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씨(대표 조규종)는 스마트 팩토리 분야 교육용 플렉싱 에듀키트(Flexing Edukit)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듀키트는 실제 공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와 기술을 그대로 탑재해 교육 후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교육 장비이다.
스마트팩토리는 OT(Operating Technology)와 IT(Information Technology)가 융합되는 전형적인 4차 산업의 모습인데, 이들 분야를 모두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Flexing Edukit는 기계, 로봇을 미니어처화 하여 공정라인을 실습생이 직접 배치하고 신호선과 전력선을 연결해 PLC와 모터 드라이버를 제어하는 로직 제어를 실습할 수 있어, 실제 공장라인을 구축하는 OT(Operating Technology)를 실습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트원과 CPS(Cyber Physical System)를 구현하기 위해 산업프로토콜 국제 표준인 OPC UA 프레임워크를 적용, 모델링은 물론 PLC 및 컨트롤러를 연결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실습도 가능하다.
비전이 포함돼 OpenCV를 통한 영상 분석, 파이썬 코딩 실습을 통한 CPS 구축 실습까지 지원하는 등 OT와 IT를 모두 실습할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플렉싱 에듀키트와 함께 제공되는 커리큘럼은 현장과 유사한 실습 환경을 통해 공정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실습 환경과 실제 시스템 구축과 동일한 임베디드 디바이스, 액션모듈, 대시보드 등을 통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통신 플랫폼의 이해를 위해 현장 실무자 및 학생들이 개별적인 복수의 OPC UA 임베디드 디바이스를 사용해 표준 통신과 디지털 트원 플랫폼에 대한 실습 기능들도 탑재하고 있으며 교육 소프트웨어를 추가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장비를 추가해 새로운 학습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비씨 조규종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 교육용 Flexing Edukit를 정부의 전문인력 양성정책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비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