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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사내 안전 전문가’ 집중 육성 나서

全 직책자의 안전 전문가化 추진…산업안전 필수인력 자격증 취득 나서
4대 핵심교육 미이수자 승진·직책 보임 원천 배제…CEO 차원 강한 의지 내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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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사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 안전 전문가 육성에 적극 나섰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실시된 산업안전기사 필기시험에 소속 임원 및 부서장 47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생산, 품질, 개발, 필드 A/S 담당자 등이 속한 조직의 관리감독자들로서 현대건설기계는 이들의 응시를 위해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수험서 등을 지원하였으며, 자격증 취득시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현대건설기계는 향후에도 안전 관리 자격 보유자 확대를 위해 현장소속 팀장 및 부팀장을 대상으로 사내집체교육과 멘토링에 의한 맞춤형 코칭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육성된 ‘사내 안전 전문가’들은 일선 현장에서 조직의 안전을 책임지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일련의 활동들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기계는 ▲ESG ▲준법 ▲성희롱/성폭력 예방 ▲안전 등 4개 과목을 사내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관련 교육을 전 직원이 의무적으로 수강토록 하고, 교육 미이수자의 경우 승진 및 직책 보임 대상에서 완전 배제키로 했다.

 

이러한 일련의 방안들은 지난 5월 공기영 대표가 사내 특별지시를 통해 산업안전 필수인력의 자격증 취득을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고, 4대 핵심교육에 대한 사내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 주문한데 대한 후속 대책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공기영 대표는 각종 회의 석상을 비롯한 일상적인 직원들과의 스킨십 과정에서 작업장 내 안전수칙 준수를 습관적으로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사내 전 직원에게 보내는 경영현황 설명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안전이 무너지면 회사가 무너진다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경영에 임해 왔다”며, “모든 전략과 계획들은 안전이 확보된 이후에야 의미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 사소한 부분부터 신경써 나가자”며 안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는 기본방침 아래, 매월 각 조직별 진단평가를 실시해 안전위해요소를 제거하는 등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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