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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테이블·오토ML 등 200여 기능 추가된 '오라클 DB 21c'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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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혁신적 데이터베이스 신기능으로 기업의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용이하게 개발 가능


오라클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융합형 데이터베이스(Converged Database)의 최신 버전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1c'를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격 발표했다. 


▲앤드류 멘델손 부사장이 현지시간 13일 줌을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1c 출시 발표를 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의 상시 무료 티어(Always Free tier)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1c에는 불변 블록체인 테이블과 인데이터베이스 자바스크립트, 네이티브 JSON 바이너리 데이터 유형, 인데이터베이스 머신러닝을 위한 오토ML과 영구 메모리 저장소를 포함한 200개 이상의 혁신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인메모리와 그래프 처리, 샤딩(sharding), 다중 테넌트 및 보안 역량도 한층 개선됐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1c는 다중 모델, 다중 워크로드 및 다중 테넌트 요구 사항을 단일의 융합된 데이터베이스 엔진으로 모두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오라클은 쉽고 빠르게 데이터 기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구축이 가능한 오라클 APEX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라는 새로운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서비스 또한 공개했다. 


브라우저 기반의 해당 로우코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들은 직관적인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현대적인 반응형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앤드류 멘델손(Andrew Mendelsohn)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버 기술 부문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1c를 필두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융합형 데이터베이스 엔진을 제공하기 위한 오라클 고유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앤드류 멘델손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1c는 최고의 JSON 문서 처리 성능과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지원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데이터베이스 운영 성능을 확보했다”고 이번 발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용자는 새로운 자가 운영 인메모리 열 저장소와 최고 성능의 그래프 처리, 가장 간단한 머신러닝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오토ML 기능으로 최고 수준의 분석 데이터베이스 기능뿐 아니라, 변조 방지 SQL 테이블을 구현하는 불변적인 블록체인 테이블 활용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라클은 단일 융합형 데이터베이스 엔진을 통해 개발자의 생산성을 한층 제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보다 진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칼 올롭슨(Carl Olofson) IDC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리서치 부문 부사장은 "이번 데이터베이스 21c 출시와 함께 오라클은 자사의 주력 데이터베이스에 새로운 수준의 융합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유형과 워크로드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칼 올롭슨 부사장은 "데이터베이스 21c에 포함된 불변 블록체인 테이블과 인데이터베이스 머신러닝을 위한 오토ML 등 200개 상당의 빌트인 혁신 기능은 데이터베이스 기능성 측면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목적에 따라 전문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나 도구 없이도 블록체인과 머신러닝 등의 기술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에, 이용자는 조직에서 사용하는 서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에 따른 추가 비용이나 운영 복잡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절된 서비스 조합에 대한 대안으로 고도화된 기술과 통합된 접근 방식을 제공하는 오라클의 서비스는 2021년의 기업 요구사항을 한층 효과적으로 충족한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최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안젤리니 제약의 디지털 및 혁신 책임자 피에트로 베레토니(Pietro Berrettoni)는 “블록체인 테이블 솔루션을 기반으로 데이터 보안 도구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합하는 퀴나리오의 엑스링 솔루션은 자사의 IoT 전략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당 솔루션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서 지원하는 오라클 블록체인 테이블을 통해 별도의 복잡한 인프라스트럭처 없이도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쉽게 통합이 가능한 변조 방지 레코드를 제공하며, 사용 가능한 모든 도구를 활용해 엑스링의 데이터 수집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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