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산업 군에서 회전체는 기어제품이 오랜 기간 사용되고 있었으나 최근 고정밀 제조 분야를 필두로 CAM 감속기를 적용한 한 생산 제조라인이 많아지고 있다. 고성능 회전체 전문기업 ㈜양헌기공은 ‘CAM TECHNOLOGY’를 활용하여 고정밀 감속기 및 인덱스 드라이브를 제조하고 있으며, 공작기계부품, 자동차 생산라인, 반도체 반송장치 등 다양한 산업군에 회전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1989년에 설립된 ㈜양헌기공은 원통 캠, 제네바 캠 제조를 필두로 축적해 온 CAM TECHNOLOGY를 활용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위치 결정 장치인 CAM INDEX DRIVE 제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며 상공부 지정 국산화 고시업체(1991~)로 등록된 바 있다. 2010년에는 CAM TECHNOLOGY를 활용하여 고정밀 감속기인 ‘SERVOCAMDRIVE’를 개발했으며, FA(공장 자동화) 부품인 정밀 캠 감속기 ‘RC 시리즈’를 시작으로 공작기계 로터리 테이블 ‘SN 시리즈’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양헌기공은 “고객 우선”을 모토로 범용품에 그치지 않고 특주 제품도 제조하고 있다. 아이디어에서 양산에 이르는 생산 제품 ‘부드러운 움직임, 정확한 움직임’은 ㈜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는 이음 5G 특화망 전용 로봇 개발키트 ‘에어패스 N79X’와 스마트 AMR ‘큐브고N32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음5G 특화망은 최첨단 건물과 시설, 스마트 팩토리 등 특정 지역을 위하여 구축되는 5G 네트워크로 일반적인 공용 5G 망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이다. 인티그리트의 에어패스 N79X는, 퀄컴 로보틱스 플랫폼인 QRB5165 프로세서와 스냅드래곤 X62 5G 모뎀-RF 시스템을 탑재했다. 지능형 로봇 개발을 위한 리눅스와 ROS를 지원하고,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까지 늘어난 배터리 수명, 와이파이와 5G 간 원활한 전환 등을 통해 고속 저지연 데이터와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어패스 N79X는 보다 정교한 관리가 요구되는 물류, 제조, 보안, 실시간 안전관리를 위하여 구축되는 5G 특화망을 위해 설계된 빠르고 효과적인 로보틱스 플랫폼이 탑재된 개발키트로, 5G 특화망에서 강력한 연결성을 제공하여 고속 저지연 클라우드 환경이 요구되는 요구되는 AMR과, 무인화 설비, 지능화 로봇을 빠르게 구현해 현장에 투입 할 수 있다. 애어패스 N79X는 저전력 소모가 요구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이동로봇의 사용시간을 늘리
스마트공장 솔루션 전문기업 포스텍이 SMATOF 2023에서 지능형 공정 및 안전 관리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포스텍은 스마트공장 주요 시스템인 △eMax ERP, F-MES, F-PLM, SCM과 △기계 설비 최적화 시스템 △지능형 공정 관리 시스템 △IoT 기반 선박 밀폐 구역 작업자 안전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ESL(Electronic Shelf Label) 디지털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포스텍은 지능 공정 실시간 모니터링 표준 플랫폼, IoT 기반 선박 밀폐 구역 작업자 안전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전자 태그 ESL 등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지능형 공정 관리 시스템은 작업 중 발생한 품질문제 발생시, 기존 Off-Line 업무처리로 인해 길어지는 비생산성 작업 중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제거하고, AI 기반 OCR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바로 부품의 성적서, NCR 등 품질관련 문서를 조
엔터프라이즈 AI 스타트업 마키나락스가 SMATOF 2023에 참가해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돕는 지능화 솔루션을 제시한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키나락스는 제조 및 산업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쉽고 빠르게 생산 및 서비스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Runway)’과 핵심 장비 및 설비의 이상탐지와 운전 최적화, 예지보전 등을 위한 ‘산업 특화 AI 솔루션(MRX 시리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키나락스가 개발한 런웨이(Runway)는 파이프라인(Training Pipeline)을 활용해 AI/ML 모델의 개발-학습-배포-운영을 효율화 할 수 있는 머신러닝 운영 환경(MLOps)을 제공한다. 런웨이는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다양한 인프라 요구사항에 맞춰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등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산업 특화 AI 솔루션 MRX 시리즈는 제조, 반도체, 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화학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동급 고출력은 물론 가볍고 콤팩트한 크기로 좁은 공간 작업에 유용한 전문가용 충전 직각 다이그라인더 ‘GWG 10.8V-50 S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고성능 브러시리스 모터 적용 및 높은 토크로 그라인딩 작업을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브러시리스 모터는 기존 브러시 모터에 비해 긴 수명, 적은 발열, 작은 크기, 안정적인 회전수가 특징이다. 특히 배터리 미장착 시 무게가 0.53kg에 불과해 장시간 작업 시 피로도가 적으며,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 최상의 작업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속도 조절 트리거 스위치를 통해 5단계로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그라인딩, 버(금속가공 시 생기는 잉여 부분) 제거, 샌딩, 클리닝 및 표면 준비는 물론, 금속 자재에서 용접 이음부 및 용접점을 제거하는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전 기능으로 보호 패들 스위치(PROtection)를 적용했으며, 스위치를 놓으면 즉시 그라인더가 꺼져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한다. 제품 구성은 베어툴 본체,
