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국 국제 디지털 지능형 공장 전시회’ 상하이에서 7월 29일 개최 ㈜첨단, 한국 및 상호 합의된 지역에서 전시회 참가 기업 유치 실무 담당 산업 전문 미디어 그룹 ㈜첨단은 17일 중국 상하이의 CE-Shixin(Shanghai) Exhibition Service Co., Ltd.(이하 ‘CE-Shixin’)과 단독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CE-Shixin이 주최하는 ‘2025 중국 국제 디지털 지능형 공장 전시회(China International Digital Intelligent Factory Exhibition)’에 한국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해당 계약에 따라 ㈜첨단은 CE-Shixin의 단독 에이전트로 활동하며, 한국 및 상호 합의된 지역에서 전시회 참가기업을 유치하는 데 있어 독점적인 권리를 가진다. ㈜첨단은 자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시회 정보를 제공하고, eDM 발송 등의 방법으로 참가기업 유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CE-Shixin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회 관련 자료 및 신청서를 제공하며, 부스 배정과 참가비 수금, 현장 운영 등 전시회 관련 실무를 담당
바이렉스가 선보이는 'Hefei I-TEK'의 고해상도 Area 및 TDI 라인 스캔 카메라 시리즈가 머신비전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이 제품들은 고해상도 이미지를 요구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군은 4K에서 16K까지의 다양한 해상도를 지원하며, 최대 151MP까지의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Area 카메라 시리즈와 TDI(Time Delay Integration) 기술이 적용된 라인 스캔 카메라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I-TEK 카메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여 머신비전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고해상도 Area 카메라는 103MP, 127MP, 151MP의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51MP 모델은 산업용 카메라 시장에서 보기 드문 초고해상도를 구현한다. 이러한 고해상도 카메라는 반도체 및 PCB 검사, 바이오 이미징, 정밀 측정 등 고도의 세밀함과 정교함이 요구되는 응용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I-TEK 카메라의 고해상도 이미지는 작은 디테일까지 선명하게
정부가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과 화재 우려 등으로 성장이 둔화한 전기차 등 친환경차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대외 불확실성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세계적인 전기차 캐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래 시장을 이끌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책이 담겼다. 먼저 정부는 오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레벨4) 상용화를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범부처 자율주행 통합 기술 로드맵을 마련하고, 내년까지 자율주행 등 자동차 제어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자동차 플랫폼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전고체 배터리, 리튬 메탈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희토류 함량을 낮춘 모터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전기차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에 4300억 원을 투자한다. 자율주행, 배터리, 공급망 등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모빌리티 소부장 활성화 기본계
유즈플레이스와 MOU...장애인 표준 사업장 통해 로봇 분야 고용률↑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유즈플레이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장애인 대상 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로봇 업계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MOU는 로봇 소프트웨어(SW) 기술을 활용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양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내외 배송 로봇, 순찰 로봇, 청소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직업훈훈련 프로그램을 개발·실시한다. 아울러 로봇 유지보수, 장애인 전용 로봇 관제 SW 등 관련 직무 교육을 전개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 과정에서 전문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유즈플레이스는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장애인의 일자리 연계를 돕는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표준사업장 생산품 직접 생산’ 인증을 획득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송현재 유즈플레이스 대표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기업의 욕구는 높지만, 장애인에게 부여할 일자리가 없어 매년 장애인 고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양사 직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업무 진출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단순 반복 노동 중심의 장애인 일자리 구조를 개선하고, 장애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어니언소프트웨어, 시스코, 마키나락스와 함께 지난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데이터센터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EA)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센터 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클라우드 및 AI 기술의 확산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 부족, 고도화된 고객 요구, ESG 규제 강화 등 새로운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혁신적 사례가 공유됐으며 데이터센터 산업의 비전과 방향성이 논의됐다. 컨퍼런스는 KDCEA 송준화 사무국장의 산업 현황과 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 어니언소프트웨어의 조창희 대표가 기조연설에서 데이터센터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강조하며 업계 리더들이 창출할 미래 가치를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원석 상무는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컨트롤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서버 설치 면적 감소, 애플리케이션 수명 연장, 시스템 가용성 및 복구기능 향상 등을 지원하며 가상
