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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빅데이터’ 융합의 시대 열린다...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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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한국교통연구원 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MOBIDAC: Mobility Big Data Center) 개소식 개최


각 분야별로 산재되어 있는 교통관련 빅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다면 어떨까? 분야별 데이터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다면 더욱 효율적인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은) 지난 2일 세종국책연구단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 (MOBIDAC)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좀더 효율적인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을 위해 각 분야별로 산재되어 있는 교통관련 빅데이터를 융·복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장(場)이 마련된 셈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운영하는 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는 차량내비게이션데이터, 모바일통신데이터, 대중교통카드데이터 등 대표적인 모빌리티 빅데이터와 함께 자율주행, 물류, 항공 등 다방면의 교통 데이터, 또 한국교통연구원이 구축·관리하던 국가교통DB 등의 교통 빅데이터를 통합·연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 빅데이터플랫폼(View-T), 자율협력주행교통관제센터, 지속가능교통시스템 등의 시스템과도 연계하여, 교통분야 혁신과 신산업 발굴을 위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연구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및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개소식 참석 후 기념촬영 중인 국토교통부 손명수 차관과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왼쪽 다섯 번째부터 순서대로)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은 인사말에서 “한국판 뉴딜정책에서도 데이터 댐 등 교통분야의 빅데이터가 활용될 내용이 많다”면서, “기존의 분산되었던 교통관련 빅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꼭 필요한 교통정책을 발굴해내는데 힘을 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의 비전과 역할’을 주제로 천승훈 한국교통연구원 AI·빅데이터연구팀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다. 천승훈 팀장은 “교통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재화의 움직임, 이동, 행태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며, 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에서는 이러한 모빌리티빅데이터를 융·복합하고 통합관리하기 위한 기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에서는 다양한 분석환경을 제공하여 데이터 기반의 문제해결 및 합리적 의사결정과 정책 수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손명수 국토교통부 차관,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박소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장, 전문수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정부, 연구계, 학계 등 각 분야의 수장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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