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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테크, 세계 최초 CO2 레이저 라벨 프린터 신제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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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투테크(TOOTECH)는 4월 1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세계 최초 CO2 레이저 라벨 프린터 신제품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투테크와 협력사들이 참석했다.


▲투테크 남의조 대표와 협력사들(출처 : 함수미 기자)


투테크는 바코드 라벨 및 레이저 라벨 프린터 전문 기업이다. 2005년에 레이저를 이용한 최초의 바코드 프린터 레이저 바코드 프린터 TTE-72FR(ver1)을 개발한 이력이 있다.


레이저 바코드 프린터는 레이저를 이용해 라벨에 바코드 및 문자, 이미지를 인쇄하는 프린터를 말한다. 기존에는 열 전사 바코드 프린터를 일반적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열 전사 바코드 프린터는 라벨 표면에 인쇄하기 때문에 부착 후 라벨 표면에 마찰 및 화학물질이 접촉하게 되면 지워지는 단점이 존재했다.


▲레이저 바코드 프린터를 소개하는 남의조 대표(출처 : 함수미 기자)


이런 단점을 극복한 투테크의 레이저 바코드 프린터는 ▲소모품(리본, 헤드, 폐기물 처리 비용) 비용 제로 ▲지워지지 않는 데이터 ▲PET 폐기물 및 헤드 폐기물 제로의 장점을 갖췄다.


투테크의 레이저 바코드 프린터는 리본과 헤드를 사용하지 않아 소모품 비용이 들지 않는다. 투테크는 레이저 바코드 프린터에서 리본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처리 비용도 들지 않으며, 레이저 수명은 10만 시간, 1일 8시간 기준 34년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라벨 표면에 인쇄하는 열 전사 프린트 인쇄 방식과 달리 레이저 바코드 라벨은 라벨 중간층에 바코드가 인쇄되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의해 데이터가 지워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PET 폐기물과 헤드 폐기물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프린터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투테크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의 장점인 소모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지워지지 않은 인쇄 기술, 시장에 범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해서 연구개발 해왔으며, 성능 개선된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투테크 신제품 TTE-73CX


남의조 투테크 대표는 이번 신제품 TTE-73CX는 기존 프린터보다 인쇄오차율을 줄이고 라벨 최소 사이즈 해상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TTE-73CX 신제품을 소개하며, 올해 9월부터 양산해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투테크의 끊임없는 개발로 레이저 라벨 프린터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 앞으로 투테크는 친환경 프린터라는 강점으로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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