요꼬가와가 해상 풍력 발전 시설에서 생성된 전기를 송전하는 데 사용되는 케이블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인 OpreX™ Subsea Power Cable Monitoring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해저 전력 케이블의 온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손상으로 인한 온도 상승을 정확히 파악하고, 상태 기반 유지 관리 방식을 도입해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저 전력 케이블은 자연재해 및 사고로 인해 고장이나 손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케이블 손상 시 전력 공급이 중단되어 심각한 재정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가 필요하지만, 케이블이 먼 해저에 배치되어 있어 유지 관리 과정에서 작업선과 다이버가 투입되며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 OpreX™ Subsea Power Cable Monitoring은 광섬유 온도 센서를 활용해 케이블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이상 상황을 빠르게 식별한다. 이를 통해 유지 관리 시점을 최적화할 수 있는 상태 기반 유지 관리가 가능해져 점검에 필요한 비용과 작업 부하를 대폭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신규 및 기존 해상 풍력 발전소에 모
국내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오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인 SEMICON KOREA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토닉스는 반도체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체 산업은 초정밀성과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되는 첨단 분야로, 오토닉스는 박막, 포토, 식각, 패키징, 조립 등 반도체 제작 공정 전반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 안전성을 강조한 세이프티 제품군, 고도화된 센서 기술, 컨트롤러, 모션 디바이스, 레이저 마킹기 등 혁신적인 기술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닉스는 특히 산업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세이프티 제품군의 데모키트와 펜스 양면 구조물을 통해 고객이 직접 안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LiDAR, 초음파 센서 등 최신 센서 기술과 클로즈 루프 스테핑 모터 및 IR Fiber 레이저 마킹기 등의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기술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이번 SEMICON KOREA 2025 참가를 통해 오토닉스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한국요꼬가와전기(이하 요꼬가와)가 오는 2월 11일 오송과 2월 13일 송도에서 제약 및 바이오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한 ‘2025 Yokogawa Pharma Customer Seminar’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약 산업의 품질 향상과 공정 최적화를 위한 첨단 솔루션과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약 및 바이오산업은 글로벌 규제 강화와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데이터 무결성과 공정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요꼬가와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Pharma4.0 기반의 기술을 통해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 주요 발표 내용은 △Pharma4.0 트렌드와 전략적 대응 △품질관리 성과(QMM) 향상을 위한 솔루션 △cGMP 규정 준수를 위한 데이터 무결성 설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등이다. 또한 다양한 발표와 데모 시연을 통해 제약 생산 공정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요꼬가와 관계자는 “Pharma4.0 시대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품질과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세미나는 제약
범람하는 트렌드 홍수 속, 글로벌 산업은 성장과 발전을 목전에 둔 변곡점에 서있는 모양새다. 이 중심에는 인공지능(AI)·넷제로(Net Zero)·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디지털 전환(DX)·공급망 혁신 등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젖힌 메가트렌드가 있다. 산업은 이 같은 요소를 충족하면서도, 성장 잠재력을 설득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산업 내 각 이해관계자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의 혁신 로드맵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러 전문가들은 ‘먼 일’이라고 생각했던 앞선 트렌드가 이제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고, 이와 관련한 기술 동향을 선점하는 것이 공동의 주요한 미션이라고 입을 모은다. 현시점 산업은 각자의 성장과 목적을 위한 기존 ‘동상이몽(同牀異夢)’ 체제가 아닌, ‘이심전심(以心傳心)’ 관점의 협력·상생이 요구된다. 오는 3월 31일(현지시간) 독일 니더작센주 하노버에서 열리는 글로벌 산업 전시회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이하 하노버메세)’에서 이러한 모습을 관망할 수 있다. 하노버메세는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박람회로 손꼽히는 글로벌 산업 연
아시아나IDT는 한국재난안전협회와 산업안전보건플랫폼 ‘플랜투두(Plan2Do)’ 공급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랜투두는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나IDT에서 자체 개발한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이다. 한국재난안전협회는 재난안전교육, 재난안전분야 자격증 취득 과정 및 재난안전분야 전문컨설팅 기관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전문 교육 및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나IDT는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 및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지원한다. 한국재난안전협회는 안전보건 컨설팅 경험 기반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며 영남 지역 중소사업장 대상으로 안전보건 플랫폼 공급 확대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플랜투두는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갖춰야 할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건설·물류 등 다양한 현장에서 공간 제약없이 모바일 기기로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 Tool Box Meeting)’가 가능하다. 인공지능(AI) 안전담당자가 채팅형 질문 기반 위험성평가표 작성, 이미지 기반 위험요인