한국전파진흥협회, HL만도·HL클레무브·현대엔지비와 ‘Intelligent Vehicle school’ 개소 ‘임베디드&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차량 SW 전문인력’ 기수별 28명, 연간 56명 양성 예정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와 임베디드&자율주행 SW기반 지능형 차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임베디드&자율주행 산업 분야 지능형 차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의기투합하여 성사됐으며, 과정의 설계·운영부터 시작하여 취업연계의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취업준비생 대상의 HL그룹의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 교육과정이다. HL그룹은 자동차 Sector를 이끄는 계열사인 HL만도와 HL클레무브를 필두로 전동화 및 자율주행 분야의 혁신기업으로서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핵심부품인 SW 및 센서 분야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미래 전동화 시대를 선도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양사는 인텔리전트 비이클 스쿨(Intelligent Vehicle School)을 개설하고, 3년간 총 168명(기수별 28명, 연간 56명)을 선발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
제조 관리 클라우드 전문기업 디엠테크컨설팅가 SMATOF 2023에 참가해 ‘스마트공장장’ SaaS 제조 통합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엠테크컨설팅은 중소기업형 통합 스마트 팩토리 클라우드 서비스(SaaS) ‘스마트공장장’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장은 흩어진 제조 정보를 한 번의 클릭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제조·생산 모든 단계가 자동화·디지털화되어 가치사슬 전체가 하나의 공장처럼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제조지능화 통합 플랫폼이다. 스마트공장장 서비스는 크게 △라이브 오피스 △라이브 MES △라이브 팩토리로 제공된다. 디엠테크컨설팅 관계자는 출시 배경에 대해 “클라우드 서비스가 갖는 확장성, 유연성, 비용절감, 실시간 분석, 유지 용이성, 쉬운 접근성을 목표로 공통 기능화와 제조 기능을 특화하여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컨벤션센터가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은 올해 8회째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훼스토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토마스 뵈크(Thomas Böck)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뵈크 신임 CEO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로 취임 예정이다. 뵈크 신임 CEO는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농업 기계 제조 기업인 ‘CLAAS’에서 약 17년 여간 근무했으며, 재직 기간 동안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를 거쳐 CEO로 선임되며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CLAAS에서 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걸친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를 주도했으며,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한 만큼 연구 개발 분야에서의 경험 또한 풍부하다. 뵈크 신임 CEO는 “가치를 지향하는 가족 경영 기업인 훼스토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퇴임을 앞두고 그간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는 올리버 융(Oliver Jung) CEO는 지난 2018년 훼스토의 최고경영자로 선임되어 다양한 부문에서 인
신재생·분산에너지 활성화 협력 MOU…특화지구 지정 추진 본격화 마이크로그리드, ESS 등 전기신사업·에너지효율사업 모델도 공동개발 LS일렉트릭과 씨엔시티(CNCITY)에너지가 내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법) 시행을 기점으로 전개될 분산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았다. LS일렉트릭은 25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씨엔시티에너지(구 충남도시가스)와 ‘신재생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과 씨엔시티에너지 황인규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내년 분산법 시행 전후 전개될 분산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MOU에 따라 양사는 △미래 분산배전망 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화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신규 사업모델 개발 △에너지 서비스 신사업 협력 △에너지 효율사업 협력모델 개발 등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씨엔시티에너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신재생 전력기술 보유기업을 파트너로 삼아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에너지 자산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LS일렉트릭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
원익로보틱스가 개발한 제조·물류이송 자율주행로봇(AMR, 모델명: WR300)이 지난 9월 8일 실시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엘리베이터 탑승 로봇 안전성 평가’에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엘리베이터 탑승로봇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위해 현장 평가를 진행한 최초의 사례이다 자율주행로봇이 실내 주행, 엘리베이터 탑승 등 건물 내를 이동하기 위해 사람이 작업하는 공간과 엘리베이터에서 안전하게 운영돼야 하므로, 한국산업표준인 KS B 7317에 명시된 안전 요구사항 및 평가 방법에 따라 속도 제한, 단차와 틈새 극복, 추락방지, 장애물 감지와 보호 정지 등에 대한 평가 및 자율주행로봇과 엘리베이터의 연동에 대한 엄격한 현장 확인을 포함하여 평가됐다. 원익로보틱스 박연묵 사업본부장은 “이번 제조·물류이송 자율주행로봇의 엘리베이터 탑승 로봇 안전성 평가 통과를 통해, 원익로보틱스의 자율주행로봇은 사람이 작업하는 공간과 엘리베이터에서 안전하게 운영된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입증했고, 제조·물류이송 자율주행로봇 사업을 국내외 여러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서 추진하여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익로보틱스는 최첨단 로봇공학,
