매 ‘이리듐산화물’의
기본설계 수주로 4.8조원 공사 규모의 EPC 사업 우위 점해 컨소시엄 리더로서 이탈리아 싸이펨 등과 기본설계 수행 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조성 공사의 기본 설계를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PT PERTAMINA)가 발주한 'TPPI Olefin Complex 사업' 의 EPC 연계 기본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5일 밝혔다. TPPI Olefin Complex 사업은 연산 100만톤 규모의 납사 크래커(NCC)를 통해 연산 70만톤의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과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 (LLDPE), 연산 30만톤의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연산 60만톤의 폴리프로필렌(PP)을 생산하는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를 조성하는 공사다. 총 공사규모는 약 4조8,000억원 규모로 예상되어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중에 최대규모다. FEED & EPC 입찰은 가장 적합한 라이센서를 선정하는 기본설계 노하우와 프로젝트 수행 역량, 고도의 기본설계 역량을 요구하는 사업방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컨소시엄 리더로서 이탈리아 싸이펨(Saipem) 과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를 이끌어 기본설계를
LG화학과 LG엔솔, 각각 300억원 투자해 지분 2.6% 확보 10년간 재활용 니켈 2만톤(전기차 30만대분) 공급받기로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최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라이-사이클(Li-Cycle)’사와 손잡고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시장 선도를 가속화한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라이-사이클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6%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600억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각각 300억원을 투자했다. 라이-사이클은 2016년 설립된 북미(캐나다)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배터리를 재활용해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추출해내는 데 전문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지분 투자와 함께 장기 공급 계약도 체결하면서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3년부터 10년에 걸쳐 니켈 2만톤을 공급받게 됐다. 이는 배터리 용량 80kWh의 전기차 기준 30만대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라이-사이클(Li-Cycle)’측에서 공급받게 되는 니켈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메탈’이다. 특히, ‘라이-사이클(
기존 항균 소재 'evermoin' 2세대 소재로 바이러스 억제 기능 추가 신용카드, 인테리어 시트, 손잡이 등의 소재에 적용 가능 롯데케미칼의 항바이러스 소재 브랜드인 '에버반(Everban)'이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약 1년여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다. 에버반 소재는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와 같은 악성 세균의 고농도 조건에서도 균 생육을 억제할 수 있으며, 스크래치와 고온, 고습, 자외선 노출 등의 상황 하에서도 지속적인 항곰팡이 성능 유지가 가능한 스페셜티 소재로 개발되었다. 또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델타 변이주에 대해서도 항바이러스 성능을 확보한 차세대 유해 미생물 억제 종합 솔루션으로, 위생과 안전에 민감한 의료장비와 접촉 빈도가 높은 신용카드, 인테리어 시트, 손잡이 등 다양한 용도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0월부터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코로나 시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소재 공동 개발' 주제로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항바이러스 플라스틱 소재 연구개발 및 성능 평가를 공동으로 연구하여 바이러스에 대한 사멸 시간 단축 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이 결과, 코로나19 바이
한화디펜스가 호주 정부와 K9 자주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K-방산 수출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계약은 12월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가운데 체결됐다. 행사에는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와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주 정부는 육군 현대화 노력의 일환으로 'LAND 8116' 자주포 도입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0년 9월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를 단독 후보 기종으로 선정한 후 최종 협상을 진행해 왔다. 계약 체결에 따라 한화디펜스는 호주 육군에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공급하게 된다. 이는 K9 자주포를 'Five Eyes' 국가에 처음으로 수출하는 것이며,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주요 무기체계를 호주에 수출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한화디펜스는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자주포 생산시설을 건립해 현지에서 자주포 생산 및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다. K9 자주포는 155mm/52구경장 자주포로 압도적인 화력과 높은 기동성 및 생존성을 자랑한다. 장거리 화력지원과 실시간 집중 화력 제공이 가능하며, 산악지형과 설원, 사막