육·해·공군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 통과...협동로봇 솔루션 공급 신호탄 “군 안전과 작업 효율성 동시에 잡는다” 뉴로메카가 우리나라 육·해·공 3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협동로봇(코봇) 기반 방산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도입했다. 뉴로메카는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해군 제2함대 2수리창’ 파이프 절단·회전, 플라즈마 퓸(Fume) 배출 등 공정에 협동로봇 자동화 기술 공급을 시작했다. 이어 육군 군수사령부 종합정비창 내 접착제 도포(Dispenser), 비전검사, 적재·배출 공정 등에 기술을 적용했다. 공군 군수사령부 81항공정비창에는 세척 공정인 용제(Solvent) 분사 시스템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했다. 뉴로메카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개발된 협동로봇 기반 용접·방산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이른바 K-방산 기술을 글로벌 방위 시장 진출에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이 같은 자동화 기술은 글로벌 조선업 슈퍼사이클 도래,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등 변수에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실증사업에서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는 지멘스그룹이 1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고객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혁신을 지원하는 최신 기술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이번 CES 기간 동안 데이터, AI,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의 융합을 통해 모든 산업 분야, 모든 규모의 기업이 전례 없는 유연성과 최적화, 지속적인 개선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멘스는 다수의 파트너사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협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부스 전시 및 기술 시연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지멘스의 혁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선보였다고 전했다. 지멘스그룹 경영이사회 멤버인 피터 코에르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산업용 AI는 오늘날 전 산업에 획기적인 영향을 끼칠 게임 체인저”라며 “산업용 AI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멘스는 복잡해지는 산업 환경 속에서 고객이 경쟁력과 회복 탄력성, 지속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전반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 10일 국립창원대학교와 스마트 제조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창원대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과 성 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서명을 진행했으며 스마트 제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제조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를 지원하고, 핵심 인력과 지원기업 성장을 위한 연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헥사곤은 협력 분야의 교육·연구를 위한 시설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할 예정이며 그 밖의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 이우영 헥사곤 본부장은 ‘헥사곤 자율 제조 및 AI 솔루션을 통한 디지털 산학연 캠퍼스’를 주제로 특별 발표를 진행했다. 이우영 본부장은 글로벌 제조 시장의 주요 화두인 자율화 및 AI 기술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스마트팩토리를 넘어선 제조 전주기의 자율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제조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
SAP가 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가 주최하는 유통산업 최대 행사인 ‘리테일즈 빅 쇼(Retail’s Big Show)’에서 유통업계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과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SAP S/4HANA Cloud for Retail, Public Edition)’의 공식 출시다. 이 ERP 솔루션은 유통기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 전 세계 모든 규모의 유통기업들에게 맞춤형 ERP 기능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레슬리 핸드 IDC 리테일 인사이트 그룹 부사장은 “SAP가 유통산업에 특화된 올인원 플랫폼을 선보인 것은 시장에서 중요한 차별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유통기업이 특정 영역에서는 뛰어나지만 원활한 유통 운영을 위해 필요한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지 못하는 단편적인 솔루션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발라지 발라서브라미니안 SAP 수석부사장 겸 SAP 커머스 및 컨슈머 산업 클라우드 부문 글로벌 총괄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자동화, TCO 절감, 품질 향상, 그리고 변종변량 생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센싱 기술, 고속 네트워크,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AI의 발전으로 데이터 구동형 사회가 도래하면서, 자율적이고 최적화된 제조 공정을 실현하는 스마트 공장 구축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CC-Link 파트너 협회(CLPA)는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인 ‘CC-Link IE TSN’을 선보였다. CC-Link IE TSN은 시분할 네트워크(TSN) 기술을 도입해 동일 네트워크상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고속 모션 제어와 고정밀 동기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은 IT 시스템과 생산 현장의 FA 시스템 간의 심리스한 연계를 통해 제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CC-Link IE TSN의 도입 사례와 효과 ◇ KELLER(폴란드)= 산업용 인쇄 장비 회사 KELLER의 보틀 인쇄기에 CC-Link IE TSN이 적용된 사례이다. 서보 최대 120축을 사용하는 대형 장비로, 이 장비는 3가지 색상의 보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