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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노테이션에이아이, 노버스메이와 산업 현장 안전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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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 고도화한 AI 서비스 제공

 

어노테이션에이아이와 노버스메이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어노테이션에이아이 본사에서 산업 현장 안전 관리 사업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근로자의 안전 확보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건설업계만이 아니라 제조업, 플랜트 산업 등 각 업계에 스마트 안전 장비의 도입이 늘고 있다. 양사는 근로자 안전과 관련해 노버스메이가 보유한 ‘세이프로’ 솔루션에 어노테이션에이아이의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져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버스메이의 세이프로는 현장 상황에 맞춘 스마트 안전 장비와 심플한 연동이 가능하며, 각종 산업 현장 내 근로자들의 업무 환경에 맞춰 근무 지역 확인, 밀폐 구역을 포함해 현장별 위험 지역 등 출입 인원 관리, 중장비 접근 관리, SOS 긴급 알림 등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노버스메이 이창민 대표이사는 “심플한 구성으로 다른 업체보다 솔루션 구축 비용을 절감하며, 작업자 안전 교육 계획에서부터 위험 상황 감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윤동국 대표는 “스마트 시티 및 자율주행 관련 AI 프로젝트의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군에 고도화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자체 구축 및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를 통해 끊김 없는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버스메이는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 직접 개발을 시작해 현재 박민효 대표이사와 이창민 대표이사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52시간제 근무 관리 솔루션 ‘타임키퍼’를 시작으로 실물 자산 관리 소프트웨어 ‘샘큐’, 세이프로에 이르는 산업군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노버스메이는 한국갤럽, 아시아나IDT, 녹십자,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시교육청, 경기대학교, 경남은행, KT sat,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NH-Amundi, 은행연합회 등 5000여개 파트너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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