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일반뉴스

로봇 자동화 AI 플랫폼 마로솔, 북미 로봇셀 조립키트 벤처 벤션과 파트너십 체결

URL복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로봇 자동화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자동화업체를 효과적으로 매칭해주는 로봇 솔루션 온라인 중개 플랫폼, 마로솔이 캐나다 로봇 자동화 기업 벤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마로솔은 방대한 적용사례 데이터베이스와 AI 알고리즘을 활용, 정보 비대칭이 심한 로봇 자동화 시장에서 현장영상만 간편하게 업로드하면 최적의 적용사례, 공급기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기존 6개월에서 2년까지 걸리던 로봇 자동화 업체 물색 작업을 단 하루로 줄여 정보 부족과 불투명성을 해소한 온라인 매칭 플랫폼이다.

 

 

벤션은 DIY 로봇셀 공급업체로, 로봇 자동화용 구조물들을 마치 조립가구처럼 온라인으로 쉽게 디자인하고, 바로 주문해 사용할 수 있는 조립키트(KIT) 형태로 제공한다.

 

다양한 로봇 브랜드 및 주변기기와의 높은 호환성과 넓은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각 자동화 공정마다 구조물을 새롭게 설계, 구매, 조립하는 불편함과, 해당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북미, 유럽 지역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벤션은 이 기술로 누적 540억 원을 투자받으며 2020 포브스 어워드의 “파괴적 혁신 (Disruptive Innovator)”상을 수상했으며 ‘2020 주목할 만한 50개 기업 (Fast50CA)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로솔은 국내 고객들에게 벤션의 제품을 독점으로 공급하게 된다. 마로솔의 김민교 대표는 “마로솔이 로봇 자동화의 검토기간을 6개월에서 하루로 단축했다면, 벤션의 제품은 로봇의 설치기간을 최소 1개월에서 하루로 줄였다”며 “벤션의 쉬운 사용성이 마로솔의 22만 잠재 고객 데이터를 만나 생산성 향상을 고민하시는 수요기업들에게 로봇 자동화의 문턱을 한층 낮춰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로솔은 6월 말 스토어 기능을 포함한 2.0 버전 런칭 시점에 맞춰 벤션의 로봇셀 키트 100여종을 소개할 계획이며, 마로솔의 2백여 SI 파트너들을 통해 전국 판매를 시작한다.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