콜로이드 나노입자를 3차원 결정 구조로 만드는 전략 사용 유리, 금속, 플라스틱 등의 비흡수성 기판 등에도 인쇄 가능 자연에서나 볼 수 있는 구조색을 인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신현 교수 연구팀은 한국화학연구원 이수연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자연을 모방한 구조색을 맞춤형으로 인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구조색은 색채에 의존하지 않고 물체의 구조에 의해 나타나는 유채색으로, 일반적인 화학 색소에 의한 색과는 구별된다. 구조색은 영롱하고 반짝이는 색감을 가지며, 자연에서 나타나는 수컷 공작새의 깃털이나 카멜레온의 피부, 모르포나비의 날개 등에서 관찰된다. 특히 우리 조상들은 자연의 구조색을 진귀하게 여겨 나전칠기 공예에 사용한 전복 껍데기를 사용했으며, 신라 시대 유물에서도 구조색을 보이는 비단벌레 장식이 발견되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구조색 인쇄 기술은 화학 색소 대신 콜로이드 입자의 3차원 결정 구조를 이용해 발색하며, 맞춤형으로 제작 가능한 인쇄 공법을 통해 광학 소자, 광학 센서, 위변조방지 소재를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조색을 인공적으로 형성하는 방법으로 콜로이드 나노입자를 3
아마존(Amazon)이 미국,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에서 총 5.6기가와트에 달하는 유틸리티 규모의 신규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에너지 프로젝트 18건을 새롭게 발표했다. 현재 아마존은 전 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274건(유틸리티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105건과 전 세계 시설 및 매장의 옥상 태양광 시스템 169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존 목표인 2030년보다 5년 이른 2025년까지 사업 운영을 위한 전력 100%를 재생 에너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유틸리티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완전히 가동되면 아마존의 총 재생 가능 전력 생산 용량은 12GW 및 33,700GWh 이상으로 증가하며, 이는 연간 300만 가구 이상의 미국 가정에 공급 가능한 양의 전력에 해당한다. 이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아마존은 자사 오피스와 풀필먼트 센터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백만 고객을 지원하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데이터 센터에 재생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청정 에너지의 양은 매년 미국에서 300만 대에 가까운 자동차들이 배출하는 연간 배기 가스, 즉 1,370만 메트릭톤(m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볼보그룹코리아가 2022년형 신제품인 5톤급 소형 소선회 굴착기 'ECR58F'를 출시했다. ECR58F는 새로운 F시리즈 디자인 컨셉으로 소선회 특성에 맞는 새로운 차체 설계와 국내 현장에 꼭 필요한 편의사양을 추가 장착한 장비로, 새롭게 적용되는 국내 배기가스 환경 기준인 EU Stage 5를 충족하는 친환경 볼보 D2.6 엔진을 장착했다. 먼저, HD급 후방카메라 모니터와 사각지대 없이 탁 트인 작업시야는 더 넓어진 운전 공간과 함께 작업 안전성을 높여준다. 새로운 타입의 조그 셔틀 스위치로 조작이 가능한 5인치 컬러 I-ECU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작업장치 세팅 및 각종 다양한 작업 기능 조절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능의 좌우 콘솔 일체형 고급 서스펜션 시트를 표준 장착하여 장시간 작업 시에도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ECR58F는 작업성능에서도 첨단 기술의 고성능 유압시스템을 적용, 작업에 따라 볼보 엔진과 연동하여 최적의 작업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며, 적은 연료소모로도 강력한 굴착력과 높은 인양 성능을 제공한다. ECR58F는 자동 2중 안전 장치의 새로운 퀵 핏을 장착하여, 수동식 안전핀 없이 빠르고 안전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전동공구 전문기업 밀워키가 M12 임팩트 라쳇(M12 IR)의 후속 모델로 강력한 힘과 빠른 회전 속도로 무장된 ‘M12 하이스피드 임팩트 라쳇 1/4인치(M12 FHIR14)’와 ‘3/8인치(M12 FHIR38)’를 출시했다. 임팩트 라쳇은 자동차 정비부터 태양관 판넬 작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너트를 체결하거나 해체하는데 필수적인 전동공구다. 직각으로 꺾인 머리 부분은 드릴과 같은 일반 전동공구로 작업하기 협소한 부분도 쉽게 진입해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M12 하이스피드 임팩트 라쳇 1/4인치(M12 FHIR14)와 3/8인치(M12 FHIR38)은 동일한 몸체를 사용해 머리 규격만 차이가 나는 제품으로 최대 450RPM(회전수)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유사제품 대비 최대 약 2배 빠른 체결 속도를 뽐낸다. 또한 2cm가 채 안 되는 머리 길이와 1kg의 가벼운 무게로 협소한 공간에서의 작업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단계 발전한 내구성도 눈에 띈다. 우선 모터에 적용된 파워스테이트 브러쉬리스는 밀워키만의 기술로 일반 브러쉬리스 대비 2배 이상 긴 모터 수명을 자랑한다. 또한 강철 요크를 활용해 머리 부분의 강도를 높이고 모터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이하 보쉬)가 원형 샌더 2종(GEX 10.8V-125, GEX 18V-125)과 앵글 그라인더 ‘GWX 18V-7 프로페셔널’을 출시했다. 충전 원형 샌더 2종 충전 원형 샌더 2종 ‘GEX 10.8V-125’와 ‘GEX 18V-125’은 저진동 및 균형제어설계로 샌딩(연마) 작업 효율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신형 샌더 2종은 강력한 브러시리스 모터를 적용해 빠른 샌딩 작업과 긴 공구 수명을 보장하며, 6단계 속도조절 기능을 겸비해 다양한 자재에 맞춰 정밀하고 편리한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저진동 설계로 작업 시 균형감과 공구 제어력이 뛰어나다. 