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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치과용 덴타젯 XL 출시...‘고속·고품질’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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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브릿지·임플란트 등 제작에 적층 제조 기술 입혀

실험실, 치과기공소 등서 ‘시간·비용↓품질·생산성↑’

 

스트라타시스의 새로운 치과용 3D 프린터 ‘덴타젯 XL(DentaJet XL)’이 데뷔했다.

 

덴타젯 XL은 레진 카트리지 및 프린트 트레이를 대형화했고, 초고속 모드, 후처리 워크플로우 간소화 등을 통해 치과 분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특히 치과 실험실 및 기공소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대비 4배 큰 레진 카트리지를 이식했고, 핫스왑 기능으로 대규모 제품 생산 공정에 특화됐다. 여기에 스트라타시스의 소프트웨어 ‘그랩캐드 프린트(GrabCAD Print)’를 활용해 인쇄 준비 시간 절감과 직관적 장비 관리가 가능하다. 주목할 점은 두 가지 소재를 하나의 공정에서 출력 가능해 생산량 증가를 노릴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의 덴타젯 XL 가동 분석에 따르면, 최대 16개의 임플란트 케이스를 제작하는 데 6시간 30분이 소요됐다. 또 크라운 및 브릿지는 4시간 31분 만에 최대 102개를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6시간 37분 만에 최대 28개의 교정 모델이 도출됐고, 투명교정장치 아치 36개 생산에는 두 시간 14분이 걸렸다.

 

로넨 레비(Ronen Lebi) 스트라타시스 치과 부문 부사장은 “덴타젯 XL은 치과 산업에서 증가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최적의 3D 프린팅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크라운·브릿지·임플란트·얼라이너·수술용 가이드 등을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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