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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어드바이저, 스마트 병원 위한 '검체 이송 물류 로봇'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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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어드바이저가 국립경찰병원에 층간 이동이 가능한 검체 이송 물류 로봇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단순 반복 업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경찰병원은 전국 약 13만 명의 경찰공무원과 약 7만 명의 소방공무원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이송 로봇의 도입으로 의료진의 피로도는 경감해, 환자를 위한 진료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적인 검체 이송 로봇은 제한된 엘리베이터만을 탑승하며 엘리베이터 승하차를 위한 연동비용도 높아 대다수 의료기관에서는 로봇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모션어드바이저에서 공급한 검체 이송 로봇은 로봇과 엘리베이터 내의 승강기용 무선통신모듈을 적용해 어떤 제조사도 관계없이 모든 엘리베이터를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고 복잡한 공간에서도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며 병동 내 자동문까지 스스로 열고 다니며 이동할 수 있어 의료진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국립경찰병원은 이번 검체 이송 로봇을 시작으로 사용빈도 및 유용성을 측정하고 의료진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시 다양한 범위에서 활용이 가능한 의료서비스 로봇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립경찰병원 관계자는 “이번 검체 이송 로봇을 시작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첨단 의료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병원으로의 가속화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션어드바이저 박성호 대표는 “일회성으로 로봇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도입 목적에 따른 효율성과 유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화된 혁신 솔루션을 탑재한 로봇시스템을 공급한 결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앞으로도 항상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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