이는 작업자의 피로감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GEX 18V-125는 본체 외관도 견고한 금속 하우징으로 마감해 작업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공구 후면의 집진기 호스를 통해 먼지백과 연결이 가능하다. 또 보쉬의 10.8V 및 18V 배터리, 보쉬의 클릭앤클린(Click & Clean) 집진 시스템과 호환된다. 충전 앵글 그라인더 앵글 그라인더는 보쉬의 ‘엑스락(X-LOCK)’ 기술을 적용하고 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승차 공유 플랫폼 기업 쏘카는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운영사 모두컴퍼니를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수는 쏘카가 신주를 발행해 모두컴퍼니와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쏘카는 모두컴퍼니 주식 100%를 인수할 예정이다. 2013년 출시된 모두의주차장은 주차장 정보 안내, 주차 제휴, 스마트주차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현재 월평균 7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쏘카는 내년부터 모두의주차장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앱에서 이동 주차 예약, 주차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쏘카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내년부터 자동차, 전기자전거, 기차 등 교통수단을 모두 예약할 수 있는 '슈퍼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차량을 대여장소 외 다른 곳에 반납하는 '편도 서비스'도 확대하겠다고 예고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의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을 위한 정보중심네트워킹(ICN) 기술 표준 문서'가 인터넷 기술 관련 국제 사실 표준화 기구인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의 공식 표준 문서로 등록되었다. 제정된 국제표준인 ‘정보중심 네트워킹에서의 이름변환서비스(NRS, Name Resolution Service) 설계 지침’은 진행자가 이동하면서 방송을 진행하더라도 시청자는 끊김 없는 생방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제정된 국제표준인 정보중심네트워킹에서의 이름변환서비스(NRS) 설계 지침은 생방송 중인 진행자가 이동하면서 방송을 진행하더라도 시청자는 끊김 없는 생방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본 표준은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핵심 표준 역할을 할 수 있다. 제정된 표준을 활용하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활동하는 유튜버의 생방송 서비스의 실시간 데이터를 트래픽 손실 없이 지원할 수 있어 이동시 끊김 없는 생방송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로 쓰일 수 있다. 본 표준은 ETRI 홍정하 박사와 유태완 박사가 지난 2016년 7월에 개최된 IETF 국제표준화 회의에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사물인터넷(IoT) 기업 텔릿은 자사의 'ME310G1-W3' 모듈이 SK텔레콤의 LTE-M 네트워크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ME310G1-W3는 텔릿ME310G1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LTE Cat M1 모듈로, 전력 소모가 낮고 비용이 저렴한 데이터 전용 모듈이다. LTE 전용 PAM을 사용함으로써 전력 소모를 최소화 했고, 최대 전력 23dBm (Power Class 3)을 지원해 SK 텔레콤의 LTE-M 네트워크에서 커버리지와 안정성을 높였다. 이 모듈은 텔레매틱스, 스마트미터링, 의료기기 등 전력 소모는 적지만 높은 커버리지가 필요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ME310G1-W3 모듈은 15×18×2.2mm의 초소형 풋프린트로, 저비용 IoT 기기를 대량으로 연결하기에 효율적이다. PSM 및 eDRX 기능을 통해 기기를 주기적으로 활성화시키고, 다시 슬립모드로 전환하기 전에 소량의 필요한 데이터만 처리함으로써 IoT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다. 최대 15dB의 결합 손실 방식을 통해 기존 LTE에 비해 건물 내 커버리지를 향상시켰다. 이 모듈은 텔릿의 '원엣지(OneEdge)'를 지원한다. 모듈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 on Microsoft Azure)’ 출시를 발표했다. 애저용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레드햇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자동화 표준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레드햇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은 고객의 자동화 도입으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애저용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레드햇과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이 자동화된 OS 구성, 애플리케이션 프로비저닝, 네트워크 자동화, 코드형 인프라(IaC, Infrastructure as code)와 보안 오케스트레이션과 같은 복잡한 작업을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97%)의 기업은 기업 전반에 걸쳐 자동화를 효과적으로 도입하는 데 큰 장벽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2023년까지 적절한 도구와 기술을 갖춘 IT팀과 보안팀, 데브옵스팀 구성에 대한 투자 부족으로 많은 IT 자동화 작업이 지연되거나 실패할 것으로 보이며, 최종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