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일반뉴스

융기원, 블루투스 이용한 하중 모니터링 ‘신기술인증’ 획득

기존 유선 기술과 달리 무선으로 계측해 안전사고 예방에 뛰어나

URL복사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롯데건설, 빌드잇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서포터 하중 모니터링 기술’이 전기·전자 분야 신기술 인증 제1333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기술인증은 국내 기업 및 연구 기관, 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을 먼저 발굴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해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기술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융기원이 개발한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서포터 하중 모니터링 기술은 잭서포트에 기존 방진고무 대신 블루투스 하중 계측 센서를 장착해 잭서포트의 정상 설치 유무 및 하중 분포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블루투스 AP당 최대 100개의 하중 값 데이터를 5초 간격으로 송수신하는 기술이다.

 

특히 유선으로만 측정할 수 있었던 기존 기술과 달리 잭서포트가 받는 하중을 무선으로 계측할 수 있어 감리자의 비상주 상황에서도 안전 감독 관리자가 설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블루투스 AP 반경 50m 안의 위치에서는 외부 전원 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위험 하중 발생 시 비상 알람을 통해 작업 중단 경보를 울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2020년 6월 ‘제3회 안전 新기술 공모전’ 은상 및 2021년 9월 ‘경기도 적극 행정 우수 사례 경진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으며,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공인 기관 시험 성적서를 발급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