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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신임 아태지역 회장으로 폴 매리엇 선임 '지역 성장동력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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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비즈니스 목표, 인재 및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아태지역 내 성장 도모


SAP는 신임 아태지역(APJ) 회장으로 업계 베테랑 폴 매리엇(Paul Marriot) 회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폴 매리엇 SAP 신임 아태지역(APJ) 회장


폴 매리엇 신임 회장은 SAP가 지난 32년간 아태지역에서 이룬 성공에 기반해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인도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SAP의 성장을 주도하고, 아태지역이 글로벌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콧 러셀(Scott Russell) SAP 이사회 임원 및 고객 성공 부문 총괄은 “SAP는 지난 30년 이상 아태지역 내 4만6천 개 이상의 기업이 성공하도록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스콧 러셀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폴 매리엇 회장의 노력에 힘입어 아태지역 기업들은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폴 매리엇 회장은 아태지역에서 25년간 기술 분야 베테랑 및 비즈니스 리더로 활동했다. 폴 회장은 앞서 아태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미래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클라우드의 성장과 고객 성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폴 회장은 “아태지역의 경제 성장에는 연간 170억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등 세계에서 가장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지역으로 추정되는 이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SAP는 2021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기 위한 클라이밋 21 이니셔티브인 ‘21 in 21’에 동참해 탄소 배출량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AP는 클라이밋 21 이니셔티브를 통해 고객이 공급 및 가치 사슬에 따라 탄소 배출량에 대해 논의, 평가 및 대응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환경 문제에 동참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폴 회장은 “SAP는 지속적으로 문화, 성별, 세대 간 다양성을 포용할 것”이라며 “SAP는 여성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젊은 인재를 양성하며,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미래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문화를 주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많은 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었다. 


SAP는 SAP 인더스트리 클라우드,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 S/4HANA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등 SAP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의 매출 및 순이익을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SAP는 지난 1월 디지털 전환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에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도록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라이즈 위드 SAP’를 발표했다. 


폴 회장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민첩한 조직이 성공할 것”이라며, “고객은 라이즈 위드 SAP를 통해 클라우드 상에서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전환,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아태지역 클라우드 매출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국제회계기준(IFRS) 및 고정환율기준 각각 18% 및 21% 증가했다.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매출은 국제회계기준으로는 전년과 동일했고, 고정환율기준으로는 2% 증가했다. 일본, 호주, 인도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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