LS ITC 디지털 전력 최적화 솔루션과 한국전력 K-BEMS 플랫폼 연계 논의 중소·중견 기업 맞춤형 솔루션 통해 국내 제조혁신 경쟁력 강화 기여할 것 LS그룹의 IT 계열사 LS ITC가 한국전력과 함께 국내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1일, LS용산타워에서 LS ITC와 한국전력이 ‘탄소중립 및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민 LS ITC 제조DX사업부장과 김종민 한국전력공사 수요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 ITC의 디지털 전력·에너지 관리 솔루션에 한국전력공사의 K-BEMS(빌딩에너지관리 시스템) 플랫폼을 연계해 EERS(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 제도) 확산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산업단지 중소, 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현재 LS ITC가 있는 충북 청주산업단지 내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로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석민 LS ITC 제조DX 사업부장은 “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슬리키친’·레스토랑 운영솔루션 ‘먼키오더스’ 미국 시장 공략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로 미국 시장 가속화 K-팝, K-드라마, K-푸드 등에 이어 식품과 외식산업에 신기술을 도입한 K-푸드테크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푸드테크(Foodtech)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IT, AI(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말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K-푸드테크 업체의 진출이 활발하다. 현재 미국 시장에 진출한 K-푸드테크 유형은 다양하다. 포스, 키오스크, 주문앱 등 무인주문 및 매장관리시스템, 서빙로봇과 조리로봇, 비건 및 대체식품, 치킨과 베이커리 같은 K 프랜차이즈 등 국내에서 검증되고 성공한 각 분야의 선두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본격 나서고 있다. 디지털 외식플랫폼 스타트업 먼슬리키친(브랜드명 : 먼키)은 지난 4월 미국 뉴욕 소재 POS PARTNER사에 클라우드 기반 레스토랑 운영솔루션인 ‘먼키오더스’를 수출 계약했다. 계약 규모는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 ‘KORMARINE 2023’에 참가, 벙커링 솔루션 및 유량·분석계 제품군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확한 급유량 측정, 연료 소비 제어로 스마트한 선박 운영을 가능케 하는 벙커링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MID(MI-005) 인증 및 싱가포르 해운항만청(MPA)으로부터 상거래용 승인을 획득해 보안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여러 프로세스 파라미터를 동시에 모니터링함으로써 최대의 수익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관계자는 “LNG 벙커링 솔루션의 경우 독보적인 실시간 에너지 계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극저온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라만 시스템이 결합되어 LNG 트럭 적재 및 벙커링 선박에 활용 가능하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 트렌드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유&가스 산업에서 프로세스 가스 측정에 최적화된 유량 솔루션과 해양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되어 효과적인 선박 평형수 모니터링이 가능한 분석계 제품군 역시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오
AI 기반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협력 MOU 체결 단위생산 비용·에너지 최소화 구현…제조·에너지 ESG시장 ‘정조준’ LS일렉트릭이 미국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인 사이트머신과 함께 제조-에너지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 분야 신사업을 추진한다. LS일렉트릭은 18일 충북 청주시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글로벌 파트너 회사인 ‘사이트머신’과 ‘AI 기반 지능형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생기소재연구소장(상무)과 존 소벨 사이트머신 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결식에서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관련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사이트머신의 ’Manufacturing Data Platform’을 활용한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연결성 검증 및 분석 △AI 기반 제조 공정 설비 제어 값 예측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 기업들의 스마트 제조, 생산 공정상의 전력 효율화 등 ESG 시장을 겨냥한 통합 플랫폼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협동로봇 안전인증의 대규모 ‘자기적합성 선언’의 컨설팅을 지원해 보급 확산에 나섰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난 9월 14일, 부산에 위치한 STS로보테크에서 시범 컨설팅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결과보고회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본부장,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손동섭 본부장, 한국로봇산업협회 서준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범 컨설팅에서는 CNC 금속가공 전문 기업인 STS정밀에서 사용 중인 113대의 협동로봇 사업장의 안전검사를 지원했다. 정량적 로봇 위험성평가, 협동로봇 안전조치, ISO 10218-2 자기적합성선언 등을 실시했다. 협동로봇은 안전검사 대상으로, 울타리를 설치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사업주는 안전조치 증빙을 해야 한다. 기존에는 3자 인증만 가능해 비용이나 시간이 많이 들기에 활용할 때까지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지난해부터는 기업이 스스로 ‘자기적합성 선언’을 가능하게 유권해석을 도출했다. 이번 시범 컨설팅에는 113대의 대규모 협동로봇에 대해 울타리나 센서 등의 설치 없이 작업자와 로봇의 협동작업이 가능하도록 힘-동력 제한모드(PFL)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시범 컨설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